오늘 저녁 먹으면서 패떳을 봤기 때문일까요. 저녁 먹고 나서 앉아 있는데 갑자기 대성이의 '날봐귀순'이 떠오르는거예요. 그래서, 저 노래를 몇 십분 동안 계속 들었네요. 평소에 TV를 보는 것도 아닌데, 어떻게 알음알음 들은게 있어서 저 노래가 떠오른걸까요.
혼자 들으며 따라 부르고 있는데, 룸메이트가 들어옵니다. 제가 참 맘에 든다고 했더니 룸메이트는 이런 노래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지금 뒤에서 흥얼거리고 있네요.-_- 이 노래의 매력에 대해 잠깐 생각을 해보다가, 반복되는 멜로디와 가사-반복-의 효과라는 부분에 생각이 빠지네요. '반복' 이라는 키워드로 떠오른 것 몇 가지.
날봐귀순 가사보기
| 1. PR 을 할 때 항상 유념할 것 |
정용민 선생님이 블로그에서 항상 하는 말씀.
핵심메시지의 중요성에 대해 항상 강조하세요.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포스트는 다음의 포스트입니다. -> http://www.jameschung.kr/1473
이미지로 표현해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PR 뿐만이 아니라, 누군가와 관계를 맺을 때, 나의 의사, 감정, 생각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통通하게 할 것인가 고민할 문제입니다. 첫 번째 방법이 반복 또 반복입니다.
| 2. 광고? |
이렇게 다량의 노출에 의해서 무의식 중에 각인이 되면, 자기도 모르게 '생각대로'라는 말을 내뱉거나 주목을 하게 되죠. sk 와이번스의 김성근 감독이 인터뷰 중에 '생각대로'라는 단어를 무의식적으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본인 스스로 올초 인터뷰에서, "지난 해에 생각대로 라는 말을 했더라고"..라는 말을 했죠. 즉, 작년의 인터뷰 당시에는 무의식적으로 한 말이라고 해석 가능하죠) 또, 기자는 다분히 의도적이지만, 기사 제목을 '생각대로'라는 키워드로 뽑아냈죠.
반복의 결과 김성근 감독의 말과 기자의 제목 뽑을 때의 사고에 영향을 끼친 셈으로 볼 수 있겠네요.
이어지는 사족이지만, 그래서 더 sk가 싫더라구요. 그나마 올 해 김연아(하우젠)는 예뻐서 낫죠, 같은 남자(광고)를 세시간 동안 스무 번이나 반복해서 본다는 것은 짜증나죠(일종의 노이즈 인가요 -_-;;)
| 3. 반복 학습 |
어쨌든, 학습도 당연히 반복과 반복이 중요하다는 너무나도 당연하지만, 소홀히 하는 가치/기술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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