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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njin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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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투자펀드 회사에서 경험을 쌓은 저자가 쓴 책이다. 벌써 읽은지 한 달이 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여전히 인상적이다. 앞서 읽었던, [문 앞의 야만인들 - RJR 내비스코의 몰락] 과 연이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문 앞의 야만인들]은 등장 인물들의 치열한 경쟁과 심리 상태를 엿볼 수 있었고 매우 리얼했다면, 이 책은 조금 더 냉정하고 차분한 시선으로 M&A에 대해 설명한다.

경영이라는 것에 대해 아무 것도 아는게 없는 나이다. 전문 경영인이 되면 회사의 소유주가 되어 회사를 마음먹은 대로 조정할 수 있는 선장이 되고 싶은 것일까? 왠지 그것이 인지상정인 것 같기도 하다. 오너가 될 수 있는 길을 향한 방향을 제시하는 책이다. 문득 떠오르는 에피소드. 2년 전 친한 선배가 삼성 SSAT를 보고 왔는데, 문제 중에 오너 경영 체제와 전문경영인 체제 중에서 어느 것을 선호하냐고 물어보는게 있었단다. 과거 문어발식 확장, 제왕적 경영이라고 해서 오너 경영이나 그룹 경영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팽배하기도 했지만(지금도 그런게 좀 있는 듯 하다.), 분명 둘 다 장단점이 있다.


깊어가는 새벽 시간이지만, 취직준비를 하다가 읽기만 하고 아무 것도 끄적이지 않은 책이 눈에 들어왔다. 매년 '올 해는 100권 정도는 읽어야지' 하고 바라곤 한다. 100권은 단순히 목표로서의 100권이라기 보다는 그 정도의 내 생활의 여유가 있기를 바라고, 마음에 안정이 있기를 바라는 것이다. 도서관에 반납하지 않고 책상 위에 덩그러니 놓인 책을 보았을 뿐인데...괜히 엉뚱한 생각만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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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