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ahnjinho

Recent Trackback

Archive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401,401total
  • 26today
  • 87yesterday


브랜딩에 있어서 컨셉을 잡는다는 것, 컨셉에 대해 현직의 사람들(전문가?)은 무엇이라고 말하는가? 많은 전문가의 인터뷰를 통해 좋은 컨셉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의 요약본인 컨셉을 설정하는데, 이 컨셉에는 경쟁우위 요소공유/공감의 코드가 내포되어 있어야 하며, 이것을 방향성으로 설정하여 일관되게 내/외부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한다.'
-본문 27쪽 중

이 중에, 컨셉에 대한 몇 사람의 생각을 따와 보면,

<컨셉의 속성>
1. Concept Itself - 상품과 서비스가 지니고 있는 본래의 속성과 모습, 기능 등

2. The Reason & Why - 본질적인 제품 속성을 소비자와 사용자가 왜 구매해야 하는가에 대한 이유를 제시
3. Given Benefit -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혜택'
-본문 65쪽, 복준영(SK텔레콤 미래사업추진본부 PM마케팅팀 매니저)
<브랜드 컨셉의 3가지 종류>
1. 기능적 컨셉 :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라.
2. 경험적 컨셉 : 다양성의 욕구를 충족시켜라.
3. 상징적 컨셉 : 아무나 사용할 수 없게 하라.
-본문 69쪽, 신병철(경영학 박사)
<컨셉은 패턴이다>
컨셉은 그 용어에 대한 정의뿐만 아니라 그 요어를 작동시키는 메커니즘을 담고 있는 하나의 패키지이다......컨셉은 단순한 용어 이상의 의미, 즉 실행 패키지, 메커니즘의 결정체의 의미를 갖고 있는데, 이것을 다른 말로 하면 '패턴'이라고 말할 수 있다......즉 현장에서 비즈니스가 작동되는 패턴을 하나하나 익혀 나가는 것이 결국 비즈니스 컨셉을 학습하는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
...
패턴을 사용하면 첫째, 복잡한 상황 속에서도 심플한 판단을 할 수 있다. 둘째,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상할 수 있다. 셋째, 남들보다 훨씬 더 빨리 새로운 조합과 패턴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넷째, 사전 혹은 사후 학습을 할 수 있다.
-본문 73쪽~75쪽, 김우형(유니타스클래스 대표)


역시 최근에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사례를 통해 친근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지막에 패턴에 대한 부분은 직관, 그리고 과거에 읽었던 '제7의 감각' 이란 책도 연상시킨다.

컨셉이라는 것이 결코 쉬운 것이 아니라는 생각도 들고, 한 가지 소재, 개념으로 이렇게 다양한 정의와 생각을 할 수 있다니..책을 읽다가 보면 인터뷰이 사이에서도 비슷하면서도 다르고 상반되 의견을 볼 수 있기도 하다.


----------
덧) (궁시렁) 입사 후에 내가 할 일을 아직 모르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이 들면서도, 모른다는 점이 조금 불안하기도 하다. '당연하게 여기는 마음'이 나태를 부르는 것 같아, 맘 한구석이 꺼림칙 하기도 하다. 요즘 참, 이도저도 아닌 어정쩡한 스케줄, 일상을 보내면서 책읽기도 잘 안되고, 글쓰기도 잘 안되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달까...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ahnjin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