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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8 13:17 문학


가끔씩 드는 생각 중 하나는, 책 고르는 일이 쉽지 않다는 것. 책 고르는 것이 일종의 '일'이 되어버리는 순간과 방황하는 나를 보고 있노라면 쓴웃음이 들 때도 있다. 그럴 땐, 아무 것이나 고르면 되지 않냐 싶으면서도, 이게 또 '아무 것' '따위'가 아니니 문제다.

알라딘의 어느 카테고리에서 판매량 정렬을 한 후 이 책으로 결정!
그저 남들은 어떤 책을 읽는지 궁금해서..

간단한 책 내용은, 20세기초를 배경으로 미국의 어느 인디언 소년의 이야기. 자세한 내용은 위 책 그림을 클릭하면 나오니깐 치우고, 이 책을 읽고 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영화 [늑대와 함께 춤을]에서 쏟아질 듯한 밤하늘 별을 배경으로 모닥불 피우고 주인공과 인디언들이 춤추는 장면. 대신 등장인물은 소년, 할아버지, 할머니 이렇고, 주인공 소년은 성장만화에 나오는 두 눈 땡그란 녀석일 것 같은 느낌.


소년임에도 불구하고 녀석이 참 멋지고 책 읽는 재미가 쏠쏠한 이유는 소년이 참말로 줏대가 있기 때문이다. 세상을 접하면서 배우게 되는 것들은 자신의 올곧은 시선을 통해, 한 마디로 '잘 배우기' 때문이랄까.


마지막 느낌은,
저런 소년을 보고 있으면, '나도 저렇게 성장하고 싶어!!!', '나도 늦지 않았을지도 몰라!!!!' 라는 어처구니 없는 생각도 든다는.... 아직은 20대, 이제 곧 서른이니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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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