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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3 08:12 문학


헤이스케의 아내와 딸이 버스사고를 당한다. 아내 나오코는 죽고 딸 모나미는 의식불명이지만 기적적으로 소생한다. 하지만, 딸의 의식은 모나미가 아니라 나오코이다. 몸은 모나미이지만 의식은 나오코인 가족. 두 사람 이지만 세 가족의 생활이 시작된다.


이후의 삶에서의 에피소드들이 주 내용. 과연, 작가는 어떻게 결말을 맺을지 궁금했다. 어느새 아버지 헤이스케에게 감정이입된 탓일까..남자로서, 아버지로서, 남편으로서 어려운 역할을 해내야하는 모습을 보며 아버지가 가장 행복한 결말이 나기를 내심 기대했는데...으악, 실망.ㅠ

남자, 남편, 아버지 라는 중복된 역할 수행.
나는 이제 또 신입사원이라는 새로운 역할이 생기는데,
'역시 난 잘해낼거야
'라는 나름의 결론(심?)을 내리는 바.



약 100여 페이지 쯤 남는 부분이었을까,
누군가 책에 이렇게 써놨다.

"'오기'로 읽으세요^^"

그 정도로 지루하지는 않다고 생각했는데,
하긴 이렇게 시간 순으로 느긋하게 전개되는게 그럴 수도 있겠네.



덧) 그런데 최근에 읽은 추리소설물에서 사건의 진상을 밝혀나가는 주인공이 평범한 사람인 경우(즉, 탐정이나 경찰이 아닌 경우), 그들의 공통점이 있더라.
-사람이 좋아도 너무 좋다는 것(오지랖이 넓다는 것?)

히가시노 게이고, 미야베 미유키의 최근 읽은 작품이 다 그렇고, 명탐정 코난이나 잠자는 모리 코고로 탐정도 그렇고 말야.._- 사람이 좋은데 왜 그리 사건에 말려들기는 왜 그렇게도 말려드는건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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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