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행 열차에서 읽다.

- 숱하게 들어본 제목, 첫 읽음.

 

- 도덕적이고 존경받고 싶지만, 드러내고 싶은 숨은 욕망

   want to be shown, but eager to reveal..

 

- 하지만 책임은 회피하고 싶고, 그 순간이 눈 앞에 나타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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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고리 - 샬롯 브론테 作 [제인에어]

 

→ 꽤 유익한 서문 : 대부분의 책 서문과 마찬가지로 깊은/이면의 내용 담고 있지만(무슨 소리인지 머리가 복잡해질 수 있지만), 이 책의 서문을 통해 알게된 작품과 작가의 배경은 작품을 이해하는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음.

 

→ 주인공 앙투아네트에 많이 몰입했는지, 속에서 열불이 난다.

    남자의 속물성이 각박한 현실에서 볼 수 없는 종자는 아니지만... 그의 속 좁음과 여러 가지에 밉다.

 

뒤로 갈 수록 마음이 아파 다시 보기는 어려울 것 같은 작품...

 

[인터넷 서점 알라딘 책 소개 중, 줄거리]

남편은 앙투아네트에게 의심과 불안, 때로는 두려움마저 느끼게 된다. 그리고 결국 그는 앙투아네트와 그녀의 재산 모두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며 그녀를 강박적으로 몰아가는데... 사랑했던 남편의 배신과 질투로 인해 불확실한 정체성의 딜레마에 빠지게 된 앙투아네트는 점점 광기로 치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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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좋아하는게 역사적 배경을 상당히 담고 있는 소설.

[대위의 딸]은 '푸가쵸프'라는 18세기 후반 러시아 농민 반란군의 수괴와 어느 한 장교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창작되었다 함.


하지만, 역사적 사건 보다는 순수 청년장교와 시골 아가씨(대위의 딸)의 로맨스물 또는 가족사(작품 속 화자의 말을 빌자면)에 가까운 이야기.


책 끝머리의 작품해설을 보면, 작품 內 대칭구조나 인물 간 대립 구조가 다시 곱씹을 수 있어 좋음. 사실 그런 것은 굳이 인식하지 않아도 왠지 그렇다는 느낌이 독서하는 내내 느낄 수 있었던 것 보면, 쉽게 읽고 즐길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든다. 요즘에 회사 일도 그렇고 무엇이든 복잡한 내용일지라도 단순하게 말하고 쉽게 이해하는게 좋더라. 고전이라고 매번 어렵고 심각히 읽기 보다는, 쉽게쉽게 즐길 수 있는 것도 좋다는 이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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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으로 쉬이 용인받지 못하는 욕망을 표출하고픈 마음과 거부의 연속.


- 나의 바람과 의지, 희망을 나는 얼마나 억눌리고 살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투영해본다.

   나는 스스로에게 떳떳한가. 나는 나의 행복을 위해 사는 것인지, 주변의 기대를 위해 사는 것인지..

   관계 속의 책임감과 단 한 번 뿐인 내 인생에 대한 책임감 속에 갈등은 점점 커져만 간다.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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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리(理)"

1. 이치에 맞지 아니하거나 도리에 어긋남. 또는 그런 일.

2. 부정행위를 완곡하게 이르는 말.

3. <철학> 인생에서 그 의의를 발견할 가망이 없음을 이르는 말. 인간과 세계, 인생의 의의와 현대 생활과의 불합리한 관계를 나타내는 실존주의적 용어로, 특히 프랑스의 작가 카뮈의 부조리 철학으로 널리 알려졌다.

 

카프카의 "소송"을 읽고 단어의 뜻을 찾아 보다.

이치와 도리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면, 흔히 생각하는 "상식"으로 생각해 볼 수 있을 듯.

상식이라는 것도 사회적으로 암묵적으로 합의되고, 사회에서 성장하고 소속되어 있는 동안 자연스럽게 체득되고 머리 속에 박히는 것이겠지만, 작품 속 법원과 관료, 권력 속에서의 이치와 도리는 일반 사람이 생각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그것이 무엇인지는 알 길이 요원하고..)

그래서 주인공 K에게도 당황스러운 현실이고, 이는 독자에게도 마찬가지인 듯.

 

그러면, 변호사를 찾아가서 그 집 하녀와 놀아나고, 법원 정리의 아내와의 이해하기 힘든 관계를 갖는 K 개인도 부조리한 것 같다.

 

법원에 관련된 인물들에게는 (매번 봐오던 것이기에) 당연한 것이었고, K와 독자에게는 부조리한 것.

앞으로 내가 느낄 부조리는 또 어떤 것이 있을까. 막연한 두려움과 아득함, 그리고 미처 예상하지 않은 결말에 당혹감을 느끼며 독서를 마무리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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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매우 단순하게 보면, 외톨이에 찌질한 남자(지하인)의 이야기.

 

우월감을 느끼기 위해 만나는 사람마다 모욕하고, 도저히 안되면 혼자 만족함.

그런데, 이 사람이 재밌는게 스스로 얼마나 찌질한지 인식을 하면서도 끊임없이 누구 하나 만나서 찌질한 짓을 반복해댄다는 것. 은근 무섭게 느껴지는 건, 우리가 다른사람에게 소심한 복수를 하고 스스로 생각을 바꿔서 우월감에 빠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의 연장선상과 다름 아니라는 것.

그래서, 지하인도 본인이 어떻게 하지 못하는 감정과 이해할 수 없는 사고가 지배하는 정신세계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본능과 같은 생존 방법 아닐런지..

 

아무튼, 참 피곤하게 살지만 살아남는 놈이 강한 놈이라고 하지 않던가.

우리도 사회, 조직, 관계 속에서 궁극적으로는 살아남으려는 행동의 하나 아니겠냐는 것이다.(이런 표현도 너무 단순화한 것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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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해피엔딩만은 아니다. 현실적인 사랑과 아픔이 담긴 동화.

그래서 어른 같은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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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교과서에서 토막으로 읽던 것과는 또 다른 느낌.

사랑의 결실 뒤에, 갑작스런 비극에 충격적인 이생씨 이야기(혼자 도망가다니!)

노처녀의 한과 애틋한 사랑이 은근한 재미를 주는 만복사에서의 애정행각.

용궁잔치는 흡사 로또 맞은 기분일까.(용궁부연록)

-> 옛날 옛적에 이 정도의 스토리라니! 베스트셀러였을 듯..

 

 

- 만복사저포기 :저포 놀이가 맺어준 사랑
- 이생규장전 : 이생이 엿본 사랑
- 취유부벽정기 : 부벽정에서의 짧은 만남
- 남염 부주지 : 염마왕과의 대화
- 용궁부연록 : 물거품처럼 사라진 용궁 잔치
- 서갑집후 :갑집의 뒤에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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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서 보는 홍길동전.

 

하고 싶은 걸 못하게 하면, 한이 맺히고 더 하고 싶어진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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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소위 '청년'과 '청소년'은 세상을 너무 빨리 들어버렸기에, 무얼로 먹고 살지 고민에 힘들고 사는게 힘들다 한다.  현실을 잘모르는 신여성과 현실에 부닥힌 1920년대 미국의 청년들이 정말 순진하달까, 순수하달까..그런 모습에 부러움마저 조금 일으킨 작품들.

 

소소한 스토리의 재미 보다도 캐릭터의 흥미로움에 더 끌린 단편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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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즈시대의 젊은이들의 이야기.

단편 모음집.

판타지적이고, 우울하기도 하고,,그런 작품들.

 

-인상적인 작품 : 젤리빈, 낙타의 뒷부분, 리츠칼튼 호텔만큼 커다란 다이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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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위대한 개츠비.

 

개츠비는 왜 위대한가?

비록 비극적 결말(개츠비의 죽음.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이나, 불우한 어린 시절을 극복(비록 불법적인 방법이었으나!)하여 부를 이루고, 과거에 놓친 사랑을 찾기 위해 전력투구한 로맨티스트라는 점 때문이 아닐까. 데이지의 남편이 있는 자리에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개츠비의 어설픔은 더욱 그의 감정의 순수성이랄까 어리숙함이랄까..그런 것을 드러내는 것 같아 인간적이다.

 

개츠비를 이해하고 애정을 느끼는 사람은 '닉 캐러웨이' 뿐이라는 점에 못내 안타깝다. 닉의 안타까워 하고 슬픔에 괜시리 마음이 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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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바람과 모래와 별

 

비행사 생텍쥐페리가 잔잔히 이야기 하는 바람과 모래와 별에 대한, 그리고 이를 바라보는 인간에 대한 이야기. 담담한듯이 이야기 하지만, 세밀한 고민의 흔적들이 자그마하게 가슴에 흔적을 남긴다랄까..

인간에 대한 믿음과 살짝 떨어져 있으되 따스한 시선이랄까..

한 번 읽는 것으로는 책에서 받는 느낌이 무엇인지 파악이 힘든 것 같다.

 

"그 많은 별들 가운데 우리 손이 미치는 범위에 존재하고 새벽 식사로 맛있는 냄새가 나는 밥 한 그릇을 차려주는 별은 오직 하나, 지구 뿐이다."(p29)

"그는 알거든. 사람이란 일단 사건에 휘말리면 더는 겁을 먹지 않는다는 점을 말이야. 오직 알 수 없는 것만이 사람을 겁나게 하니까. 하지만 누구든 거기에 맞서는 자에게는 그것은 이미 미지의 것이 아니야."(p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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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캐서린.

 

캔디 같은 그녀. 요즘은 드라마도 단순한 캔디 캐릭터에 사람들이 많이 식상해 하는 듯..

그래서, "청담동 앨리스" 같은 드라마는 더 솔직한 이야기를 보여주었고, 대중의 호응을 얻은 것 같다.

 

어쩜 이리도 사람에 대해 모를까..특히, 헨리 틸니의 마음을 짐짓 모른척 하는게 아니라면 너무 무딘거 아닌가 싶을 정도..결국, 그녀의 순수함과 어림 탓이지 그녀의 의도적인 Hook라고 보지는 않겠지만...너무 경험이 없으면 사랑이든 일이든 주변 사람보기에도 참 힘들게 사는구나..그러니깐 뭐든 필요없는 경험은 없고 많이 겪어봐야 한다는 이상한 느낀 점을 남기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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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을 수록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 다시 얻고 싶은 것이 지나간 시간이고 청춘이라 했던가.

영원한 아름다움이란 것도 결국에는 댓가를 치를 수 밖에 없고,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이 있다.

결국 나이듦은 어쩔 수 없이 다가오는 파도와 같다. 내면의 아름다움이 중요하다고 새삼 느낌.

지금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나 생각하고, 후회없는 방향을 향해 걸어가야 한다고 다시 느낌.

 

오스카 와일드의 발상은 흔하게 여길 수 있으나, 이를 풀어나가는 매개체가 신선하다.

조금의 다른 관점으로 보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살짝 느낌.

말 할 수 없는 비밀이라는게 있을까. 결국 마지막 순간에는 이를 풀어헤치고 스스로 무너뜨리고 만다. 허물이 벗겨진 그 순간이 마지막이 되지 않기 위해, 매사 스스로에게 충실한 삶을 살아야겠다고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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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마을에 측량사로서 일을 하기 위해 도착한 주인공 K.

그러나 마을에서 측량사로서 그를 원하는 사람은 없다. 마을에 정착하기로 마음먹은 그에게 남은 것은 자신의 존재 이유를 설명 듣고 살아나가는 것.

 

하지만, 그를 초청한 성의 관리 클람을 만날 수 없다. 성에 아무리 다가가려 해도 다가갈 수 없고, 이는 물리적 공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클람의 생김새 조차 제대로 아는 이가 없고, 제대로 일을 처리하지 못하는 성의 관리들과 자신을 냉대하는 마을 사람들..그가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내가 하는 일이 옳은지 모르겠고, 하고 싶은 것은 할 수 없고, 비정규직 일자리를 떠돌며 아둥바둥 살아가는 모습. 지금의 뉴스 속 이야기와 별반 다를게 없어 씁쓸하다.

 

비단 K 만의 문제, 그 시대의 문제만이 아니다. 발버둥쳐도 바뀌지 않을 것이란 냉소주의가 치밀어 오르는 것 같아 마음 한 켠을 무겁게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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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반복된다고 한다.

동물농장이 패러디한 당시 상황, 인물이 지금의 정치에서도 일정부분 닮은 부분이 보인다.

그래서, 작품 - 당시 상황/인물 - 최근 상황/인물 과 비교해 읽는 재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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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 목사가 눈이 먼 소녀를 발견하고, 소녀를 교육해 문명세계를 보여주는 이야기. 소녀는 점점 눈을 뜨지만, 목사 스스로는 눈 먼 장님마냥 다른 이들이 보는 것을 못 보게 된다.

 

<1>

소녀에 대한 사랑이 동정애가 아닌 육신의 사랑임을 다른 이들은 알지만, 목사 본인만 모른 척 하려고 하는데..지드는 자기 비판이 부족한 사람에 대한 것이라고 하였으나, 자기 마음이 다치지 않기 위해 많은 사람이 그리 살고 있지 않을까. 스스로도 어렴풋이 알고 있지만, 순수한 척/착한 척 하며 인정하고 싶지 않은 현실은 생각조차 하기 싫은 것 처럼..

 

<2>

남녀가 함께 있으면 사랑은 필연적일까. 앙드레 지드도, 톨스토이도 최근에 본 책은 다 이런 내용인데, 현실은 그렇지만도 않은데..

 

<3>

소녀 제르트뤼드가 개안 후, 자신이 상상했던 얼굴은 목사의 젊은 아들이었다며, 목사를 외면하는 장면은 통쾌하기도 하고(한 사람을 바보 만들기에), 씁쓸하기도 하다.(아무리 잘해준들 외모가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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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편의 단편집을 모음집. 인간의 성욕이 어떤 상황을 가져 오는지, 사람을 어떻게 만드는지 여러 상황극을 보는 기분이었다. 등장 인물들이 다들 극단적으로 순수하다. <악마>의 주인공은 결혼 전의 욕망과 결혼 후 이를 다스리지 못해 자결에 이른다. <크로이체르 소나타>에서는 부인과 음악가의 소나타 연주를 듣고 불륜을 확신해. 부인을 살해하기에 이르는데..

 

극도의 남성우월주의에, 지독한 아집에 빠진 인물을 통해 성욕이 다스리기 어렵다는 작가의 메세지를 전달받음. 지금의 사람들은 자기기만을 통해 어떻게든 살아나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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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롬과 알리사의 안타까운 사랑이야기.

- 간절히 원했음에도 결국 어긋나버린 사랑

- 신을 향한 믿음, 동생 쥘리에트의 극단적 배려, 뷔콜랭 부인의 자극

 

제롬이 조금 더 일찍 알리사에게 적극적이었다면 어땠을까 생각도 해보지만,

기실 보통의 많은 사람도 머뭇거리는 경우가 많은걸 생각하면, 그저 안타까울 뿐.

알리사 처럼 맹목적 믿음에 빠져, 나름의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게 답답.

 

요즘은 종교인도 결혼하고 사는데, 저 시대 러시아에서는 종교인은 결혼도,사랑도 못하고 살았던 것일까.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마태복음 7장 13~1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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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는 아무곳에도 없는 곳이란 의미.

수도는 에어캐슬(꿈 속의 성).

강 이름은 노워터(No Water).

이런 식으로 허구라는 점을 강조하려고 부던히 노력한 것은, 공산주의를 주장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질까 못내 겁을 낸 탓일까.

 

현실세계의 모든 문제는, 작가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라파엘의 말마따나, 세상에 훌륭한 사람으로 가득하다면, 무엇이 문제이겠냐만...지금의 틀에서는 역시 절레절레..

(문명이 멸망하고, 과거를 기억하는 단 한사람이 새 판을 짠다면 모를까나..)

 

유토피아에서는 부부가 되기 전에, 서로 상대방의 육체에 문제가 없는지 검사를 한단다.

겨우 돈 몇 푼 주고 사는 상품도 생채기 하나 있는지 꼼꼼히 따지는데, 하물며 평생을 함께할

반려자를 고름에 있어서 왜 안그런단 말이냐는데,,

일순 저속한 생각으로 미간이 찡그려지지만, 생각해보면 집안,경제력,학벌 따지는 요즘 세태와 비교하면 별 다를 것도 없고, 더 솔직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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