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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 자기계발'에 해당되는 글 27건

  1. 2015.06.04 노는 만큼 성공한다
  2. 2014.09.15 내가 공부하는 이유 - 모든 배움은 유용하다
  3. 2013.02.07 꿈의 설계도, 그리고 실행 - 꿈을 설계하는 힘
  4. 2013.02.03 다독이 중요하다 - 48분 기적의 독서법
  5. 2013.02.01 꿈 이야기 - 김미경의 드림온
  6. 2012.07.17 쿨한 척 잘하는 멋진 언니 - 서른 다섯까지는 연습이다
  7. 2012.07.15 지금 시작해야해 - 40대, 다시 한 번 공부에 미쳐라
  8. 2012.07.13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 - 지금 내가 알고 있는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9. 2011.10.14 그대, 고민하라 - 아프니까 청춘이다
  10. 2010.11.15 사원의 마음가짐 - 초심을 바로 세우기
  11. 2010.10.14 어느 조직에서도 살아남는 업무력
  12. 2010.08.12 이기는 습관 (1)
  13. 2010.04.15 CEO를 감동시키는 프리젠테이션 - CEO가 싫어하는 프리젠테이션
  14. 2010.04.13 엑설런트 프리젠터 - 연습 또 연습 (1)
  15. 2010.04.12 대한민국 20대, 말이 통하는 사람이 돼라 - 이봐요 신입사원씨 (1)
  16. 2010.04.02 면접의 기술 - 기술보다는 마음가짐? (1)
  17. 2010.03.13 젊은 구글러가 세상에 던지는 열정력 - 청춘 (1)
  18. 2009.12.03 마시멜로 두 번째 이야기 - 마시멜로는 언제 먹으라고? (2)
  19. 2009.11.27 뉴욕의사의 백신 영어 - 솔직한, 전의를 불태우는 (5)
  20. 2009.11.03 너 자신이 브랜드가 되라
  21. 2009.10.05 대한민국 20대, 일찍 도전하라! (3)
  22. 2009.10.05 공감의 심리학 - 놀이, 설득 (1)
  23. 2009.05.14 평판의 힘 - 그러니깐 평소에 잘 해야 한다 (12)
  24. 2009.04.30 와인 읽는 CEO - 와인 이해하기
  25. 2008.12.25 타임 패러독스 - 네 시작은 창대하였으나, 그 끝은 미약하리라(?) (10)
  26. 2008.08.27 [프레임;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최인철,2008/07/08 16:58
  27. 2008.08.27 [저는 영어 한마디도 못하는데 어떻게 공부하죠?], 김남호,2008/05/18 19:41
2015.06.04 01:11 심리 / 자기계발

 

열심히 놀든, 여유있게 놀든,,,여가 예찬

 

- 김부장님의 추천 책.

- 와이프를 위한 책이었으나, 내가 더 궁금해서 먼저 일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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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2014.09.15 01:07 심리 / 자기계발

 

8월의 독서.

 

- 모든 배움은 유용하다 : 쓸모없는 공부는 없다

   -> 책 외의 생활에서도 배울 것은 무수히 많다.

- 당장 용도가 없어 보이더라도, 흥미를 갖고 즐거워서 하는 공부가 종래에 더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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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2013.02.07 06:10 심리 / 자기계발

 

이 책을 읽고 내게 필요한 것.

 

1. 당장 꿈을 명확히 한다 - 내가 잘할 수 있는 것 위주로

2. 내가 꾼 꿈을 실현하기 위해 준비한다 - 꿈의 설계도 그리기

3. 꿈의 설계도는 구체적이며, 항상 다음 단계를 준비하도록 그린다.

4. 꿈의 설계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행' 이다.

 

그리고, 꿈의 설계도를 그리는 과정에서 중요한 Action & Attitude

1. 네트워킹 많이 하기

2. 자신만의 아이덴티티 만들기

3.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정기적으로 정리하고 보여줄 준비하기

4. 자신감을 가지고 논리적으로 앞에서 당당히 이야기하기

 

인생의 정답이 있을까. 어찌되었든 내 인생을 만들어가는 것은 나이고, 훗날 돌아보고 뿌듯해하든 후회하든 결국 내가 할 일이다. 그 날을 진지하게 생각하면 후회로 점철될까 섬뜩하다. 미리 준비하는 수 밖에 없다.부단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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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2013.02.03 00:20 심리 / 자기계발

3년간 1,000권 읽기.

 

이게 가능한 것인가? 가능하다고 한다..

정말 나도 가능할까? 나라고 못할 건 없다고 생각한다.

 

지금 나의 독서는 이런 속도를 내지 못한다.

하지만, 양이 담보되지 않은 질은 없다질 않다던가..

해야만 하는 것이라면, 어렵다고 겁내기 전에 시작해보려 한다.

처음에는 느리고 어려울지라도, 독서의 가속도가 붙어 어느새 속도가 붙고 사고가 확장되는 임계점이 온다 한다. 이를 믿고 시작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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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2013.02.01 23:19 심리 / 자기계발

 

 

꿈은 찾는게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

 

바삐 살다 문득 떠오르는 생각 하나가 내 꿈을 찾고 싶다는 것.

하지만 꿈은 그런게 아니라며 꾸짖는다. 그 버럭이 이제껏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기에 감사하고 감동한다.

자신과의 대화를 꾸준히 하고, 지금의 자리에서 10년,20년 꾸준히 몰입할 때, 내가 갈 방향이 보이고, 나의 꿈이 보이기 시작한다. 지금 이 곳이, 나의 일상이 정말 내게 옳은 것인지, 얼마나 수 많은 밤을 지새워 보았는지 자책하도록 한다.

 

이제 갓 서른이 넘은 내게도 꾸려나갈 가정이 있기에, 무책임한 선택은 용납되지 않는다.

 

하지만, 나의 행복이 차고 넘쳐야 내 곁의 사람도 행복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나의 행복을 위해 나는 얼마나 진지하게 아파하고 고민했나..

 

지나간 시간을 후회말고, 앞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깊이 파고 들자.

 

지난 3년의 시간을 행여나 헛되지 여기지 말고, 나의 성장길을 가치 있게 만들자.

 

오늘도 작심삼일이 될지언정 다시 다짐하고, 다시 입술 질끈 깨문다.

 

이런 설렘과 각오를 다지게 만든 고마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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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2012.07.17 00:02 심리 / 자기계발

 

 겉으로는 약간 드세보일 것 같지만, 내 사람이다 싶은 사람은 한 없이 챙겨주는, 그런 언니/누나의 애정어린 충고를 듣는 듯.

이제 갓 서른에 접어든 나름의 고민을 한 가득 안고 사는 동생들에게 남기는 글. 이제까지도 연습이었고, 아직도 좌충우돌 부닥히며 살지만, 그럴 수 있다고 토닥여주는 이야기.

 

술 한 잔 하며, 들을 이야기를 침대에 누워 들으니, 왠지 짠하다.

그래, 이런거 좋다. 친구 만날 시간 없다며 아그작, 뿌드득 짜증내기도 했지만, 마음 한 켠에 친구가 되어주고, 선배가 되어준 책.

 

한 번 만나보고 싶은 사람이 들려주는 이야기다.

 

하지만, 책 Back Cover를 보니, 기왕 쓰는 책 조금 멋있어 보이고 싶은 마음도 보이는 이웃사촌 같기도 하다.("세계의 카피 고전에서 찾은 내 앞길 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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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2012.07.15 00:56 심리 / 자기계발

 

 

주루룩, 매섭게 쏟아붓는 빗줄기 소리 들으며 책을 폈다. 어디 40대만 미칠 일인겠는가. 이제 갓 서른에 접어들었어도, 무엇인가 부족하고 아쉬운 마음에 찾아보았다. 일관되게 지금 당장 공부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이런저런 사례를 들어서 얘기한다. 우리 인생은 갈수록 길어지고 있고, 바로 지금 이 순간 시작하지 않은 것을 언젠가 후회하게 될거라고..

- 맞아맞아, 공부하는건 그렇게 즐거운 것이었지. 피곤하다며, 시간없다며 책 펼치는걸 잊고 살았지.

 

지글지글, 빈대떡을 들고오는 그녀가 보인다.

- 자기야, 우리 조금 더 시간 내자. 운동도 시작하고, 책도 더 읽고..

 

동동주 대신 맥주라서 아쉽지만, 시원한 저녁이었다.

지금은 개구리 울음 소리가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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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2012.07.13 00:03 심리 / 자기계발

 

인생은 매우 짧다는 것..그래서 아직 남은 시간이 많은 사람들에게 남기는 따뜻한 충고 모음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해야 한다는 것.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간절히 찾도록 마음을 자꾸 틱틱 건드린다. 아..지금 이게 아닌데, 이럴 땐 무엇을 해야 하나..이런 생각이 머릿 속에서 떠나지 않는다.

 

걷다가 문득, 먼곳을 보다가도 문득, 잠깐 고개를 들고 주위를 둘러보다가 문득..

내가 하나씩 하나씩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찾아나가도록, 충동질하게 함.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이라는 것. 시간은 매우 짧다는 것.

 

가장 먼저 결심한 것은 이번 여름 휴가에는 꼭 여행을 떠나야겠다는 것.

여행은 아무리 다녀도 가보지 않은 곳이 더 많을 것이고, 아쉬워 할 것이라는 것.

 

시간은 계속 흐른다. 어서 서둘러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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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2011.10.14 00:53 심리 / 자기계발
아프니까 청춘이다 - 10점
김난도 지음/쌤앤파커스

<아프니까 청춘이다>

지난 일요일 백만년 만에 만난, H 선배.
갑작스레 보고 싶어 전화했더니,
어느새 이사를 했단다. 열흘 전에 딸을 낳았단다.

오랜만에 점심을 같이 먹고, 나를 이끌로 서점으로 갔다.
책 한 권을 집어들고, "도서상품권이 하나 있어서.."라며 멋쩍게 웃으며 계산한다.
그리고, 내게 건네며, 취직 축하도 못해주어 미안했단다.

내가 입사한지 만 1년이 넘었는데, 그 마음이 너무 고마웠고, 미안했다.


<그대, 고민하라>
핸드폰에 알람소리와 함께 떠오르는 메세지,
매일 9시 쯤이면 적당할 것 같았다.

9시나, 10시 쯤이 적당해 보였다.
회사 버스에서 내려, 집으로 뚜벅뚜벅 걸어오는 그 길에서,
마냥 침대에 눕고 싶은 마음을 다잡기 위해, 오늘도 알람은 울렸다.

이렇게 또 하루가 간다.
고민하고 또 고민해야 할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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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2010.11.15 19:46 심리 / 자기계발

  만약 세상일이 자신의의지대로 움직인다고만 생각하면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동요하게 된다. 그러나 자신의 의지 외에 좀 더 거대한 힘에 따라 세상이 움직인다고 생각하면 이쯤에서 포기해도 괜찮다는 일종의 안도감이 생겨 동요하지 않고 우명에 순순히 따르자는 생각도 할 수 있다.

  물론 자신의 의지와 재량에 따라 옳고 그름을 판단해 일을 진행해야 하는 것은 양보할 수 없는 진리다. 그러나 사람에게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물을 보는 시각과 사고방식이 변하며 마음도 바뀌는 면이 있다. 이런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의지대로만 일생을 살아가려고 하면 때때로 방황이 깊어지고 불안과 동요가 심해진다. 자신의 의지대로 사는 것은 중요한 일이기는 하다. 하지만 그와 마찬가지로 어쩌면 그 이상으로 더 나중을 위한 포기, 또는 체념의 중요성을 깨달아 자신에게 주어진 현재를 이겨 내야 할 때도 있다.

  지나치게 의지에 집착하지 않고 살 수 있다면 기나긴 인생에서 여러 가지 문제와 맞부딪혀 어려움에 빠졌을 때도 근본적인 동요는 피할 수 있다.
-본문 166~167쪽 중,

[사원의 마음가짐]의 위 대목을 읽다가 며칠 전에 본 아래의  동영상이 떠올랐다.



위 영상은 얼마 전에 이웃 이균재님 블로그에서 본 것.
창의성의 발현에 대해 즐거이 설명한다. 한편으로는 창의적 작업에 따르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다스릴지에 대한 것이기도 하고.

일에서 오는 스트레스
그건 일 자체 보다, 일과 관련된 사람 때문이기도 하다. 또는, 단순 /반복에서 오는 것이기도 하고, 원하는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신입사원으로서 나의 마음가짐과 자세에 대해 가다듬어 보게 만든다.
'나는 과연 어떤 마음가짐과 어떤 자세로 하루를 보내고 있는가?'


지금의 내가 초심을 떠올리면 첫 출근날 아침 공기이지만,
20년, 30년 후의 내가 초심을 떠 올릴 때면,
지금 이 순간을 포함한 1-2년이 되지 않을까.

그래서 더욱 현재진행형인 나의 1,2년 차 때의 마음가짐을 바로 세우고 싶다.


+
아래는 본문 중에 특히 인상적이었던 구절.

많은 사람이 입사해서 '이 일이 정말 내가 해야 하는 일인가'라는 갈등에 시달린다.그 때마다 이 속담을 떠올리며 끈기 있게 견뎌 보라.일의 제 맛을 알게 되던가,아니면 최소한 그 일이 자기의 일이 아니라는 확신이라도 얻을 수 있다.
사후 보고만 잘해도 믿을 만한 사람으로 평가받는다
회사에 대한 믿음이 자기 발전의 근본임을 깨달아야 한다.
자신의 일에 애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저앉는 법이 없다. 오히려 그 위기를 멋지게 극복할 생각에 즐거워지며 용기가 샘솟는다. 성공은 그런 사람 앞에 나타난다.


+
최근에 신입사원 적응과정이라는 핑계 아닌 핑계로 독서량이 확 줄어버렸다.
2-3일에 1권에서 하루 2-3장 정도로 바뀌어 버린듯.
내일의 '내'가 오늘의 '나'보다 조금이라도 더 성장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매일 조금씩이라도 독서를 해야만 한다.

+
그러고 보니 이 책도 이균재 님 블로그에서 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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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2010.10.14 12:21 심리 / 자기계발



회사에서 준 책 중 마지막.

삼성과 다른 기업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삼성 출신인 저자가 상황별로 (특히 신입)사원이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적어놓았다. 기본적인 예의 범절에서부터 업무 관련 여러 상황에서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 할지 자세히 예를 들어 적어놨다.

어떻게 보면, 애도 아니고 이런 것까지 알려줘야하나 싶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도 막상 처음 부서 배치받고 퇴근하겠다는 말을 어떻게 말 해야할지 고민하지 않았던가.

명함을 주고 받는데도 예절이 있고 방식이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다 읽고 나니 왠지 웃음이 나오기도 하지만, 당분간은 가방에 계속 넣고 다니려고 마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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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2010.08.12 01:40 심리 / 자기계발


자기계발서를 선호하지 않는다. 또한, 그렇게 말하는 사람도 주변에 많은 듯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번 동기부여와 같은 책들은 꾸준히 유행을 타고 다가온다.


대개 하는 말이, "누가 몰라서 못하나, 안되는걸 어떡하라고"
이런 종류 아닐까.
아니면, "나는 한다고 따라 해도 안되던데?"
이런건 또 아닐까.


[이기는 습관]을 보고, 입사 전에 스스로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해보게 되었다. 나는 과연 지금 어떠한가.


책 속에 나오는 인상 깊은 좋은 글귀들을 포스트잇에 적어 머리 맡에 붙여둬본다.

"진정 무엇인가를 발견하는 여행은, 새로운 풍경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우 눈을 가지는 데 있다." -Marcel Proust, 프랑스 작가

"자기 자신을 팔 수 없다면, 이 세상의 어떤 것도 팔 수 없다. 먼저 자신을 이기는 상품으로 만들어라." - 저자, p77

"자신에게 명령하지 못하는 사람은, 남의 명령을 들을 수 밖에 없다." -니체

"집요한 실행력" - 본문 마지막 챕터

"오늘날의 불행은 언젠가 내가 잘못 보낸 시간의 복수다." -나폴레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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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2010.04.15 00:22 심리 / 자기계발


"결승전結承轉"

흔히 글을 쓸 때, 기승전결에 따라 쓰도록 배웠지만 효과적인 프리젠테이션을 위해서는 '기起' 를 빼고 '결'이 가장 먼저 나와야 한다. 이를, 결승전에 빗대어 표현했는데 탁월한 비유다.

효과적인 프리젠테이션에 대한 전문가들의 생각은 대동소이하다. 그래서인지 기존에 들어왔던 프리젠테이션 수업과 관련책과 유사한 내용이 많다. 앞서 본 [2010/04/13 - 엑설런트 프리젠터 - 연습 또 연습]와 비교하자면 내용이 장황하다. 왜냐 하면, "Mr. BIG" 이라는 가상의 임원을 대상으로 어떻게 프리젠테이션을 할 지 스토리 형식으로 짰기 때문이다. 임원(중요 의사결정권자)을 만족시키려고 하는 방법을 떠올리면, 참 많은 방식이 있을 것 같다. 막막하다. 막막한 채로 있다가는 망하기 십상이다.

'그러면, 적어도 임원이 싫어하는 프리젠테이션을 하지 않기 위해 임원에 대해 이해를 하자'는 스토리전개이다.
이런 발상의 전환이 좋다.

프리젠테이션의 자세부터 구성, 슬라이드 구성 등에 대해 두루 이야기 하고 있고, 두루두루 이야기 하다 보니 때로는 두루뭉실 하기도 하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서 가볍게 넘기면서 그 때 그 때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보면 좋을 듯 하다. 프리젠테이션을 잘 하든 못 하든 간에 한꺼번에 많은 스킬을 습득하는 것은 어렵지 싶다. 직접 연습하고 촬영하고 피드백 받으며, 체득하면서 익히는 것이 가장 빠르고 오래가는 프리젠테이션 스킬 향상 방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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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2010.04.13 15:44 심리 / 자기계발


"적어도 관 속에 누워 있는 사람은 추도사를 해야 하는 산 사람보다 느긋할 것이다."

미국의 어느 코미디언이 한 말이다. 프리젠테이션에 대한 압박, 두려움 또는 긴장을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공적인 프리젠테이션을 한 지 오래되기도 했고, 지난 번 프리젠테이션이 꽤 불만족스러웠던 탓에 서가에서 하나 무심코 꺼내 들었다.

이 책의 장점은 우선 간결함에서 온다. 프리젠테이션 전문가가 프리젠테이션에 대해 썼으니 당연한 것일까? 프리젠테이션의 기본 사항들을 다시 점검할 수 있었다. 사실 기본적인 프리젠테이션 스킬을 여러 책에서 보고 배우지만 실전에서 막상 잘 안된다. 결국 문제는 연습이다. 저자는 여러 스킬들을 말하지만 역시 '연습'의 중요성에 대해 누차 강조한다. 특히, 그는 단순히 공적인 프리젠테이션 자리 외에도 우리 일상 속 커뮤니케이션에서 항상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설득할지 고민하고 연습하라고 말한다.

옳거니!


일상 속에서도 주의를 기울이고 연습하는 자세. 2번 해서 안되면 3번 연습하고, 10번 연습해서 안되면 11번 연습하는 마음가짐. 이는 꼭 프리젠테이션 뿐 만이 아니라 내가 하는 일과 나아가 앞으로의 직장에서 가져야 하는 것이겠다.

아래의 내용은 책 속에, 그리고 책 뒤 커버에도 나오는 '엑설런트 프리젠터'가 되기 위한 핵심스킬이다.
OPEN UP!

Organized(메시지를 구조화하라)
Passionate(정열을 쏟아라)
Engaging(청중을 끌어들여라)
Natural(자연스럽게 발표하라)
Understand Your Audience(청중을 이해하라)
Practice(연습하라)

책 말미에 저자는 자신이 제안한 것들 중 우선순위를 정해 한 가지씩 일상생활에서 연습하고 실천해보라고 한다. 난, 효과적인 제스처 사용을 우선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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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2010.04.12 22:25 심리 / 자기계발



"인간은 자기가 보고 싶어하는 현실밖에 보지 않는다. 하지만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라면, 보기 싫은 현실도 정면으로 응시할 수 있어야 한다."

카이사르의 위 말에 참 깊은 인상을 받았었다. 10대 때 접한 저 말을 이 책에서 다시 접하니 기분이 이상하다. 얼마 전에 면접에서 자신을 swot 분석해보라고도 하던데, 저 말과 같은 맥락이다.


저자는 방황하는 20대, 소통이 부족한 20대를 대상으로 말하고 있다. 하지만 조금더 세밀하게 표현하자면 구직을 하려는 20대, 신입사원인 20대에게 하는 말이랄까. 신입사원으로서의 마음자세, 행동거지, 신입사원이 난감해하거나 자주 실수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쉽고, 자세히 설명한다. 지극히 선배가 선배의 입장에서 신입사원에게 하는 듯한 어조. 때로는 20대를 너무 아이처럼 대하는 것 아닌가 싶어도 20대에 대한, 후배에 대한 애정이라고 생각한다.


신입사원(20대)은 왜 이리도 실수투성이일까? 업무적 실수야 어찌보면 '그러려니' 여길지 몰라도 반복되는 실수라든지 인간관계나 예절에 대한 지적이 조금 따끔하면서도 고맙다. 회사에 처음 들어가기 전에 읽어보고 기본적인 실수는 하지 않도록 유념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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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2010.04.02 22:03 심리 / 자기계발


저도 면접을 보러 다니긴 합니다만...면접 보기 전에 면접책 한 번 볼 생각을 안했었네요. 그래서 면접은 어떻게 보는지 궁금해서 빌려봤습니다.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는데, 딱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구체적이고 디테일한 기술을 설명하기 보다는 굵직굵직한 기술(?)이랄까요, 마음가짐이랄까요...예를 들어, '최고가 되기 보다 최초가 되도록 노력하라는 것'. 흡사 마케팅 전략 같습니다. 광고회사에 입사한 후 마케팅팀을 이끄는 저자의 면접 경험담을 에피소드 중심으로 엮어놨습니다. 구직자의 입장 보다 면접관/회사의 입장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이지 생각하게 만듭니다. 분명 노동시장에서 누가 소비자이고 누가 공급자인지 생각해 볼 일이고, 고객에게 어필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생각해보면 자소서에서 부터 면접까지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어렴풋이 답이 보입니다. 이 책은 이를 잘 지적하고 있네요. 제 자기소개서 부터 다시 생각해보고 고쳐 보렵니다.

덧) 구체적인 이력서라든지 구체적 상황에 따른 면접 기술은 기대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인 마음가짐, 원칙을 모르고서야 디테일한 것도 안되겠지요. 자기소개서/면접 준비에 익숙치 않은 초기에 읽으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계속 써보고 떨어지고 하면서 클리닉도 받고 조언도 받고 하다보면 스스로 알게 될 것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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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2010.03.13 00:31 심리 / 자기계발



힘들고 지칠 때, 또는 내가 정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들 때.
문득 남들은 어떻게 사나 궁금해질 때, 뭔가 자극이 필요 할 때.

이 책을 한 번 펼쳐 보십시오. 
'어느 천재가 어떻게 했다' 라는 식의 아류는 아닙니다.
어찌 보면, 특별할 것 같지 않은 사람이 스스로 '열정' 하나로 일어서고 있음을 이야기 합니다.
어쩌면, 그 '열정'이 특별한 것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 특별함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공평한 특별함입니다. 

물론 저도 선택의 문제를 앞에 두면 많이 생각하고 고민합니다. 때로는 저보다 경험과 내공이 있는 분들을 찾아가 조언도 구하죠. 남들과 특별히 다른 기준은 없습니다. 최선의 선택을 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간절합니다...그래서 제게 최선의 선택이란, 선택 그 자체가 최선이 되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한 선택이 나중에 최선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본문 122쪽 中

사실 가슴이 불안해서 두근거리는 일은 불편하고, 힘들고, 인내가 필요하고, 피하고 싶은 일입니다. 하지만 '두근두근'의 정의를 밖에서 생각하면 기회가 왔다는 신호라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두근거리는 모험을 감행합시다. 더 나은 기회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으니깐요. 
-본문 219쪽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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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3 01:20 심리 / 자기계발
마시멜로 두번째 이야기 - 4점
호아킴 데 포사다.엘렌 싱어 지음, 공경희 옮김/한국경제신문

인기 도서이고 베스트셀러이기도 한 책. 마시멜로 이야기.
그리고 두 번째 이야기(속편)를 읽었다.


간략히 말하면, 전작은 당장의 유혹을 참고 노력하면, 나중에 더 큰(좋은) 결과가 뒤따른다는 것. 두 번째 이야기는 첫 번째 목표(5년 목표)를 달성한 주인공이 유혹에 빠져 빚쟁이가 되어버리지만, 다시 정신을 차리고 성공한다는 것.

아마도 책에 나오는 이 한 문장으로 요약가능할 듯.
""한 걸음만 더 걸어라. 성공은 바로 한 걸음 앞에 있다"

-이를 위한 다섯 가지 삶의 원칙↓

더보기



다들 아는 사실이지만 잘 안 지켜지는 것들이다. 어렸을 적 무수히 들었던, '그만 놀고 공부해라'라는 부모님 말씀과 같은 궤에 있다.전작을 읽은 사람이라면, 충분히 예상가능한 속편이고, 역시나 전작 보다 나아진 것은 없다고 생각. 모두가 아는 사실. 모 성인의 말씀 따라 지행합일이 안되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일으키기 위한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아리스토텔레스는 진리를 안다고 해서 반드시 행동으로 옮기지는 않는다고 하지 않았나. (이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면, 이는 고등학교 윤리 책 속으로 이야기가 빠져버림)


그래도 속편을 한 번 열어본 것은 혹시나 하는 생각.
그냥 재미삼아 극단적으로 생각해보면, 당장의 유혹(현실을 즐기는 것)을 계속해서 미루다 보면 도데체 과실은 언제 따 먹어야 할까. 50세 이후의 안락한 노후를 위해 20-30대 부터 30-20년을 죽어라고 일만 한다면? 아주 꼭 들어맞는 것은 아니지만, IMF 이후 온갖 아버지론이 나왔다. 아버지들이 가정을 위해 돈 벌어온다고 과로사 직전까지 일만 하다가 과실을 맛 보기 직전(사실 직전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일) 실직 당하고 이혼 당하는 사람이 이슈가 되기도 했다.

극단적으로, 가정의 화목 보다 경제적 안정을 택한 예를 생각해봤지만, 가정의 화목 만큼이나 젊을 때 인생을 즐기는(흥청망청 방탕이 아니라, 자신의 취미 등을 위해 아낌 없는 것과 같은 예)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어떨까? 미래의 꿈이나 목표도 중요하지만, 지금 당장의 내가 더 중요한 사람은? 

..왠지 모두가 이 책에 나온대로 아주(심하게!) 충실히 살다보면 얼마나 황폐한 20대, 30대가 될런지.
책 속의 인물 제니퍼 처럼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는 것이 꿈/목표가 될 수도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말해서 경제적/사회적 성공이 목표의 기준/잣대인 것을 인정하자.(모두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사회적 조류가 그렇지 않냐는 것.) 언제쯤 얼마나 마시멜로를 먹는게 좋을까. 괜히 스크루지 영감도 생각난다.



요즘 취업준비생들? 똑같이 스펙이라는 것을 높이기 위해 안간힘인데, 모두가 갈수록 금욕적인 생활을 한다. 하고 싶지 않았거나 생각지도 못했던 것을 선배나 뉴스를 통해 알고 자의반 타의반 코스(!)를 밟아간다. 1-2학년 땐 동아리와 자원봉사, 2-3학년땐 공모전과 해외연수, 3-4학년 땐 인턴, 4년 내내 학점관리...이렇게 준비된 인재(?)들을 마주하고 인사담당자들이 언론 인터뷰에서 하는 말은 '차별화가 안되고 있고, 다 똑같다'는 소리 뿐. 나는 앞서 언급한 것에 대해 상당부분 해당사항이 없기 때문에 이렇게 적으면서도 약간 민망하긴 하다.(나 같은 아이들이 있기에 저런 노력을 하는 취업준비생들이 약간이나마 차별화된 인재로 보일지도.._-;;)

어수선하게 정리해 보는 나의 생각은 두 가지이다.

첫 째, 목표나 꿈이라는 것이 정말 소중하긴 하지만, 현실의 만족에 대해서도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
둘 째, 전작에서 목표나 꿈에 도달하기 위한 방법(참아라!)에 대해 말했다면, 속편에서는 조금 다른 얘기도 하자는 것.(어떤 가치관을 권한다든가 어떤 삶의 방식을 생각해보라는 식? 모든 목표나 꿈, 가치관은 개인,자신에게는 소중하지만, '이런 목표나 꿈을 생각해보라'고 권할 수 있지도 않은가. 예를 들자면, 피에르 쌍소의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 라든지..)

결론(?) : 이런저런 방법론, 정해진 법칙에 대한 책을 보면, 나도 모르게 닭살/거부감이 든다는 것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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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7 02:20 심리 / 자기계발
뉴욕의사의 백신 영어 - 10점
고수민 지음/은행나무

여러분은 반드시 영어를 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쉽지는 않습니다.
 
영어 공부는 결코 쉽지 않습니다. 영어 공부를 해 본 사람은 다 압니다. 하지만, 잘 하는 사람은 분명히 많습니다. 영어학습법에 대한 책을 보면서 숱한 희망을 가졌지만, 좌절도 겪습니다. 영어 학습법에 관한 책을 마지막으로 읽은 것은 작년 봄이었습니다. 다시 전의를 불태우며 추천해 준 책 몇 권을 사고, 청취 파일을 다운받고 공부를 했습니다. 한 달쯤 지나자 다른 일이 생겼습니다. '잠 잘 시간도 부족한 상황에 영어 공부는 무슨..'이라며, 알게 모르게 내팽겨쳤고, 또 영어 공부를 잊고 지냈습니다.


백신영어는 여타의 책과 다릅니다. 영어는 결코 만만하지 않다고 경고를 하고 시작합니다. 이 책을 읽는 것도 그리 간단하지 않아 보입니다. 이런 종류의 책 치고는 두꺼운 편입니다. 왜냐하면 저자의 리얼한 경험담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학습법을 요약해 놓으면 길지 않겠지만, 경험이 녹아든 만큼 더 절실하게 호소합니다. '처음에는 나도 너 처럼 정말 막막했었지. 한 번은 이런 일도 있었는데...'라는 그의 말에 왠지 모를 용기를 얻기도 했다면, 부끄러운 일일까요.


영어는 결코 단기간에 성취를 이룰 수 없다고, 최소 5년 이상은 각오하고 꾸준히 열심히 공부하라는 말에 더욱 힘을 낼 것입니다. 이전에는 새로 시작한 학습법 도중 여러 사정으로 한 동안 그만 두기라도 하면, 아예 실패한 것처럼 여겼답니다.




어제, 오늘,,영어전문가의 영어 학습법이 아니라 영어 잘하는 선배의 지극한 조언을 들은 기분입니다. 단지, 영어 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그래, 난 어느새 또 이렇게 생활을 하고 있었구나.' 라며, 스스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았습니다. 의 '영어 실력' 보다는 '그'가 대단하고, 그의 '노력과 자세'가 대단해 보였습니다. 바쁜 의사생활 과정에서도 이렇게 '영어'에 열의를 가질 수 있는데, 지금의 난 어떤 자세로 생활을 하고 있나 고민했습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리틀 제이콥스'에 가서 카페 라떼와 로얄 밀크티를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달달한 밀크티를 조금씩 홀짝이며 쉬지 않고 말하는 제 모습은 그녀에게 어떻게 비쳤을까요. 이렇게 저렇게 영어 공부 플랜을 짜고, 나의 문제점에 대해 조금 그녀에게 털어 놓기도 했습니다. '이 책 가지고 가서 읽어봐' 라고 말했습니다.


내일 영어 읽기공부에 쓸 책으로 어떤 책을 골라올지 궁금함에 더 즐거운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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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3 02:17 심리 / 자기계발
미국에서는 브랜드에 관한 '학문', '연구'가 나온지 수십년이 되었고, 90년대 후반부터 대한민국에도 브랜드와 관련된 책이 나오기 시작했다. 마케팅의 목적은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하는는 사람도 있다. 브랜드에 대한 관심은 매거북(매거진 + 북) "유니타스 브랜드"를 지나서, [너 자신이 브랜드가 되라 Be Your Own Brand]로 이어졌다.

너 자신이 브랜드가 되라 - 10점
데이비드 맥낼리 외 지음, 신제구 외 옮김/한언출판사

개인브랜딩의 중요성, 개인브랜딩을 위해 필요한 것, 스스로의 개인브랜딩을 위한 멘토로서 이 책은 훌륭한 역할을 한다.
비즈니스든 개인이든 브랜드 관계의 핵심은 그 관계의 본질과 상대방의 필요를 이해하는 것에 있다. 비즈니스든 개인이든 성공은 관계의 성패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본문 28쪽
내가 길에서 본 광고판들, 자고 일어나서 내 오감을 스치는 모든 상품들, 내가 한국인으로서, 대학생으로서, 한 가정의 아들로서의 행동, 이 모든 것이 각각의 브랜드 형성에 영향을 미치고 고착시킨다. 고착이라는 것은 타인의 머리 속에 인식시킨다는 것. 쉽게 이미지라고 말해버리기에는 적절하지 않지만, 이와 유사한 것. 우리가 맺는 모든 관계 속에서 브랜드는 만들어진다. 그리고 브랜드가 말하는 것은 바로 가치다.

브랜드로 맺어진 관계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브랜드로 맺어진 관계 안에 '신뢰와 믿음'이라는 가장 충성스러운 타입의 관계가 존재하기 때문이다...타인이 보기에 명확하고 완전하고 가치 있는 퍼스널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은 당신의 삶을 훨씬 더 성공적이고 만족스럽게 만들어 줄 것이다.  -본문 29쪽 中

저자가 말하는 브랜드의 3요소는 "차별성", "연관성, "일관성"이다.

퍼스널브랜드에서 차별성은 가치관의 고수에 바탕을 한다. 스스로 부여한 가치관에 따라 행동함으로서 다른 많은 브랜드(타인)와 구별시켜 준다. 나와 관계한 사람이 나를 판단함에 있어서의 기준으로서 작용한다. 차별성이 강할수록 더 강하게 각인되어 떠올릴 수 있다. 차별성이 명확하지 않은 것은 상황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이는 자신의 명확한 가치관에 따라 행동하지 않을 때 그러하다. 명확한 가치관의 확립(스스로에 대한 인식)에서 차별성이 나오고 브랜드의 정체성이 확립된다.

연관성은 나와 관계된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한 것이다. 조금 더 정확히 '나'라는 브랜드가 타인에게 인식된 차별성이 어떤 영향을 미치냐는 것이다. 관계자들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차별성일 때 브랜드의 생명은 조금 더 길어진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은 이내 무가치한 것으로 인식하거나 나쁜 브랜드로 인식할 것이다.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그들이 기대와 욕구, 가치에 대해 알고 난 후에, 어떤 방향으로 차별성을 가질지 생각해야 한다.

일관성은 브랜드를 성장시킨다. 차별성을 통해 태어난 브랜드가 연관성을 통해 '그들'과 관계를 맺지만 일관성이 없다면 이내 죽어버린다. 일관적으로 반복함으로서 "신뢰"를 주고 관계에 생명을 불어넣는 것이다.


퍼스널브랜딩에 대한 생각과 고민은 흔히 스쳐 지나가는 상품의 그것과 같이 생각할 것이 아니다. 무심코 소비하고 금새 잊어버릴지도 모르는 브랜드가 아니라, 내가 평생 가지고 가고, 만들어가는 것이다. 이제까지의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자신의 비전을 점검해 보는 데 유익한 책이기도 하다.
'일개 개인의 힘으로는 사회의 가치관을 거를 수 없다'는 자포자기의 상태가 가치관을 지ㅣ고자 하는 사람들의 의지를 약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일단 성공을 거두면 그동안 감수해야 했던 개인적인 희생은 충분히 보상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잘못된 기대가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가치관을 포기하도록 종용하고 있다.
 그러나 사람들의 이러한 믿음이 과연 옳은 것일까? 자신의 가치관을 굽힌 채 세상의 가치관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들은 그 중심을 잃기 쉽고, 결국 이 때문에 다른 사람들로부터 진정한 신뢰를 얻지 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공을 위해 가치관을 바꾸기보다는 성공을 위해서 당신의 가치관을 고수해야만 한다...미리부터 '나의 가치관을 허물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질 필요는 없다. 그리고 잊지 말라. 당신이 스스로의 가치고나을 끝까지 고수할 수 있을 때 당신의 브랜드는 그만큼 힘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삶은  훨씬 더 조화로운 경험이 될 수 있다.  -본문 106~107쪽 中

최근에 본 미드, ROME
ROME (롬) - 10점
마이클 앱티드 감독, 헤이든 그윈 외 출연/워너브라더스

주인공은 보레누수와 풀로였지만, 전반적으로 극 중 로마인들도 훌륭한 브랜드였다. 법과 명예에 대한  생각이 그들의 행동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가장 중요한 요소였다. 일면 바보같은 극 중 인물들의 행동에 대한 이해를 위해서.



그리고, 리더십에 대한 고민은 더 깊어지기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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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5 23:06 심리 / 자기계발
대한민국 20대, 일찍 도전하라! - 10점
박현우 지음/라이온북스


정말, 우연의 우연으로 만났다고 생각.

하지만, 실제 내게 미친 영향력은 우연치고는 꽤 크다(적어도 지금까지 보기에는)

나는 그동안 강연과 블로그를 통해서 수 많은 20대들과 만났다...그들은 내 얘기를 듣는 내내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금방이라도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날 것처럼 흥분한다.그러나 얼마의 기간이 지난 후 그들을 다시 만나면 그들 대부분은 예전의 상태로 다시 돌아가 있다.

즉결즉행(즉시 결정하고 즉시 행하라.)

저자의 20대는 다른 어느 저자의 20대 보다도 나와 더 가까운 시기의 20대이다. 비록 그의 27과 나의 지금은 분명 다르지만, 나중은 확정되지 않았다.

일주일이 지났지만 가장 좋았고 기억에 남는 것은 '즉시 실행하라는 것', '실패를 두려워 말라는 것', '비전을 명확히 세우고 표현하라는 것'


그리고, 그의 이야기를 선배와 나누고 오늘 마지막의 마지막 부분을 읽고 나서 든 생각한 것은 저자의 '경쟁상대가 되고 싶다'는 것 또는 '경쟁상대로 인정받고 싶다'는 것.

글쎄...이런 방향으로 생각이 나가는게 잘 하는 것인지 모르지만, 하여튼 그런 욕구(?)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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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5 20:14 심리 / 자기계발
공감의 심리학 - 8점
요하임 바우어 지음, 이미옥 옮김/에코리브르

이 책의 소재는 '거울 뉴런(또는 거울 신경세포, 거울 시스템 등)' 이다. 이것의 발견으로 '공감'이라는 것, 그리고 '직감'에 대한 설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아기들에게 밥 먹일 때 부모가 입을 벌리면 아이들도 따라서 입을 벌리는 것, 옆 사람의 하품에 따라서 반응하는 것, 두 연인이 키스하자고 말하지 않아도 입을 맞출 타이밍을 아는 것 등에 관해 설명하는 것이다. 이 세포(또는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면 공감이나 직감이 어려우므로 인지능력에도 문제가 오고 사회생활도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책은 자유의지를 같은 개념을 이용해 설명하기도 한다.

만일 우리가 다른 사람의 행동을 관찰하거나 함께 체험하게 되면, 우리 내부에서는 그 행동에 속하는 상상과 사고들이 자극받는다. 어린이는 물론 유아들도 대체로 그와 같은 관찰을 통해 발생하는 신경생리학적 공명으로 인해 그에 상응하는 태도를 취한다...이를 저지하는 전전두엽이 성숙하게 되면, 거울 과정으로 이루어지는 모방 충동을 통제할 수 있다. 즉 아이가 모방할 수 있는 행동도 어른들은 단지 생각만으로 그치는 것이다. 전전두엽은 자기 통제의 영역으로 간주된다....심각한 정신질환이나 전두엽에 손상을 입을 경우 이 사람은 모방하는 태도로 되돌아간다.   -본문 p175

이번 추석에도 조카들과 지내면서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공평함'이었다. 흡사 롤러코스터가 된 듯, 한 녀석을 공중에 들어 빙빙 돌기도 하고 하늘로 들었다 놨다를 하면, 나머지 아이들에게도 똑같이 해 줘야 한다. 그나마 예전에는 막무가내로 서로 해달라며 다투기도 했는데, 이제는 Fair Play 정신을 교육시켜 무조건 '똑같이' 해 주면 나름 수긍한다고 할까. 이런 걸 전두엽의 발달로 봐야 하는 것일까.

설득을 하는 과정이 결국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이라는 점에서 상대방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무언의 '행동'에 대해서도 생각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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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4 00:10 심리 / 자기계발
평판의 힘 - 6점
주희진 지음/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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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자기계발서이다. 코흘리개 때부터 자기 계발을 위한 자본의 재투자는 끊임 없고, 다 망해도 마지막에 망할 것이 교육이라는 한국의 사회분위기...에서 살고 있지만, 자기계발서는 잘 안 읽는다. 위드블로그 도서 리뷰에 신청을 한 까닭은....역시 제목을 덥석-물은 것일까... 취업준비생(4학년)이다 보니, '이력서'라는 단어에 낚인 것일까.


자기계발서에 나오는 내용들은 대체로 좋은 내용들이다. 그리고 잘 읽힌다. 쉽게 설명한다. 그런데, 리뷰할 때는 왠지 난감하다. 지금 난감하다. 왜 그런지 고민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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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라는 걸 쓸 때는 책 내용을 쓴다.(당연한 것인가!;) 자기계발서는 대개 한 가지의 짧은 핵심메세지를  일관성 있게 전달한다. 그리고, 으례 실천방법 등을 제시하고, 사례들을 나열하기 나름이다. 그래서 고민이다. 핵심 메세지를 적고 나면, 그게 책에 나오는 내용의 전부 같다. 보통의 잘 쓰인 책들이 강한 핵심메세지를 전달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핵심메세지와 여타의 책(내가 주로 읽는 인문/사회/경제 도서)과는 다른 느낌이다. 깊이가 다르다고 하는 것은 적절치 못한 표현이고,,,

대학생은 자기계발과 관련된 강연을 접할 기회가 많다. 여기서 듣는 몇 시간의 강연을 원고로 옮긴다면? 아마 책 분량과 비교하면 한참 미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왠지 책에서 보다 강연에서 받는 감동이 더 크더라.(적어도 나는!) 이 차이가 무엇인지 명확히 떠오르지 않는다.


핵심
+
핵심은 '평판'은 중요한 것이니깐 평판관리 잘 하라는 것이다. 평판 관리의 21법칙을 제시한다. 이것이 어렵다면, 적어도 하지 말아야 할 4가지 금기사항을 제시한다.


평판관리의 원칙


평판관리의 3원칙은 '뛰어난 업무능력/ 긍정적 조직 마인드/ 좋은 인간성' 이다. 이 중 어느 하나라도 빠지면, 평판관리가 안된다고 말한다. 각각의 원칙의 하부원칙으로 7가지씩 총 21가지를 저자는 제시한다.

찬찬히 읽어보면,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내용들이다. '평판관리'라는건 도덕군자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보통 사람이 [매력있는 사람, 정이 가는 사람,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 소리를 듣게 만드는 것 아닌가 싶다.


평판의 특징 중 저자가 자주 언급하는 것이 평판의 수레바퀴 효과이다. 간단히 말해, 평판의 비탈길을 탄 수레바퀴는 점점 가속도가 붙는다는 것이다. snowball 효과 같다. 평판이 부정적인 방향이든 긍정적인 방향이든, 점점 더 확대 재생산된다는 것이다. 이건 평판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인간적 가치에도 해당되는 말이다. 인간의 입을 타고 거치는 것 중에 그렇지 않은 것이 없으니깐.



재미있는 것
자신에 대해 어느 정도 아는 사람에게 질문을 해 보자. 자신이 예측가능한 사람인지 아닌지.

책에서 제시하는 예는 다음과 같다.

팀장 1-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정시 출퇴근. 점심도 구내 식당에서 간소하게 해결. 회식과 술자리도 최소화 ->대인관계의 폭이 좁고 깐깐한 인상. 팀원들이 조금 어려워하고 눈치를 봄

탐장 2- 업무보다 팀원들과 어울려 함께 시간보내기를 좋아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드는 데 탁월함. 퇴근 시간 이후 언제든 팀원들의 요청에 응할 준비가 됨 ->야근이 술자리로 이어지는 날도 잦고 지각도 잦음. 팀원들은 그를 친근하게 "홍 반장님"이라고 부를 정도.

자. 두 팀장 중에 누가 더 팀원들로부터 좋은 평판을 얻을 것 같은가?

저자의


이건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은데, 저자의 말을 읽어 보면 그럴 듯도 하다.(나의 얇은 귀는 어쩔 수..;;) 저 짧은 질문만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저자의 질문과 예시를 이어서 두 팀장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 팀장 2는 부정적이다. 거의 제 멋대로 수준이다.-_-

그럼 왜 재밌냐면....친구와 같이 밥 먹다가 본인이 예측가능한 인간인지 아닌지 물어보았다. 딱히 다른 설명 없이. 역시 사람을 '예측가능하다/아니다' 둘 중 하나로 분류하는 것은 어려운 것 같다. 그래도, 적어도 이 순간 만큼은 친구와 함께 서로에 대해, 자신에 대해 어떤 인간인지 곰곰이 생각해 보면서 서로에 대해 약간이나마 솔직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는 점에서 재미 있었고 가치 있었다.


밑줄긋기

"평판관리를 잘못 이해하면 '모두에게 좋은 이야기를 듣는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착각하게 된다. 그러나 때로는 과감하게 포기하며 자기 자신에게 관대해질 필요가 있다. 평판관리를 잘하는 사람들은 자신을 옭아매는 많은 것으로부터 자유롭다. 말장난처럼 들릴지 몰라도, 먼저 자기 자신이 자유로워진 후에라야 평판관리에서 일관성 있는 원칙을 수립할 수 있다." -pp168 ~ 169

""평판관리는 한 사람이 속한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 모두에서 성장하고 발전해 가는 데 필요한 행동 습관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pp 210 ~ 211

덧) 아쉬운 점 : 사례들이 실제로 사람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바탕으로 했다고 하는데, 다들 가명에 흔한 이름들이라 현장감이 떨어졌다. 그냥 친구의 누나의 선배의 사돈의 선배 이야기 듣는 기분이랄까. 그래서 좋은 내용이고 정리 잘되어 있는 것은 알지만, 강연 만큼의 감동이 안오는 것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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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30 18:46 심리 / 자기계발
와인 읽는 CEO - 6점
안준범 지음/21세기북스(북이십일)

    내용 외적인 이야기
 

우선 책 내용 보다는 다른 이야기 부터 간단히 하자면,,,

꽤 괜찮은 디자인의 표지와 두껍고 부드러운 양질(코팅처리된 것인가? 반들반들~)의 종이를 썼다. 친구는 이 책을 보더니, "그럼 책이 무거워지잖아!"라고 말하지만, 난 평소에 책을 많이 들고 다니진 않으니깐 상관 없다.(하지만, 보통의 책에서 나는 그런 냄새나 촉감이 없는 것은 아쉬울지도...)

작은 챕터가 시작할 때마다 와인과 관련한 사진이 한 장씩 들어 있는 것도 좋았다. 아무래도 문자만 가득한 것보다는 눈도 조금씩 쉬어가면서 좋지 아니한가-

    정체를 밝혀라!
 

제목을 다시 보자.

"와인 읽는 CEO"

어떤 책일까. 책을 직접 골라보고 샀다면 잠깐 읽어 보면 될 것이지만, 위드블로그를 통해 신청을 하다 보니, 미처 파악을 못했다. 인터파크의 경영경제 카테고리에 있길래, 와인으로 풀어보는 경영이나 경제 정도를 생각했다. 하지만 약간 다르다. 알라딘에서 분류해놓은게 더 정확하지 않을까? - '자기계발'

이 책의 좀 더 정확한 정체는 자기계발서이다. 와인을 통해 인생을 배우고, 와인에 대해 더 이해하면서 인간에 대한 이해도 넓히자-정도일까. 터놓고 말해서, 경영이라는 것이 인간이나 사물을 어떻게 다룰 것인지에 대한 내용이니 이런 자기계발서를 경영/경제 카테고리에 넣는게 맞다고 한다면, 그 말도 맞는 말이긴 하다.

그래도 일개 '보통사람'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는 나(스스로)는, 생각하기에 보통의 경영학 시간에 배우는 것 보다는, 명사를 불러서 대학 신입생 특강으로 "인생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쪽에 가깝다는 느낌이다.

자기 본위로, 자기 좋은 쪽으로 생각하는 것이 인간이고 보면, 이 제목은 사람들을 잘 낚을 수 있을 듯하다.


    와인에서 배우는 인생의 지혜? 와인에 빠져든 저자
 

이 책의 내용은 와인에서 인생을 배운다는 것이다.
표지에 이런 말이 있다.
"한 병의 와인에는 세상의 어떤 책보다 더 많은 철학이 있다"
-루이 파스퇴르
파스퇴르는 효모를 발견하고, 저온살균법을 발명하여, 많은 포도주 제조업자들을 도와준 사람이다. 와인에 대한 갖가지 재미있는 이야기꺼리들을 기대했다.

이 책은 와인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이 나온다. 많지만, 흥미롭지는 않다.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 취향의 문제이겠지만, 와인에 대한 상식이 전무하고, 맛 본 적도 거의 없는 파아랑군에게는 그렇다. 와인에 대한 이해는 충분히 넓혀주는 내용들이 담겨있다. 약간은 전문적이기까지 하다. 와인에 대한 상식을 넓히는 데에는 좋을 내용들이지만, 와인 자체에 흥미가 없는 사람(파아랑 군)에게는 역시 무리인 것일까.

예를 들어 비유하자면, 파아랑 군은 건축에 관심이 없다고 치자. 그런데, 건축물 이라는 사물과 건축이라는 행위에서 인생의 정수가 담겨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사물과 행위에는 문외한이 미처 몰랐던 의미와 상식들, 이야기들이 있다고 한다. 이를 들은 파아랑 군의 반응은 "그렇군..근데?" 정도랄까. 애시당초 내가 이 책을 신청한 목적과 책 내용이 어긋나면서, 김건모 식의 "잘못된 만남"이 시작된 탓이리라....


와인 이름이나 와인 생산지 이름이 많이 나오는데, 역시 내게는 책을 더 어렵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했다. 하지만, '신의 물방울'에서 보았던, 유명한 와인 이름 몇 개 아는거 나오면, 엄청 반가웠달까...샤토 무통 같은거.


저자의 말을 따라가다 보면, 와인은 인생과 닮은 점이 많은 것 같다. 이렇게 많은 닮은 꼴들을 저자는 인생과 연결 지어 '이렇게 이렇게 해보세요', '정말 똑같죠' 라고 말을 맺는다.


그.러.나. 와인 이야기를 잘 하다가 매 챕터마다 인생과 연결 시킬 때는, 종종 마음에 걸리는게 남는다. 도무지 원인을 알 수 없는 이 기분은 책을 다 읽을 때 쯤 왜 그런지 감이 왔다. 저자는 와인에 너무 빠져든 것 같다. 그래서, 와인의 많은 부분이 인생을 닮았다고 생각한 순간, 와인의 모든 특징을 인생과 연결시키는 것 같다. 와인 얘기를 잘 하다가, 챕터 마지막 1-2문단은 인생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건 마치, 다른 사람이 쓴 본문에 댓글 달아 놓은 기분이다. "와인은 이런이런 특징이 있고 이런 과정이 있다." 로 끝났으면 좋을 챕터 마지막에 "인생도 이러이러하다" 라고 짧게(황급하게) 붙는 모습이랄까. 모든 챕터가 이런 것은 아니지만, 몇 번 이런 부분이 눈에 띄면 약간 인상이 찌푸려질 수 밖에 없다.

    와인에 대한 상식과 철학
 

이제 마무리 하자. 이 책을 읽으면, 와인에 대한 상식이 늘 수 있다. 그리고, 와인을 통해 인생과 닮은 철학을 엿볼 수 있다. 하지만, 카테고리 분류와 같은 경영 일반과 관련된 내용은 기대하지 않기를...또한, 와인을 통한 철학이 식은땀이 들 정도로 강렬하게 전달되지는 않는다. 어디까지나, '엿볼 수' 있는 정도이다. 와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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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2008.12.25 23:02 심리 / 자기계발
타임 패러독스, 필립 짐바르도,존 보이드 지음, 오정아 옮김, 미디어월,

(이 책은 위드블로그에서 제공하였습니다.)


1.  요,시,땅 !

"요,시,땅" 이라는 '소리'가 갑자기 떠오른다. 평소처럼 '서론' 이라든지 '시작하는 말'이라고 쓰려다가 꼭 일본어 같은 저런 발음이 떠오른다. 어릴 적 달리기 시합을 할 때, '땅!'이라는 출발 구호의 외침 직전의 팽팽한 긴장감이 떠오른다. 아마도 두툼하고 무거운 책의 '외양'에서 오는 압박감 때문이리라. 이런 금새 끊어질 것 같은, 탱탱한 고무줄 같은 기분을 가지고 책장을 펼쳐 들었다.

언제나 처럼 책을 읽기 전에, 표지를 유심히 살펴보고, 책의 앞뒤를 훑어보고, 추천사와 추천사를 쓴 사람,,그리고 목차를 살펴보았다. 역시 외국책 답게, 추천사를 쓴 사람 중에 아는 사람이 없다.-_- 아니,,,유심히 살펴 보니,,,이름이 입에 익은 사람이 한 명 있다. '가이 가와사키' 누군가의 블로그에서 본 것일까? 가이 가와사키 曰
우리가 읽을 시간만 낸다면 이 책은 실리콘밸리를 바꿀 것이다. 마찬가지로 당신이 이 책을 읽는 다면 경쟁력 있는 이점을 확보하게 될 것이다. 그러니 읽기 시작하라. -본문 p6
흠...꽤 강력한 추천의 말이다. '추천'이라는게 허구헌날 좋은 말만 쓰고 일종의 마케팅의 하나라는 것을 알지만,,,,귀가 얇은 터라 기대감이 100배 높아졌다.

시간에 대한 저자들의 소개는 매우 적절하여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시간이라는 것은 무형의 것이다. 따라서 무형이기 때문에 그 가치를 가늠하기가 어렵고 가치는 매우 크다. 허나 사람들은 당장에는 대개 눈에 보이는 것, 실재하는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이런 이유로 시간의 가치를 중요하게 보지 않고 낭비 하고 신경쓰지 않기도 한다. 이것이 시간의 패러독스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 부분이 꽤 마음에 들었다. 다시 기대감이 100배 더 높아졌다...호홋~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심리학에서 다루는 시간에 대한 이야기'와 '시간을 어떻게 적용시킬 것인가' 이다. 이 포스트의 이어지는 내용은 이 두 부분에 대해 명확히 나누어 소개하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하나로 묶으려고 한다.

2. 중심 이야기

저자는 시간관에 짧은 이야기 이후에 시간관을 양적으로, 계량적으로 표현할 수 없을지 고민하였다. 그리하여 만들어낸 것이 Zimbardo Time Perspective Inventory (ZTPI)Transcendental-future Time Perspective Inventory (TTPI) 이다.(링크를 따라가면 직접 자신의 시간관을 검사해 볼 수  있음) ZPTI의 경우 56문항이고, TTPI의 경우는 10문항이다.  ZPTI를 통해 개인이 가지고 있는 5가지 시간관 및, TTPI까지 포함해서 총 6가지 시간관에 대한 개인의 성향을 알 수 있다.

나의 시간관 검사 결과는,,,
(1점이 '매우 그렇지 않다', 5점이 '매우그렇다' 의 5점 척도)

  과거부정적 시간관 : 3.1

  과거긍정적 시간관 : 3.0

  현재숙명적 시간관 : 2.22

  현재쾌락적 시간관 : 2.87

  미래지향적 시간관 : 4.08

  초월적인 미래 지향적 시간관 : 2.7

오른쪽 사진에서 숫자 고친게 보이는데, 이는 검사 후에 결과를 낼 때 저자가 응답 숫자를 저렇게 바꾸라고 지시한 것에 따른 것이다.(결과 좋게 바꾸려고 의도적으로 고친거 아님..;ㅁ; ) 아마도 응답의 진실성을 높이기 위해 질문 문항을 반대로 물어본게 있었나 보다. 이런 방법은 질문지 만들 때 흔히 쓰는 방법 중 하나이다.

각각의 시간관의 이름만 봐도 알겠지만, 어떤게 바람직한 것이고 그렇지 않은지 단번에 눈치챌 수 있다. 현재숙명적 시간관과 과거부정적 시간관은 단점만을 가지고 있는 것이고, 초월적인 시간관은 약간 특수한 것이다. 나머지 세 가지 시간관은 장점과 단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것이다.

책의 전반부에서는 시간관 검사 및 각각의 시간관의 특징들에 대해서 설명한다. 이 과정에서 수행한 실험들을 통해 논지를 뒷받침한다. 이 검사법에 대해 저자들은 꽤나 만족하고 있는 듯이 보인다. 그러나, 저자들 스스로도 밝히지만, 이는 서양인들이 대체로 가지는 시간관이며, 동양(특히 극동)의 경우에는 약간 다르게 나올 수도 있으며, 조금 더 연구해보고 싶다고 한다. 예를 들어, 각 종교가 가지는 시간관에 대한 분석에서 대부분의 종교가 비슷한 성향을 보이며, 이를 바탕으로 종교를 가진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시간관 차이를 보여주기도 한다. 그러나, 불교의 경우 매우 상이한 결과를 보여준다.

후반부로 넘어가면 우리 실생활에 시간관이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끼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앞에서 시간관에 대해 줄기차게 설명을 했으니, 이제 어떻게 하면 시간을 잘 사용하고 발전적일 수 있을지 독자들은 기대할 것이다. 나 또한 그랬다. 그러나, 간과한 것이, 이것은 자기계발서가 아니라 심리학 서적이라는 것이었다. 보통 자기계발서라고 하면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을 친절하게 가르쳐준다. 심리학 책 중에서도 인간 심리를 해부하고, 이렇게 인간에 대해 샅샅이 살펴봤으니 해부한 것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접목하면 '더 나은 생활 획득'이 가능한지 보여주기도 한다.

그러나 이 책은 약간 다르다.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기 보다는 앞에서 설명한 시간관을 바탕으로 바람직한 시간관을 제시하고 이런 시간관을 가지기 위해서 노력하라는 정도를 제시한다. 그러면, 어떤 시간관이 바람직할까?
-강한 과거긍정적 시간관
-비교적 강한 미래지향적 시간관
-비교적 강한 현재쾌락적 시간관
-약한 과거부정적 시간관
-약한 현재숙명론적 시간관
이상의 5가지이다. 나의 시간관 검사 결과를 여기에 맞추어 본다면, 과거부정적 시간관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노력이 필요하겠다. 그리고 미래지향적 시간관에 억눌려 현재를 즐기지 못하고 있다는 얘긴데...이러다가 나중에 후회한다고 저자들은 경고(?)한다. 흠...현재 대한민국의 청년 구직난의 상황에서, 좋은 소리인지는 알겠는데 '예, 알겠습니다." 라고 대답하기가 쉽지 않다...하여튼, 저자들이 가장 강조하는 것은, 극단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잡힌 시간관이다. 이 세상 어디서나 균형이라는게 참 중요한데,,,이걸 갖는 것은 정말 어려운 것이기도 하다는게 내 생각이다...my precious~~~~(갑자기 골룸이 떠오른다.._-;)

책의 주된 내용이 시간관에 대한 실험들을 소개하는 것이 많다. 핵심적인 내용들은 이것이 전부가 아닐까 싶다. 개별적인 실험 내용을 꼼꼼히 살펴 보는 것이 흥미로울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내 취향과는 약간 맞지 않는 듯 보여, 자세한 실험 결과들이 크게 흥미를 끌지는 않는다.

3. 짤막한 에피소드

본문 중에 이것 하나는 내 관심을 끌었다. 바로 '자살테러'에 대한 심리학적 해석이다. (내 전공과 관련한 탓인것 같다.) 심리학에서의 자살테러에 대한 해석은 정신병적 이상심리, 지도자들에 의한 세뇌, 견디기 힘든 현실로부터의 좌절감, (주로 이스람교의) 종교적 특징, 합리적 전략으로써의 테러가 있다고 한다. 그러나, 저자들은 이런 것들 하나하나가 현실과 맞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다. 상당히 놀랐던게, 자살테러자의 3분의 2가 중상류층, 안정적인 가정을 가지고 있는 기혼자, 대학을 졸업한 고학력자 라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앞의 앞선 심리학적 설명들이 다 맞지 않는 것을 인정할 수 있다. 그 동안 내가 막연히 생각해왔던 것과 상반된 것이라 놀라웠다.

저자들은 시간관에서 자살테러를 설명하고 있다. 그렇다면, 자살테러를 감행하는 사람들은 어떤 시간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인가. 자세한 내용은 직접 읽어 보면 알 수 있다.(약간 길다.-_- p215 부터)

4. 맺는 말

책을 다 읽고 나서 떠오르는 구절이 있다.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성경의 한 구절인데 어디 나오는지는 기억이 안난다. 찾아보니 욥기 8장 7절이다.  이 책에서 받은 느낌은 저 구절의 반대이자 이 포스트의 부제이기도 한 "네 시작은 창대하였으나, 그 끝은 미약하리라" 이다.(조금 쌩뚱맞은가??-_-ㅋ)

처음에는 엄청난, 기대를 가지고 봤지만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인지 읽고 난 다음에 얻는 만족감은 처음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앞서 잠깐 이야기 했지만, 이 책은 여느 자기계발서와 같은 심리학 책과는 약간 다르다. 자기계발서 같다기 보다는 한국의 대학 심리학 수업 부교재 정도랄까. 심리학 수업 시간에 교수님이 이런 저런 실험 결과들을 엄청나게 쏟아내면서 심리학에 대해, 어떤 특징에 대해 강의 하는 것을 듣는 기분이었다.

문제는 내가 그런 심리학에 흥미가 없다는 것일까...(고로,,이 책과 나는 서로 상성이 안 맞는 것이다..ㅠ.ㅠ) 지난 해에, 멋모르고 일반심리학 수업을 수강신청 했다가, 한 번 듣고 수업을 바꾼 적이 있다. 책에서는 스탠포드 대학은 심리학실험 수업에 의무적으로 참여하는 것 같다. 직접 피실험자가 되어서 참여하는 수업은 재미있겠지만, 내가 들어본 그 심리학 수업은 첫 시간부터 너무 많은 심리학의 역사와 의미 있는 실험들의 소개에 난 질려버렸었다. 나름 우리 학부에서는 심리학과가 인기 있는 학과인데, 심리학과 애들은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었다..-_-

결국 나의 결론은, 처음에는 기대감을 잔뜩 높였지만 뒤로 갈 수록 흐지부지 된다는 기분이랄까. 그리고 저자들의 설명도 전반부에는 깔끔하고 명료하게 설명하지만, 후반부로 오면서 급하게 막을 내리고 내려가는 배우를 보는 기분이었다.(가이 가와서키의 저 극찬을 보건데, 그는 이 책이 매우 마음에 들었나 보다...그는 심리학에도 상당한 관심과 조예가 있는 사람인 것인가..대단하다...)
이런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 책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중간중간에 꽤 마음에 들었던, 인상깊었던 구절이 있었다. 이를 언급하고 마무리 짓겠다.
"변하지 않는 것은 오직 변한다는 사실 뿐이다."  -p43,  헤라클레이토스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자들은 과거를 되풀이할 운명에 처한다." -p93, 조지 산타야나

"나는 미래에 관해 절대 생각하지 않는다. 안 그래도 미래는 금세 오니까" -177, 앨버트 아인슈타인

"앞서 우리가 언급한 예방하고 준비하는 모든 행동들은 축복이다. 미래에 대해 걱정하는 성향 때문에 끊임없이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는게 바로 저주다." -p278, 저자들


잠깐, 급 덧붙임) 책 디자인이 살짝 마음에 안든다. 제일 위에 삽입한 책 표지를 보면 흰색 바탕에 빨간색을 사용했는데,,,개인적으로 이런 색 조합은 좀 아닌 것 같다. 촌스럽다. 예쁘지도 않고 심플하지도 않게 나왔다. 특히, 흰색이 깔끔한 흰색이 아니라 뭔가 정체를 알 수 없는 땡땡이 무늬가 들어있다. 요것 때문에 심하게 촌스럽다. 차라리 겉에 종이를 벗겨내면 드러나는 우측 사진의 것이 훨씬 마음에 든다. 심플하고 군더더기 없다. 더 양장본의 고급스러움이 더 잘 묻어나온다고 할까나...

정말 마지막 덧붙임 -_-) 책 중간에 테러 부분에서 '비대칭전쟁' 이란 용어가 나온다. 그런데 옮긴이께서 역자주로 이렇게 써놓으셨다.

"비대칭전쟁(강자가 약자를 짓밟는 형태의 전쟁-옮긴이)"

-_- 아예 주석을 달지 마시든지, 주석을 다실 꺼면 정확하게 달아주셔야지...역사 속에 대부분의 전쟁이 강자와 약자의 전쟁인데, 그러면 대부분의 전쟁이 비대칭전쟁이 되는 것인가;; 비대칭전쟁은 20세기 중반에 나온 새로운 개념으로서 저런 의미가 아니라는 것을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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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2008.08.27 16:19 심리 / 자기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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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임,

우리는 프레임이라는 단어를 참 자주 쓴다,


세상을 보는 창, 관점, 준거 틀, 하나의 시선,,,


뭐 대충 이런 것으로 생각하면 될까,,



 이와 관련해 심리학의 관점에서 쉽게 쓴 글이었다.


딱히 어려운 것은 없고, 여러 가지 예(주로 실험들)를 들어서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것,


우리의 좀 더 나은 생활, 삶을 위해 바꾸어야 할 것들 등을 얘기하고 있다.



이미 알고 있던 것들도 있었고, 일부는 이미 내가 실천하고 있던 것들이었지만,


경제적 마인드 등과 관련해서 몇 가지는 확실히 조금 더 명쾌한 설명이었다고 생각한다.


나의 행동 속에 이런 심리적 근거가 있었으리라 생각하면 조금 오싹하기도 할까,,(심리학자들이 왠지 무섭다는 의미로;;)





3주 전 아르바이트를 그만 두었다.


이미 학기 중에 학기가 끝나면 그만둘 것이라고 여러 차례 얘기했었기에 아무말 안하다가


학기가 끝나는 주에 마지막 인사드리려고 했더니 다들 놀라는 반응을 보이고, 이러한 반응에 나도 당황스러운 한 주였다.



아쉬워하면서 급하게 마지막 선물로 줄 것을 준비 못했다면서 읽으려던 이 책을 주신 우 팀장님.


덕분에 잘 읽고 잘 갈음해 두었습니다.




,,,다들 잘 대해 주셔서 너무나 고마운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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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2008.08.27 16:18 심리 / 자기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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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호쌤의 블로그를 우연히 발견하게 된 나,,



안그래도 요즘 영어 때문에 다시 은근 스트레스 받던 참이었기 때문이다,,


번번히 마음만 먹고 꾸준히 실천하지 못한 사실 자체도 또 하나의 스트레스였다,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란 의문마저 들기 시작한 요즘 이 때,


이런 위험한 생각이 위험하다는건 알지만 뾰족한 수도 없고,,,




하지만, 남호쌤의 블로그에서 글을 읽어나가다가 책을 질렀다,


그리고 이틀간 새벽 틈틈이 보았는데,,,,




기존의 학습법과 차별화되는 점은 두 가지 이다..



1. 구체적인, 정말 구체적인 학습 방법을 소개 한다는 것이다.(교재나 수업 강좌까지 추천할 정도;)


2. 저자도 영어 공부에서 많은 실패와 좌절을 겪었다는 점에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어 준다는 것이다.



정말 정말 바쁜 요즘이지만,, 좀 더 짬을 내서 영어 공부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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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