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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를 위한 독서와 아이디어의 실천. 이것은 당신을 포함하여, 나와 관계를 맺는 모든 사람과 함께 고민하기 위한 무의식적 생활습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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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시

[릴레이] 나의 독서론

2009/06/13 11:43 | Posted by ahnjinho
inuit 님으로부터 시작된 이번 릴레이의 주제는 '독서론'입니다. 누님블로거 '토양이'님과 제 블로그의 스승인 '마키디어'님에게서 받은 릴레이 숙제입니다.


릴레이 독서론 규칙.
1. 독서란 [ ]다. 의 네모를 채우고 간단한 의견을 써주세요.
2. 앞선 릴레이 주자의 이름들을 순서대로 써주시고
3. 릴레이 받을 두 명을 지정해 주세요.
4. 이 릴레이는 6월 20일까지만 지속됩니다.
기타 세칙은 릴레이의 오상 참조

'양量' 이 '질質' 을 담보하지 못할지라도, '양'이 바탕이 되지 않는 '질'이 가능할까요. 그렇기에 저의 얕은 독서량은 아직 독서'론論'을 논하기에 부족하고 어렵기만 하네요. 앞선 주자들처럼 쌓이고 쌓인 인생경험으로 풀기도 어렵고, 마키디어님처럼 '연애'로 멋지게 풀어내기도 어렵네요. 아마 토양이님 처럼 '뭔지 모르겠'는 심정과 유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떻게 풀까 생각하다가 얼마전에 쓴 포스트를 생각해봅니다.

(사진 출처)

독서란 [새벽 3시]다.

1. 이전의 경험(하루)를 되돌아 보고 정리하는 순간이다.
2. 처음 맞닥뜨리면, 미지의 어둠이 나를 불안하고 당황스럽게 만든다. 끝날 때 까지 내 불안은 결코 멈추지 않는다.
3. 불안한 이 순간이 지나면, 조금 더 밝고 나은 '무엇'이 보일 것이라 기대한다. 막연한 기대와 떨림이 나를 작은 열락으로 이끈다.
4. 하루의 끝이자 하루의 시작이다.
5. 매일 매일 맞이하지만, 매일 매일 새롭다.


앞선 릴레이 주자들

-마키디어님 라인-

더보기


-토양이님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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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릴레이 주자

끈을 타고 넘어가다 보니, 경영 블로거, 독서 블로거들이 다수입니다. 이번달은 독서블로거인 파아랑군은 다시 마케팅블로거와, 비非경영/독서 블로거에게 바통을 넘길까 합니다.

>언제나, 즐거운 마케팅 인사이트를 전해주시는 송동현

>언젠가, 저를 콜롬비아로 떠나게 만들어버릴 Demian_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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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 Favicon of http://inuit.co.kr BlogIcon inuit 2009/06/13 11:11

    와.. 마키디어님 '제자'답게 형식과 사색이 버금갑니다. ^^
    독특한 시각은 보는 사람까지 즐겁게 해주는듯 해요. 고맙습니다.

    • Favicon of http://paarang.tistory.com BlogIcon 파아랑 2009/06/14 03:15

      저야말로, 오히려 감사합니다.

      즐거운 블로그 이벤트?입니다.^^

      당연히, 이누이트님은 이 현상에서 '어떤 흐름'을 캐치해내시겠죠?^^ 흥미로운 인사이트를 기대하겠습니다.~

  2. Favicon of http://mephisto9.tistory.com BlogIcon Demian_K 2009/06/13 12:27

    '숙제' 잘 받았습니다^^
    다음 주자로 선택해주셔서 영광입니다.ㅎㅎㅎㅎ
    트랙백 보내드립니다. 흥미로운 숙제 정말 고맙습니다.ㅎㅎ

    • Favicon of http://paarang.tistory.com BlogIcon 파아랑 2009/06/14 03:16

      언제나, 즐거운 콜롬비아와 세계 이야기 포스트에 제가 감사드립니다. 콜롬비아 레저 이야기 포스트에 요즘 막 몸이 근질근질해져요~

  3. Favicon of http://chohamuseum.net BlogIcon 초하 2009/06/13 13:29

    매일매일 다르고 새로운 "새벽 3시"... ㅎㅎ 정말 기발합니다.
    관련하여 만난 글 가운데 제일 맘에 듭니다~~ (감히 ㅎㅎ)

    그리고 하나 더 글 엮었습니다. 무리는 하지 마시구요, 아랑님의 동참을 기다립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4. 하루하루처럼 반복되지만 새롭게 다가오는 것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End가 아닌 And로 이어지는 파아랑님의 독서 인생이 잘 느껴지는 것 같네요.

    • Favicon of http://paarang.tistory.com BlogIcon 파아랑 2009/06/14 03:21

      마키디어님의 추천도서는 제 독서인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답니다.^^

      지금은 무리지만, 훗날 저도 누군가에게 영향을 미칠수 있을 정도의 독서량과 질을 이어나가고 싶어요-

      그리고 릴레이

      감사합니다.

  5. Favicon of http://www.artistsong.net/tc/ARTISTSONG BlogIcon 송동현 2009/06/13 21:15

    종강 피티...아니 파티(?)때 뵈요~ :) 감사합니다.

  6. Favicon of http://read-lead.com/blog BlogIcon Read&Lead 2009/06/13 21:20

    새벽3시.. 와.. 기가막힌 표현이십니다.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팍팍 와닿습니다. ^^

    • Favicon of http://paarang.tistory.com BlogIcon 파아랑 2009/06/14 03:22

      '월아'와 같이, 벅샷님의 경지에는 미치지 못한답니다.

      그저, 제 느낌을 적었을 뿐이랍니다.^^

      오랜만입니다.

      요즘, 벅샷님 블로그에 자주 '생각'을 못남기는 것 같습니다. 틈틈이 눈팅중이랍니다.^^

  7. Favicon of http://tho.mooo.org BlogIcon mooo 2009/06/13 21:30

    표현이 무척 풍부하세요. :-)
    특히 "매일 매일 맞이하지만, 매일 매일 새롭다"에서 고개를 끄덕이게 되네요.
    고맙습니다!

    • Favicon of http://paarang.tistory.com BlogIcon 파아랑 2009/06/14 03:24

      mooo님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거친 단어와 난폭한 마음이 흉흉하는 세상에, 블로고스피어에서 만이라도 부드러운 언어를 쓰고 싶은 때문일까요..^^;;

      방문 감사드립니다.

  8. Favicon of http://www.leekyoonjae.com BlogIcon kyoonjae 2009/06/14 01:00

    아... 파아랑님! 제가 바톤 전해드리려고 했는데!ㅎㅎㅎ 역시 우리는 이렇게 저렇게 가깝게 얽혀있나 봅니다.

    • Favicon of http://paarang.tistory.com BlogIcon 파아랑 2009/06/14 03:26

      하하- 수령님과 균재님 라인까지 이어받을 뻔 했군요^^;

      요즘 시험 치느라 바쁘시죠?저는 다음 주 부터랍니다.

      시험이라고 딱히 신경쓰는 성격이 아니라서 말이죠.^^;
      시험기간에는 무얼 해도 재밌다는데, 그래도 놀 때 영 개운치가 않아요- 시험 끝나고 갖는 여유로움이 그립네요!


      이번 여름엔 어디 여행이라도 다녀오시나요?

  9. Favicon of http://crete.pe.kr BlogIcon Crete 2009/06/16 07:01

    안녕하세요 파아랑님. 블로그에는 처음으로 댓글을 다는 것 같습니다. 이번 릴레이의 후발주자가 되었습니다.

    '새벽3시'라는 정의가 왠지 엄청난 포스의 주인공같은 느낌을 주네요. 잘 읽었습니다.

    • Favicon of http://paarang.tistory.com BlogIcon 파아랑 2009/06/17 04:13

      실망시켜드리기 죄송하지만, 그런 포스가 없는 파아랑군입니다. 만들고 싶어요.ㅋ;;

      그냥, 지금 시간처럼 요즘 일상이랄까요...그렇게 되어버렸네요.^^

      남은 한 주도 즐거운 주 보내길 바랍니다.

  10. "불안한 이 순간"에 공감합니다~ :)

  11. 오옷~ 새벽3시...
    저는 잠에 빠져 비몸사몽할 시간이네요. ^^;;

    말씀해 주신대로, 양을 바탕으로 하지 않은
    질은 깊이가 제한적일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두 글에 동시에 찾아 뵙는 경우는
    처음이라 신기합니다. ^^

    • Favicon of http://paarang.tistory.com BlogIcon 파아랑 2009/06/18 22:13

      저도 일찍 자고 싶은데, 이상하게 생각대로 안되더라구요.

      저도, 정말 반갑습니다.^^

  12. 새벽 3시를 막 넘긴 시각입니다.
    그래서 눈에 띄어서 들어왔습니다. ^^
    한가지 문장에서 각자의 성격이 눈에 띄어서 참 흥미롭네요.

    • Favicon of http://paarang.tistory.com BlogIcon 파아랑 2009/06/21 10:03

      일찍 잠들지 못하는 습관 때문이죠..^^:;

      반갑습니다.-^______^

  13. 2009/06/22 10:03

    비밀댓글입니다

  14. 파아랑님 반갑습니다. 트랙백 보내다가 세벽 세시가 다 되어가는군요 ㅎㅎ
    이런 기회로 많은 분들을 알게되어 참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