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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9.09.20 The Link - 커뮤니케이션으로서의 광고 (2)
  2. 2009.01.19 '공간'에 대한 다른 시각 (4)
  3. 2009.01.17 집 없는 사람에게 필요한 공간 = (6)
더 링크 The Link - 8점
이근상 지음/웅진윙스


제목이 [The Link]여서 웹 2.0에 대한 것인줄 알았다. 최근에 읽은 서적 중에 'link' 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다 그 얘기였으니깐. 그런데, 부제가 "크리에이터와 세상을 연결하는 소통의 법칙"이다. 어느 업계고 다 크리에이티비티가 필요하지만, 특히나 이걸 외치는 곳이 있다. 문외한인 내가 보기엔 외칠 것 같은 업계라고 할까. 그렇다. 바로, 광고에 대한 이야기다.


   책 읽기
 

전체적으로 페이지마다 보통 보다 적은 글자 수에, 광고 장면이 중간에 많이 삽입되어 있어서 빠른 속도로 몰입해 읽을 수 있다. '고향의 맛 다시다'를 비롯해 친숙한 광고를 많이 소개하고 있다. 단순한 소개가 아니라 주장에 대한 근거이기 때문에 지루하다기 보다는 쉽게 이해를 돕고 있다.
그렇다. 이 책은 참 쉽게 읽을 수 있다.


   의문
 

평소에 가지고 있는 의문 중 하나는, 엄청나게 많은 광고회사의 존재이다. 세스 고딘 부터 해서 링크에 대해 말하는 사람들까지, 많은 사람들이 광고의 미래를 어둡게 말한다. 세스 고딘은 '광고는 죽었다'라고 까지 하지 않는가. 단순히 어둡다는 정도가 아니라, 이미 죽어가고 있는 사양산업의 조짐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사람도 있지만, 실제로 광고, 마케팅, PR 대행사 중에 가장 많은 것은 광고 쪽 아닐까?  저자는 말한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마케팅 학자인 알 리스는 그의 저서 <마케팅 반란>에서 이제는 더 이상 광고가 역할을 할 수 없다, 그리고 그 역할을 PR이 대신한다는 주장을 피력했다. 과연 그럴까?    -본문 36쪽
광고회사들이 망하는 극단적인 현사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PR회사들이 득세하는 분위기가 보여야 하는 것 아닐까?   -본문 36쪽
평소에 소비자들이 광고를 외면한다느니, 더 이상 영향력이 적다느니,,,나도 그런 소리를 하지만,,,그럼 도데체 제일기획이나 엘쥐애드는 뭐냔 말이다. 올 해, SK 그룹이 새로 SK M&C로 분리 설립한 것은 또 뭐냔 말이다. 그들은 바보가 아니라 업계의 리더 아닌가. 엄청난 비용을 쏟아붇는 광고주들은 드립다 돈 퍼붓는 바보가 아니다. 그들은 비즈니스맨이다. 이런 생각을 하고 나면 도통 머리 속에서 의문이 풀리지 않는다.

그런데..!!!! 마침 저자가 그런 의문을 책 앞 부분에 제기 하다니...여기서부터 완전 몰입도 200% 되어 버렸다.YES~~~WOW~~!!! OLLEH!!!!!


   그 뒷 이야기
 

하지만, 결국 이 책은 나의 의문을 직접 해결해 주지 않는다.-_-;;; 저자는 줄곧 변화한 소비자들에 대해 말한다. 과거와 같은 consumer가 아니라 creator로서 스스로 브랜드에 가치를 부여하고 의미를 만든다고 말한다. 소비자와 브랜드를 연결(링크)하는 고리를 찾아야 한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광고인들이 무엇을 놓치지 말고 알아야 하는지 말하고 있다. 저자의 주장에 십분 공감하지만,,,, 사실 이는 광고인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사람들 모두가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책은 광고에 대한 적절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딱, 거기까지. 광고에 대한 다른 책들과  비슷한 내용이 약간 다른 언어로 포장된 내용인 것 같아 아쉽다.


   하나.
 

하지만, 확연히 기억에 남는 것이 하나 있었다.

 '언제, 어떻게 링크를 할 것인가(할 수 있나)?'

항상, 소비자의 목소리를 듣자고 외치고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말하지만, 나 같은 생초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도통 알 수가 없다. 소비자가 마케팅 활동에, 광고에, PR 활동에 관심이 생겼을 때(커뮤니케이션 할 의지가 생겼을 때!) 시선을 끄는 것인다. 어떻게 링크를 할지는 스스로 고민해 볼 문제이겠지만....바로 그 때 소통할 수 있는 루트를 만들어 두는 것 정도가 아닐까...물론 그 루트들도 많을테니 관심을 끌 수 있는 재미있는 루트이어야 하겠다.....


덧) 소비자가 브랜드의 가치를 만든다/결정한다...는 말을 종종 들었는데, 실제적인 사례를 들어줘서 좋았달까...흠..역시 이 책은 이해하기 쉽도록 쓰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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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앞서 "집 없는 사람에게 필요한 공간 ="을 통해 소개해드렸던 것을 포함해서 여러 가지가 있더군요.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어떤 공간들이

다르게 생각하면 더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각각의 포스터에 들어있는 문구는

 자신만의 공간(그리고 집)이 없는 사람들에게 더욱 와닿을 것 같네요.



버스를 기다리는데 충분한 6㎡ 의 정류소는,,,
 

자동차를 주차시키는데 필요한 7㎡의 주차공간은,,,


12㎡의 광고판은,,,


자신의 공간을 가지지 못한 사람들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고 묻고 있습니다.


어려운 경제 사정이다, 부동산 가격이 평당 얼마다, 얼마가 올랐다 떨어졌다 이야기를 하지만,
가격을 생각하기 전에 그 공간조차 가지지 못한 사람에게는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무심코 넘겨 보았던 영역에 대해,,,차분히 마음 한 곳을 울리는 듯한 포스터들입니다.

이 광고들은 사진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시내에서 게릴라마케팅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프랑스의 심각한 주택문제 때문에 정부의 주택정책을 비판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Foundation Abbé Pierre>

Advertising Agency: BDDP & Fils, Paris, France
Account Supervisors: Laurence Petolat-Vivares, Irache Martinez, Cyril Champaud
Creative Director: Guillaume Chifflot
Art Director: David Derouet
Copywriter: Emmanuel de Dieuleveult
Photographer: Ronan Merot
Art buyers: Marie Ferrara, Elise Kubler
Released: December 2008

출처: adsofthe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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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7 제곱미터

게릴라마케팅입니다.

단, 7 제곱미터는 자동차 주차공간이자, 집 없는 사람이 아래 사진과 같은 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


도로에 저렇게 함으로써 지나가는 행인에게나 운전자에게 홈리스에 대한 약간의 충격을 줄 수 있을 듯 합니다.



예전에 혼자 고시원 살 때 제 방이 저것의 절반 정도 되었었죠.

저 정도면 꽤 크다고 생각했는데, 자동차 한 대 주차하기 위한 공간이었군요...


갑자기 예전 생각이 납니다.


출처 : http://www.bloguerrilla.it

관련 포스트 : '공간'에 대한 다른 시각
->7 제곱미터 외에 다른 것들도 보실수 있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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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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