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딩에 있어서 컨셉을 잡는다는 것, 컨셉에 대해 현직의 사람들(전문가?)은 무엇이라고 말하는가? 많은 전문가의 인터뷰를 통해 좋은 컨셉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의 요약본인 컨셉을 설정하는데, 이 컨셉에는 경쟁우위 요소공유/공감의 코드가 내포되어 있어야 하며, 이것을 방향성으로 설정하여 일관되게 내/외부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한다.'
-본문 27쪽 중

이 중에, 컨셉에 대한 몇 사람의 생각을 따와 보면,

<컨셉의 속성>
1. Concept Itself - 상품과 서비스가 지니고 있는 본래의 속성과 모습, 기능 등

2. The Reason & Why - 본질적인 제품 속성을 소비자와 사용자가 왜 구매해야 하는가에 대한 이유를 제시
3. Given Benefit -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혜택'
-본문 65쪽, 복준영(SK텔레콤 미래사업추진본부 PM마케팅팀 매니저)
<브랜드 컨셉의 3가지 종류>
1. 기능적 컨셉 :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라.
2. 경험적 컨셉 : 다양성의 욕구를 충족시켜라.
3. 상징적 컨셉 : 아무나 사용할 수 없게 하라.
-본문 69쪽, 신병철(경영학 박사)
<컨셉은 패턴이다>
컨셉은 그 용어에 대한 정의뿐만 아니라 그 요어를 작동시키는 메커니즘을 담고 있는 하나의 패키지이다......컨셉은 단순한 용어 이상의 의미, 즉 실행 패키지, 메커니즘의 결정체의 의미를 갖고 있는데, 이것을 다른 말로 하면 '패턴'이라고 말할 수 있다......즉 현장에서 비즈니스가 작동되는 패턴을 하나하나 익혀 나가는 것이 결국 비즈니스 컨셉을 학습하는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
...
패턴을 사용하면 첫째, 복잡한 상황 속에서도 심플한 판단을 할 수 있다. 둘째,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상할 수 있다. 셋째, 남들보다 훨씬 더 빨리 새로운 조합과 패턴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넷째, 사전 혹은 사후 학습을 할 수 있다.
-본문 73쪽~75쪽, 김우형(유니타스클래스 대표)


역시 최근에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사례를 통해 친근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지막에 패턴에 대한 부분은 직관, 그리고 과거에 읽었던 '제7의 감각' 이란 책도 연상시킨다.

컨셉이라는 것이 결코 쉬운 것이 아니라는 생각도 들고, 한 가지 소재, 개념으로 이렇게 다양한 정의와 생각을 할 수 있다니..책을 읽다가 보면 인터뷰이 사이에서도 비슷하면서도 다르고 상반되 의견을 볼 수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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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궁시렁) 입사 후에 내가 할 일을 아직 모르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이 들면서도, 모른다는 점이 조금 불안하기도 하다. '당연하게 여기는 마음'이 나태를 부르는 것 같아, 맘 한구석이 꺼림칙 하기도 하다. 요즘 참, 이도저도 아닌 어정쩡한 스케줄, 일상을 보내면서 책읽기도 잘 안되고, 글쓰기도 잘 안되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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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2008.08.27 16:23 사고 / 창의 /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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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브로 경쟁 pt 를 준비하면서 읽었던 책,


뒤늦게 리뷰를 올린 것은 그 사이 여러 가지 바쁜 일정 탓이다,



책의 내용에 대해서는 다른 검색을 통해 쉽사리 알 수 있을 것이다,



읽은지 몇 주가 지난 지금 생각해 보아도 최근에 읽은 책 중에 가장 인상깊었다.



우리는, 왜 마케팅을 하려고 하는 것인가?


무엇을 위해, 무엇을 얻으려고 마케팅을 하는 것일까?


이를 위해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인드는 무엇인가????




이 책은 많은, 그리고 중요한 부분을 고민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지금에 이르러 가장 기억에 남는 대목은 '과도하게 헌신하라' 이다.



이는 마케팅이나 광고, 제품 설계 및 제작 등의 모든 부분을 넘어서서,


나의 생활자세, 마케팅에 대한 고민, 더 나아가 내가 하고 싶어 하는 일에 대한 것 자체에 대해


다시 고민하게 만들었다.


'나는 정말로 과도하게 헌신하고 있을까?'


나의 열정은 과연 남들이 보기에도, 내 스스로가 보기에도 충분하고도 남을 정도일까?




무엇인가에 과도하게 헌신한다는 것은


문득 어느 순간 나의 삶을 낭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


그러지 못하는 현실에 대한 좌절과 안타까움과 화가 나게 만들고,


작심삼분일지라도 새로운 마음을 가지게 만든다.


그저, 그 3분이 모여 3일이 되고 3년이 되어,


나에게 조금 더 나은 발전을 가져오길 바라며,


다시 나는 내 삶과 내 일에 대해 내 모든 헌신을 하고 있는지 고민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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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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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


마케팅의 방법에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지금 준비하는 것은 크게 보면 한 기업을 마케팅 하려는 것이기도 하다.


제품을 넘어 기업을 소비하도록 만들기 위해, 브랜드에 대한 책을 여러 권 빌렸다.


그 중 첫번째, 일단 표지 일러가 눈에 띄어서!!!!!



  이 책은 '브랜드스토리랜드'http://brandstoryland.com 의 20대 여성회원들이 자신의 브랜드와 관련된 스토리, 또는 꿈꾸는 스토리를


단편 소설 형식으로 모아 만든 것이다.(엄연히 공모전 형식을 통해 거른 것이라고 한다.)



  우리가 주목할 것은 개별 사례에서 소비자들이 가지고 있는(또는 가지고 싶어 하는) 스토리들의 트렌드를 읽어 나가야 하는 것이다.


물론, 이는 쉬운 작업이 아니다.


  그러나, 이러한 점을 쉽사리 깨닫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이 책이 주는 가시적 제언은 바로,


브랜드가 성공적으로 소비되기 위해서는 스토리가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단편의 스토리들에 이은 마지막의 스토리에 대한 설명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브랜드는 두 번 산다. 한 번은 기업 속에서 그리고 또 한 번은 바로 소비자의 기억 속에서. 그러나 한 번은 중요치 않다. 한 번뿐인 것은 전혀 없었던 것과 같다. 한번만 산다는 것은 전혀 살지 않는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브랜드는 소비자 속에서 두 번 산다. 처음에는 실제로, 그 다음에는 소비자의 기억 속에서. 처음에는 어설프게 소비자에게 다가가지만 그 다음에는 합리적, 감성적으로 소비자의 삶 속에서 살아나간다. 브랜드의 삶이란 브랜드 자체의 물리적 삶이 아니라 소비자의 삶 속에서 그 의미를 갖는다.

  소비자의 기억 속에서 브랜드가 살아가려면 브랜드스토리가 그들의 삶과 만나 그들의 마음을 울려야 한다. 그럴 때 브랜드는 외롭지 않다. 브랜드를 이미지화 하는데 가장 적합한 이야기는 브랜드의 생명을 연장시킨다. 브랜드 오리지널리티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직접 읽어보기를 권해보며,

개별 사례들을 읽다 보면 아기자기한 사람사는 이야기부터 감동적인 스토리도 있다.


마지막으로 책 말미에서 제안하는 브랜드스토리 마케팅 5단계 시스템을 소개한다.


 

-브랜드스토리 마케팅 5단계 시스템-

 

1단계: 브랜드스토리를 모은다.

 

2단계: 브랜드스토리를 분석한다.

    "...소비자가 느끼는 브랜드 편익을 추출한다. 브랜드 편익은 기능적 편익(물리적 가치)과 정서적인 편익(정서적 가치)으로 분류한다.

    그리고 브랜드 가치가 무엇인지 정의한다. 이를 통해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마음과 생각을 이해한다."

 

3단계: 소비자가 생각하는 브랜드 콘셉트를 추출한다.

    "실제로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브랜드 편익을 통해 브랜트 콘셉트를 찾아낸다. 물론 최초에 기업에서 세운

    브랜드 콘셉트와 비교검토를 하고, 경쟁 브랜드와의 차별화된 브랜드 콘셉트를 찾는다. 브랜드 콘셉트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의

    키워드로 사용될 것이다."

 

4단계: 브랜드 콘셉트에 적합한 소비자 접점contact point을 찾아낸다.

    "추출된 콘셉트를 효율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소비자와의 접점이 어디인가를 찾아내서.."

 

5단계: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수립한다.

    "...브랜드에 대한 문화가 형성되고, 브랜드 마니아 계층을 만들어낸다...."

 

목 적

소비자 브랜드 체험

(iBrandStory)

브랜드 단편소설

(BranDrama)

⦁브랜드선호도 제고

⦁브랜드충성도 강화

⦁브랜드 활성화

⦁브랜드이미지 강화

커뮤니케이션채널

ATL

⦁매체광고

(TV, 라디오, 신문, 잡지 등)

BTL

⦁입소문(buzz team)

⦁영업사원(sales talk)

⦁P.R(publicity)

⦁사내외보

⦁Direct marketing

⦁스폰서쉽(공익 마케팅)

⦁제품패키지(brand renewal)

⦁브랜드 캐릭터

⦁책자 발간(brandstory book)

⦁카다로그, 팜플렛

⦁홍보영상

⦁개인미디어(blog, ucc 등)

⦁브랜드 커뮤니티

⦁기업 웹사이트(brand site)

⦁이벤트

⦁판촉물

⦁매장 P.O.P 및 Display(In store communication)

<표2> 브랜드스토리에 따른 커뮤니케이션 채널(책 p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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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