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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njin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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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셈코'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9.10.20 퍼플오션전략 - 창의적 기업의 사례 (3)
2009.10.20 00:58 사고 / 창의 / 혁신
퍼플오션전략 - 6점
인현진 지음/아름다운사람들

퍼플오션전략은 일상의 평범한 문제와 현상을 낯설게 보고 재정의하는 과정을 통해 재창조를 만들어내는 것을 의미한다. -본책 서두

블루오션 전략의 장점이 조화된, 창조적인 전략을 말하는 퍼플오션전략.

창의성 또는 크리에이티브와 관련된 책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출간되는 것은 그 만큼 중요하거나 해결되지 않는(쉽지 않은) 문제이기 때문일 것이다. 나 또한 창조적인 인간이 되기 위한 '방법론'에 대한 궁금증이 항상 머리 속을 부유함을 느낀다. 과연 이 책은 이런 의문을 해결해 줄 것인가.


책은 9개 기업의 사례를 통해 이를 풀어나가려고 한다.
아이데오 - 디자인
셈코 - 제조
구글 - IT
낫소스 - 환경
루이비통 - 패션
압솔루트 보드카 - F&B
움프쿠아 은행 - 서비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스포츠
래플스 메디컬 그룹 - 헬스케어 & 메디컬

각 챕터의 첫 머리에 '크리에이티브 포인트'를 제시하고, 구체적으로 어떤 과정이 창조적인지 보여주고 있다. 가볍고 쉽게 읽을 수 있다. 이것으로 충분할까?

내심, 사례를 제시하고 과정을 설명하는 것으로 독자는 충분히 창조적인 인간으로 변할 수 있을까. 이들 기업의 사례를 보고 모방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사실 이것도 쉽지 않다고 생각) 공통된 원칙을 찾는 것은 독자의 몫이다. 구체적인 사례와 각 사례의 포인트를 지적하는 것에서 그치고, 공통된 원칙이나 이론은 없다. 이것마저 바라는 것은 독자의 지나친 욕심일까. 결과적으로는 여타 창조성을 다룬 책과 차별점이 무엇일까. 나쁘지 않은 책이지만, 딱히 이 책을 골라야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좋은 사례들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으로 충분한 것일까.


흠...앉아서 책 하나 보고 답을 찾고 싶어하는 것은 어린아이의 투정과 같을까.



사례로 제시된 기업 중에 셈코의 사례는 미처 알지 못했었다. 매우 특이한 기업. 기존의 기업문화/관행을 뛰어넘거나 반대의 모습을 보인다. 예를 들어, 직원의 퇴직금을 미리 거래하거나 업무를 직원들끼리 서로 매매할 수 있는 것, 자발적으로 일하는 모습 등은 파격적이다.

찾아 보니 이런 책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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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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