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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4 12:21 심리 / 자기계발



회사에서 준 책 중 마지막.

삼성과 다른 기업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삼성 출신인 저자가 상황별로 (특히 신입)사원이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적어놓았다. 기본적인 예의 범절에서부터 업무 관련 여러 상황에서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 할지 자세히 예를 들어 적어놨다.

어떻게 보면, 애도 아니고 이런 것까지 알려줘야하나 싶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도 막상 처음 부서 배치받고 퇴근하겠다는 말을 어떻게 말 해야할지 고민하지 않았던가.

명함을 주고 받는데도 예절이 있고 방식이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다 읽고 나니 왠지 웃음이 나오기도 하지만, 당분간은 가방에 계속 넣고 다니려고 마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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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2010.10.14 12:12 사고 / 창의 / 혁신



이 책은 저자가  수 년간 조선위클리비즈를 통해 만난 유명한 석학이나 CEO 등을 만나 인터뷰를 가지면서 깨달은 것을 정리하여 전달한다.
혼魂 : 가슴 벅차게 하는 비전이 사람을 움직인다.
창創 : 끊임없이 "왜"라고 물어라, 그러면 열린다.
통通 : 만나라, 또 만나라... 들어라, 잘 들어라.
그룹 신입사원 연수에서, 그리고 사내 교육 기간에도 소통에 대해 따로 교육시간이 편성되기도 했었다. 신입사원이 비전을 갖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했고 회사의 비전과 나의 비전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려고 했던 기억도 난다. 그리고, 이런 모든 과정은 자기 관리와 컨트롤을 통해 매일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는 것. 오늘의 내가 어제의 나 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 최근에 이런 생각들이 떠오르고, 이에 자극받아 이것 저것 시작해서 습관을 만드려는 것들도 많다. 운동이라든지 공부라든지...

어제 황금어장에 유지태가 나와서, 비록 자신은 말도 행동도 느리게 보일지 모르지만 분명한 꿈이 있기에 계속 나아갈 수 있다고 했던 것 같다. 매일 꾸준히 노력하는게 사실은 가장 빠른 길이라며...

어떤 조직이라도 살아남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 조직의 정책이나 활동에 항상 어떤 신념이 전제되어야 한다.
-본문 45쪽 중,
일이 재미 있어서 미칠 것만 같은 사람들을 타고난 워커홀릭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보다는 '일의 주인이 된 사람' 이라는 표현이 정확할 것이다. 일의 노예가 되어 끌려 다니는 대신 일의 주인이 되어 끌고 갈 때, 일은 의무가 아닌 재미가 된다. 개인은 일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진정한 성공을 맛볼 수 있다. 기업은 조직원을 일의 주인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조직원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길이다.
-본문 73쪽 중,
일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말. 내 시간과 스케줄과 업무를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방법을 생각하다.

마에다 사장이 직원들에게 늘 "제품에 정신을 담으라"고 강조하는 것..제품에 정신을 담으라는 것은 고객의 외모를 바꿔주는 것은 물론, 마음까지 풍요롭게 바꿔줄 수 있도록 하라는 의미다.
-본문 102쪽 중,
나는 클라이언트들에게 과연 제품 너머의 무엇을 줄 수 있는 것인가. 비용절감, 가시적 효과 이상의 어떤 가치를 줄 수 있는지 고민.

"박스 밖에서 갱각하려면 먼저 박스가 필요하다"
"박스란 훈련 마인드와 통합 마인드를 의미한다... 즉, '박스 밖 생각'이라는 창의성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훈련이라는 박스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본문 114-115쪽 중, 하워드 가드너 하버드대 교수,
창의적인 것이 결코 갑자기 나오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충분히 훈련되고 노력한 사람에게서 나온다는 것..직관 너머의 통찰력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들...그리고 신입사원인 내게 주어지는 과업이 단순하거나 반복적이어서 지루해 보일지 모르지만, 결국 회사 일에 필요한 프로세스일 것이기에 전체 프로세스에서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연결될지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 이런 과정을 통해서 내 일의 주인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던 것.

이런 최근의 생각들이 연결된다.

그리고,.
"모든 일에는 정도程度가 있어요. 작고 사소한 부분까지 모두 완벽한 사람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모든 고객을 만족시키기도 불가능하죠. 하지만 디테일은 태도에 관련된 문제입니다. 일을 잘해내고 싶은 욕구, 완벽함을 추구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작고 사소한 걸 무시하면 만회할 수 없는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습니다."
-본문 121쪽 중, 왕중추(경영 컨설턴트),
나의 디테일과 나의 태도는 과연 어떤지 생각할 수 있었던 부분..


이런 과정에서 혼.창.통은 서로 맞물려 있고 다시금 생각해 볼 부분이라는 것.
이 시대에 통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가? 그 시작은 혼에서부터이다. 통은 단순히 커뮤니케이션을 의미하지 않는다. 통은 조직의 존재 목적, 즉 혼을 소통하는 일이다.
-본문 201쪽 중,

회사에서 받은 이 책.
신입사원에게 평소 교육하였던 내용이 여기에 다 담겨있는 듯하다.

파편화된 생각과 경험들이 조금 더 굵은 실로 어설프게나마 연결되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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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2010.04.12 22:25 심리 / 자기계발



"인간은 자기가 보고 싶어하는 현실밖에 보지 않는다. 하지만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라면, 보기 싫은 현실도 정면으로 응시할 수 있어야 한다."

카이사르의 위 말에 참 깊은 인상을 받았었다. 10대 때 접한 저 말을 이 책에서 다시 접하니 기분이 이상하다. 얼마 전에 면접에서 자신을 swot 분석해보라고도 하던데, 저 말과 같은 맥락이다.


저자는 방황하는 20대, 소통이 부족한 20대를 대상으로 말하고 있다. 하지만 조금더 세밀하게 표현하자면 구직을 하려는 20대, 신입사원인 20대에게 하는 말이랄까. 신입사원으로서의 마음자세, 행동거지, 신입사원이 난감해하거나 자주 실수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쉽고, 자세히 설명한다. 지극히 선배가 선배의 입장에서 신입사원에게 하는 듯한 어조. 때로는 20대를 너무 아이처럼 대하는 것 아닌가 싶어도 20대에 대한, 후배에 대한 애정이라고 생각한다.


신입사원(20대)은 왜 이리도 실수투성이일까? 업무적 실수야 어찌보면 '그러려니' 여길지 몰라도 반복되는 실수라든지 인간관계나 예절에 대한 지적이 조금 따끔하면서도 고맙다. 회사에 처음 들어가기 전에 읽어보고 기본적인 실수는 하지 않도록 유념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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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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