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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1 01:27 문학
셀프셀프
얀 마텔 지음, 황보석 옮김/작가정신
다양한 이야기들, 또한 충격적이면서도 포르노 같은 소설.
 

-얀 마텔-
 

    '파이이야기'를 통해 세계적으로 매우 유명한 작가라고 한다. 파이이야기를 통해 그의 작품에 매우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 주로 지인들에게 추천을 구하고 책을 읽는데, 가끔씩은 전에 맘에 들었던 작가의 다른 작품을 읽고는 한다. [헬싱키 로카마티오 일가 이면의 사실들]에 이어 이번이 마텔의 세 번째 작품.

    그러나, [파이 이야기]와 같이 단순히 흥미진진하게만 보기에는 어려운 것 같다. 분명, 그가 보여주는 이야기들은 매우 다양하고 한편으론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나 싶어 놀라기도 하지만,,,머리 속이 어리둥절한 것은 진지하게 읽지 못한 탓일까.
 


역자 후기를 보자.------------------------------------------------------------------
 
<역자 후기> "진지한 독자가 아니라면 읽지 말아야 할 소설" "...다시 말해서 [파이 이야기]가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고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소설이라 한다면, [셀프]는 더 깊이 파고 들스록 그 진가를 더더욱 생생하게 맛볼 수 있으되, 독자가 소설 속으로 뛰처들어 직접 느끼고 공감할 것을 요구하는 작품..." "주인공의 사춘기 시절부터 시작된 성에 대한 집착 이후로, 이 소설은 일관데게 에로티시즘(이라기보다는 포르노)적 색채를 강하게 띄어.." "감정을 배경에 실어 공감각적으로 묘사된 절망과 그 절망에서 헤어나려는 몸부림이 너무도 사실인 것처럼 보이고 너무도 사실인 것처럼 읽혀 책을 덮고 나서도 몇 시간씩, 아니, 며칠씩 뇌리를 떠나지 않고 마음속에서 메아리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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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공의 어릴적 부터 서른 남짓이 될때까지의 성장과정에서 겪은 일들과 작은 고리만 있으면 마텔이라는
작가는 이야기 꽃을 피우고, 상상을 이어나간다. 때로는 주인공의 생각들이 너무 관념적인 것은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들 때도 있고, 이해하기 어려울 때도 있는데, 아마 역자가 말했듯이 내가 몰입하지 못한 탓일까.
 
     마지막에 주인공이 겪는 강간의 아픔은, 소설을 잘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도 글자의 배치에서 부터 시각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보인다. 하...결말에서의 충격이 채 가시지 않는다.
 
    갑작스런 결말과 그 충격이 제일 먼저 떠오르고, 남성에서 여성으로, 다시 마지막엔 남성으로 바뀌어 가고 그 상태에서의 묘사도 좀 놀랐다. ..정리가 잘 되지 못하고 어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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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2008.08.27 10:48 문학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파이 이야기]의 작가 얀 마텔의 데뷔작,


하나의 중편가 세 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역시 첫 번째로 실려있는 [헬싱키 로카마티오 일가 이면의 사실들]


대학 후배인 폴은 에이즈에 걸리고, 그의 투병을 지켜보는 나의 이야기. 안타깝다.


흔히 보는 에이즈 투병환자의 그런 예상되는 스토리는 아니다. '나'와 폴은 함께 세계의 역사적 시간과 가상의 가족을 만들어 이를 이어서 소설을 쓰기 시작한다.


그냥...맘이 조금 허전하게 만드는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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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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