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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5 12:31 일상/스포츠

대학내일에 관련 기사가 나왔음.
내가 찍힌 이 사진은 나오지 않았지만,,,어쨌든 이 날 약간의 쇼크를 먹고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운동 시작.
일단, 한 달 꾸준히 운동하면 한 달 째 되는 날에 맞춰 스스로에 대한 '선물'로 보충제를 사야지..


그나저나,,,헬스는 재미가 없어서 문제. 역시 구기운동이 짱인듯...


-2009년 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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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다큐 영화제라....이런게 있는 줄 미처 몰랐네요.+_+ 예전에는 다큐하면 참 재미없고 지루하다고만 생각했는데,...올 해는 북극곰 이야기나 누들 이었던가?? 그런 TV다큐에서부터, 똥파리, 워낭소리 등등..시청자들에게 호응이 높은 것들도 많아졌어요. 저의 시선도 한층 더 부드러워졌다랄까요~

주말에 보러 가야겠습니다.



◆어차피  일요일 밖에 못가겠지만, 시청자상 수상작이나 대상 수상작 중 하나 보려구요. 무엇이 상영될지 정해져있지 않은 걸 미리 예매한다는 것도 재밌잖아요.^_^. 왠지 대회에 나오는 작품도 좋은 작품일 것 같은 알 수 없는 믿음도 있고 해서요..ㅋㅋ

장소도 이대라서 가깝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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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어제 간만에 학교에 갔더니, 다음 주 부터 학교에서 데뷔작 영화제(http://www.sgff.net/)가 시작한다는군요. 올 해로 벌써 6회째가 되었네요. 매년 가을에 지난 1년간의 데뷔작 중 심사를 통해 상(과 상금)을 주고 며칠간 무료 상영을 합니다. 저야 제가 다니는 학교이기도 하고, 땡기는거 있으면 부담 없이 보러 갑니다. 컴퓨터로 다운 받아보는 것에 비하면야 그 재미야 두말할 나위가 없겠죠.ㅎㅎ 게다가 이번에 상연장소인 '메리홀'이 새단장을 했다는데 구경도 갈 겸사겸사..^_^




그 외에 아래와 같은 워크샵도 하는군요. 매년 전문가를 초청해서 여러 종류의 행사를 하던데...물론 저는 그냥 영화만 볼 뿐이니 가지는 않습니다.ㅋ;  영화에 관심 많은 친구들로 사람이 많이 오기는 하더라구요.


아래 개막작은 아직 개봉하지 않은 작품이더라구요. 네이버 영화정보 보니깐 10월 개봉예정이네요.




미처 못 봤던 아래 영화들을 이번 기회를 통해 볼 생각입니다.^_^


참!!) 상영장소인 메리홀은 서강대 정문에서 11시방향의 유리 건물 바로 뒤에 있습니다. 정문에서 정면의 분수탑 왼쪽 오르막으로 올라오면 바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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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2009.09.20 13:00 일상/독서
지난주 토요일과 어제에 걸쳐 시험 보고 왔다.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다 읽지도 않고 시험보고 왔는데, 그리 만만치 않았다.



1차는 6권의 책 중 각각 10문제씩 총 60문제가 출제.
객관식과 단답식의 비율은 7:3 정도.

어제 본 2차 시험은 2시간 동안 2000자 내외의 에세이 쓰는 것.
주어진 3가지 주제가 모두 포함되어야 하며, 6권 중 최소한 3권 이상의 내용이 들어가야 했다.

대충 기억나는데로 어제 문제를 떠올려보면...

1) 저작에서 드러나는 인생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서술하시오.
2) 저작의 자유, 종교관, 자연관이 현대사회에 미친 영향을 서술하시오.
3) 저작이 본인에게 미친 영향을 서술하시오.

역시, 시험은 준비를 해야 하는 것임을 다시 한 번 느낌. 그냥 책만 좀 읽고 줄거리만 파악하고 갔더니 대책이 안 섰다. 가서 예상밖의 많은 요구사항에 머리를 싸매다가 겨우 썼다. 한, 2400자 정도 쓴 것 같은데, 완전 시간 부족. 쓰다 보니 3000자 이상은 가뿐하게 쓸 것 같은데, 시간은 부족하고...이제 유형은 파악한 것이니, 다음에 또 기회가 온다면 잘 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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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TAG 일상
2009.09.14 18:17 일상/여행

2009년 9월 13일 오후.

한강변에 나즈막한 궁산에 올라가다.

보이는 도로는 올림픽도로. 한강에서 보면 산 모양이 활을 닮았다고 하여 궁산이란다.


9호선 양천향교역 2번 출구에서 직진하다가, 바이더웨이 편의점에서 왼쪽으로 들어감.


▶과거에 궁산을 중심으로 성이 있었다고 함.

▶소악루

▶소악루에 올라가면 겸재 정선의 그림과 전망을 비교해서 볼 수 있다. 정선은 과거에 양천현령이었던듯.

▶소악루에서 내려다 본 한강.

▶궁산 꼭대기에는 잔디밭이 펼쳐짐. 나무 뒤로 보이는 곳은 전망대



▶어느덧 해는 지고...

▶꼭대기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한강과 올림픽도로. 전망대에 있는 겸재 정선의 그림과 함께 보고 있으면, 현재와 과거가 겹쳐지는 듯한 기분.

▶궁산 올라가는 입구 맞은편에 있는 겸재 정선 기념관. 평일은 오후 6시까지, 주말에는 5시까지. 늦게 오는 바람에 들어가보지 못해 아쉬웠다.



2009년 9월 13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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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2009.09.12 23:10 일상/여행


2009년 9월 6일 오후.




둘이서 나란히 손 잡고 산책가다.

,허준 박물관과 구암공원

신기해하며 사진찍는 모습보다,
동네주민처럼 벤치에 한가로이 앉아있는게 어울리는 곳.


그리고, 홈플러스 가양점 애슐리에서 배터지게 먹다.




(이러고 놀 수 있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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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2 13:05 일상
내 mp3 삼성 yepp-u3 2G
2년간을 함께 잘 써왔는데 어제 사망선고를 받음.
예상 수리비 7만원. 하나 새로 사라는 a/s 센터 아저씨의 말을 따르기로 하고, 버리기 전에 분해 해보기

정말 별거 없는 모습. 배터리가 살쪘다. 오래써서 그렇다고...배터리 수명이 다되서 배터리도 갈아줘야 한다고...

지난 주 자전거 여행에서 빗길의 광란 내리막은 좋았으나, mp3가 비맞아 죽는 줄은 미처 몰랐..._-;; ㅜ
회로가 모두 부식되어서 기판을 새걸로 바꿔야 한다는데 어디가 부식된거지..- -ㅋ

단촐한 mp3에 회로기판 바꾸고, 배터리 바꿔야 한다는건 케이스 빼고 다 바꾼다는거._-



열어보다가 부품 하나가 튀어나왔는데 조립하고 남았음. 어차피 버릴거 상관 없겠지.


전원이 안들어는데 usb 단자에 연결하면 안에 파일은 볼 수 있는 알 수 없는 상황.
그냥 2G 짜리 외장하드로 쓸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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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2009.08.13 23:16 일상/여행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도 제대로 즐기지를 못했네요.(아까운 시사회표..-_-;;) 내용 면으로나 시기적으로 가장 기대되는 영화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지난 해를 거르고 다시 방문하는 제천!
너무 아쉽게도 단 하루 일정이지만, 내일 하루 만큼은 제천에서 즐겁게 놀다가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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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9 11:01 일상/여행
8/3일 월요일 오후..
도시를 상징하고 엿볼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stadium 이지 않을까..
그래서 찾아가본 울산 문수 월드컵경기장

▥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한 컷. '월드컵경기장 입구'에서 내리지 말고, '월드컵경기장'에서 내려야  덜 걸음-

황급히 "찍지마-"를 외치는 누군가의 손

경기장 투어 프로그램도 없고, 들어가 볼 수 없는 주경기장...

아쉬운 마음에 옆에 딸린 보조경기장이라도...

풋살경기장을 물끄러미...

인조잔디라도 그 위에서 뛰어보고 싶다

골망을 흔들 때의 그 짜릿함을 상상

산책로는 덤?

자그마한 호수까지?



도심과 떨어져 있는 울산 월드컵경기장. 울산 시민의 장소라기 보다는, 인근 지역 주민을 위한 동네 공원 같은 곳. 산책하러 이곳까지 오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고..꼭 이렇게 지어야 했는지 아쉬운 마음만 챙기고..

8/3일  여우비와 함께한 울산에서의 한가로운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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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2009.08.09 10:48 일상/여행
무덥고 흐린 날..

♨아이도 신나고


어른도 신나고


즐거운 어느 일요일 오후의 나들이-

8/2 일요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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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
며칠 전, 친구(라고 하기 좀 그렇고, 그렇다고 단순히 지인이라고 단정짓기에도 애매한 그녀)가 아는지 물어본 음악 - between the bars

Elliott Smith 가 부른 노래란다. 누군지 전혀 관심도 없었는데, 귀에 익은 음악.

어디서 들어봤을까, 곰곰이 생각하며 찾아보았다.



영화 [굿윌헌팅]에 삽입된 음악
(아...맷 데이먼 커플이 햄버거 먹다가 키스 하는 장면, 맷 데이먼의 아픈 과거를 알고 눈물로 껴안는 그녀와, 그녀를 뿌리치고 나오는 장면이 떠오른다)

가수는 자살(부엌 식칼로 자신의 가슴을 두 번 찌름) 했다고 한다.


그녀의 말로는 지난 주에 남자친구와 본 이소라 콘서트에서 들었다고 한다. 요즘 계속 듣고 있나 보더라. 이 음악과 함께라면 새벽녘 혼자서라도 얼마든지 술 마실 수 있다고...그냥 술 생각이 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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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금요일에 클럽 쌤에서 '브로콜리 너마저'의 공연이 있다고 함.('보드카레인'과의 듀엣 공연)

아무리 좋은 공연도, 영화도, 스포츠 경기도 혼자서는 못가는 나...는, 같이 갈 친구-역시나 '브로콜리너마저'를 좋아하는 녀석-을 열심히 꼬드겼다. 하지만, 실패.(녹색 옷 입고 오면 보드카 무료리필 막 해준다고 했는데!!!!)
그노무 자격증 시험이 무엇인지...그저 취업 가산점용 자격증일 뿐인데,,,라고 말했지만 사실, 그렇게 부지런히 준비하는 녀석이 부러웠던 것일 수도 있고, 안쓰러웠던 것일 수도 있고...

웃긴건, 그 녀석도 나도, 안 가기로  결정을  해놓구선  녹색 옷이 있나 찾아 보았다는 것.^______^


+
다음 달 '브로콜리너마저' 공연 : 6월 7일. 클럽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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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2009.04.19 20:58 일상
어제 오후에 고모에게 받은 문자 (1)

문자 (2)


놀랐다. 머지 않아 블로깅을 하실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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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2009.02.13 04:53 일상


-
저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
최근 일주일 정도 엉망입니다.
몸도 마음도.

쉽사리 잠들지 못해, 사흘에 두 번 꼴로 지쳐 잠이 듭니다. 그러나, 깊게 잠들지 못해 네 다섯시간 정도 자면 깨곤 해요. 간밤에 맘 먹고 푹 자보려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잠에서 깨니 4시간이 지났네요.

무엇인가에 몰입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 같아요. 흔히 아이들에게나, 학생들에게 쓰는 집중력 부족이라는 걸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오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조절해야 할지 모르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슬럼프, 컨디션 엉망....이런 걸로 요약할 수 있을까요.




-
'캐쉬백'이라는 영화가 생각납니다.
우연한 계기로 잠들지 못하는 주인공.
그는, 인생의 3분의 1을 추가로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동안 밀렸던 공부, 보지 못했던 책을 보고 영화를 보며 '집중'합니다. 이와 달리 저는 잠이 줄어든 만큼 하루 종일 몰입할 수 없는 것 보면, 역시 평범한 사람이네요.




-
어느 날 문득, 난 포스팅을 위해 블로그를 하는 것이 아닌지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최근 일주일 동안, 컴퓨터가 코 앞에 있지만,,블로그에 들어오지 않아 봤습니다. 안하려고 하니 안해지긴 하네요.
메일만 잠깐 체크하고, 간혹 스포츠 뉴스 잠깐 보고...




-
학교에 기숙사가 두 개가 있어요. 다음학기에는 다른 기숙사로 옮겨가야 합니다. 보통 짐을 싸면, 이불이나 외투 말고도 사과 박스로 대엿개 나옵니다.  참 귀찮네요. 이번에도 한 학기만 살고 나와야할 것 같은데, 올초에 봤던 무료토정비결이 맞아 들어가는 것 같아서 괜히 불안합니다.(다른 일들까지 맞아들어갈까봐..)

절친한 선배가 며칠 전에 먼 곳으로 이사를 갔어요. 이젠 자주 못보겠네요.




-
어제 오후에는 위드블로그에서 보낸 책 '스웨터'를 봤습니다.
책에 대해서는 다시 포스팅을 할 예정입니다.

어릴적 생각이 나고, 아버지가 생각납니다.
친구들은 우리집이 이상하다고도 하고 신기하다고도 합니다.


아버지가 저를 교육하는 방식은 '자율'입니다. 그리고 모든 자율에는 '책임'이라는 것이 뒤따르죠.

학교나 학원도 제 하고 싶은대로였습니다. 가기 싫으면 안가도 되고 하기 싫은 것은 안해도 되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알아서 해라'는 말을 자연스럽게 듣곤 했고, '알아서 할게요'라는 말을 자연스럽게 했습니다.

딱히 강요하거나 강제하는 일은 없었지만,, 딱 한가지.

제가 중학생이 되면서 가장 걱정되는 시간은 아버지와 함께하는 저녁식사 시간이었어요.
항상 저녁먹으려고 자리에 앉으면,

'믿고 있다'

이 한 말씀을 합니다. 결코 빠뜨리지 않는 말이면서 대부분의 식사 시간에 제게 하는 말씀이 저것 하나로 끝나는 날이 많았습니다. 처음엔 어쩔줄 몰라서 결국 "예"  한마디와 고개를 숙이는게 고작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저 스스로가  사회적관점으로 특출난, 엄친아 스러운 녀석이 결코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10년 이상이 지난 지금도 같은 말씀을 하지만, 집을 나와산지 7년째인 지금은 자주 뵐 일이 없고, 가끔씩 집에 가서 들으면, 웃으며 다른 화제로 말을 돌리지만,,,여전히 마음 한 구석이 편치 않아요.

아버지의 포스는 한 두가지가 아니지만,
친구들은 이런 저를 보며 부러워하거나 기겁을 합니다.





-
취업도 어렵다는데, 졸업이 1년 남았는데,

때 아닌 슬럼프가 왠말인가 싶어서 처량해집니다.
그나마 이렇게 다시 블로그에 글을 남길 수 있는 것은, 어느 정도 마음을 추스렸기 때문입니다.


아침이 되면 이대에 갑니다. 아는 형의 부탁으로, 대학 신입생이 되는 새터민들에게 대학생활에 대한 얘기를 하고 오면 된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일인지도 모르고 갑니다. 제 대학 생활이 내세울 것도 없고 유별난 것도 없기에 극구 사양했지만,,,

 새로운 사람들을 만난다는 점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오려고 합니다.


 지난 대학생활 중에 즐거웠던 것, 유쾌하지 못했던 것을 하나하나 되돌아봤습니다. 속으로 울고웃게 되더군요.





-
이런 저런 일로,

일주일 전부터  다시 입에 담배를 물었습니다.
8개월 동안 끊었던 담배인데..



얼마 안 있어, 다시 금연을 마음먹고 얼마가 될지 모를 금연을 시작하겠지만,
잘 모르겠습니다. 이것도 저것도.


(사진 : flicker -하나하나 색깔도 다르고 크기도 두께도 각양각색이지만,,,줌 아웃해서 보면 결국 네모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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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1 08:21 일상
    예전에 노트북 터질까 겁났던 밤   이라고 포스트를 했었죠. 그냥 상태 안좋은 제 노트북 이야기였는데요 ;ㅁ; 요즘에는, 그 때처럼 노트북이 계속 꺼지지는 않지만, 엄청난 열 발생과 애잔한 소달구지 소리를 내주는 팬을 봤을 때, 팬에 문제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 싶었죠.  예전에는 노트북을 사용하다가 책을 보든, 공부를 하든, 잠깐 나갔다 오든 노트북을 켜놓기 일쑤였는데요. 요즘에는 하도 시끄러워서 노트북을 정말 쓰지 않을 때는 꺼놓아야 할 정도로 좀 거슬렸답니다.


   새벽에 자다 깨서 그냥 짜증이 나더군요. 그래서 노트북 첨 살 때 램을 달기 위해 열어본 이후 처음으로 노트북을 까 보았습니다.
        중앙의 황동색 방열판이 꺽어져서는 좌측하단의 팬에 연결되어 있네요. 팬에서 왼쪽으로 송풍구가 있습니다.
램도 보이구요...다른 것들은 뭔지 모르겠군요 ;ㅁ;

팬을 열고 청소를 해보았습니다. 훨씬 깨끗해졌는데...음? 저기 방열판 오른쪽에 까무잡잡한 것은 뭘까요 - - ㅋ


헐....먼지였습니다. 두께가 0.7cm 정도 되더군요. 저기가 바람이 빠져나가는 구멍인데 저렇게 막고 있었으니 ;ㅁ;;;;;
노트북이 열받을 만(?) 하더군요;; 뜯어내고 틈 입구쪽은 면봉으로 솔솔 딱아내줬습니다.


방열판(대충 그럴 기능이라 생각하고 제 맘대로 이름 붙인거예요; ) 도 뜯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안쪽을 손으로 한번 쓱 딱아봤더니...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요 - _ -  매우 찐한 농도의 먼지가 짠(!) 하고 등장하였습니다 ;;;;


그나저나,,,,

       
요 안쪽에도 먼지가 좀 끼어 있던데...저 부분은 도저히 딱아낼 방법이 없더군요...물로 한 번 헹궈줄까 했는데,,혹시나 전자적 장치라도 있을까봐(그럴 것 같아 보이지는 않았지만..그래도 혹시나 - -) 무리한 시도는 못하겠더라구요.
  

덧) 이것 저것 뽑아볼 때 조심하셔요.
팬이 걸리적거려서 완전히 뜯어내려는데 저 부분이 붙어 있는 것입니다. 램처럼 꼽아놓은 것인 줄 알고 계속 잡아 당겼는데 안빠지더군요....지대로 힘줘서 뽑아보려다가 다시 자세히 보니깐...납땜이 되어있었습니다...집에 납땜기도 없는데 저거 뽑았으면 팬 안돌아가고 노트북 터지는(응?) 상황이 연출 되었을지도...(그냥 상상이예요; )

  그러고 보니 중학교 기술 시간에 라디오 만들면서 납땜질 하던게 참 재밌었는데....음;


팬 청소하고 나니 훨씬 조용하네요....잔잔한 미니 소달구지 소리랄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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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TAG Fan, 일상,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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