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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5 21:55 사사(私私)로운 생각
-
이틀 전 일요일 아침에 들른 스타벅스에는 먼저 온 손님이 있었다.

그의 손에 들려 있던 책.


-
이틀 전 어느 논술시험에도 그 책과 관련된 내용이 나왔다고 했다.


-
며칠 간의 준비 끝에 가졌던 신입사원들의 Town Watching 발표.

1등 팀이 상으로 받은 책.






+
내년 시즌 야구경기는 아마 많이 못 볼 것 같아
이번 준플레이오프 패배가 더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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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TAG 잡담
2010.09.29 00:41 사사(私私)로운 생각
입사 한지 한 달이 조금 넘었습니다.

그 동안 블로그가 거의 방치되었네요.

그룹연수가 끝나고 한창 사내교육을 받는 중입니다.

최근에 시간관리에 대해 생각해보고 다시 이것저것 계획을 짜기 시작합니다.


월요일부터는 아침에 출근하기 전에 영어듣기를 시작했습니다.

퇴근 후에 조금이라도 운동을 하기 위해 헬스장을 등록했습니다.

취침 전 까지 할 영어 공부와 독서 시간계획을 다시 짜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 여유를 더 찾아내어 스페인어를 새로 공부해볼까 합니다.

스페인어는 영어와 달리 전적으로 개인적 취미/호기심 차원이지요.

어쨌든 이렇게 계획을 짜고 보니 새출발 하는 기분입니다.

열흘 뒤에 순환근무를 시작하고, 한 달여 뒤에 최종부서배치를 받으면 출퇴근시간이 달라질지 모르지만, 지금 당장은 기분이 좋습니다.

남은 것은 초심을 지키는 것과 제 의지이겠지요.


+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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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TAG 근황, 잡담
2009.10.07 15:46 사사(私私)로운 생각
낮에 편의점에 갔다가 연양갱이 눈에 보였다.
내 룸메이트가 엄청 좋아하는 연양갱. 나도 연양갱이 먹고 싶어져서 샀다. 적어도 나에게 있어서는 룸메이트는 연양갱으로 기억된다.

그러고 보니, 아침에 어느 친구녀석이 네이트온에 접속해 있었다. 그 친구는 일명 '아디다스 광' 추석연휴에 아디다스 러닝화를 샀는데 왠지 그 녀석에게 말해야(?)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역시 '아디다스 광'답게 녀석은 신발 사진을 보고 모델명이나 특징에 대해 바로 설명해줬다.



조금 전에 연양갱을 먹다가 나는 과연 남들에게 무엇으로 기억될까 생각해 봤는데...떠오르지 않는다...OTL

그래서...네이트온으로 친구 녀석에게 물어보니...
 
친구 H양

이 녀석은 내 블로그를 자주 들어오기 때문일 것이다...

또 다른 친구 K양

좋게도 나쁘게도 받아들일 수 있지만, 좋게 받아들이기로 감사..;;


내가 바라는건,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적어도 지금은.

아주 쉽게 까놓고 말하자면,  '사' 자 들어가는 사람들 비슷하달까?....사기꾼.사이비...등등;(웃자고 하는 소리)  뭐 그런 직업을 갖고 싶다는 것은 아니고, 사람들이 어디 바보라서 속아 넘어가겠는가,,,그런 사람들이 워낙 적절한 상황에서 적절한 화술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겠지....

나를 하나의 '키워드'로 떠올릴 수 있다는 것, 이는 곧, 내가 하나의 키워드를 선점하고 독점한다는 의미와도 마찬가지겠지. 그게 곧 경쟁력이고 스스로를 세일즈 할 수 있는 점 아닐까.

하여튼 결론은,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사람을 떠 올릴 때 우선적으로 날 떠올려줬으면 좋겠다는 것......흠....프레젠테이션이나 커뮤니케이션 책을 좀 읽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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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잡담
2009.09.19 05:32 사사(私私)로운 생각
http://bit.ly/VXE1p

노동가치설이니 어쩌니 하는 것은 다 헛소리 같고,

노동이 최고다, 성실이 최고다, 근면이 최고다, 이런 소리 안 내켜하지만,,,

또 저런 기사 보니깐, 나의 하루를 되돌아보게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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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잡담
2009.09.06 21:42 Web / IT
9월 초대장 나눕니다.

필요하신 분은 비밀댓글로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세요.






트위터, 트위터, 트위터...


뒤늦게 트렌드에 발을 맞추고자, 트위터 가입했습니다...흐흐

http://twitter.com/ahnjinho

-즐겁게 놀아보자구요..ㅎㅎ;; (사진 : flicker)



본명으로 한 번 만들어봤습니다.
이런저런 고민을 짧게(?) 해 보았는데,,
개인적으로 실험적인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랄까요...


아직은 낯설기만 하고, 잘 모르지만 하나하나씩 배워가면서 즐기려고 합니다

여하튼, 이웃/친구 분들 같이 트위터 해요^^!!!!


+
그리고 초대장 나눕니다.
5월인가 6월에 들어온 초대장을 미처 나누질 않았더라구요.
뒤늦게나마 초대장 나눠 드립니다.
필요하신 분은 비밀댓글로 이메일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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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2009.08.17 19:46 사사(私私)로운 생각
평소보다 약간 늘어난 유입은 마키디어님의 소개 때문. 마키디어님의 포스트를 보고선 왠지 미안하고 조금 부끄럽다는 기분.



지난 1년 간의 블로그 운영을 돌아보면,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든다. 블로깅 슬럼프에도 빠지기도 했지만 마키디어님을 비롯해 블로그를 통해 많은 좋은 사람들과 생각을 나누었다. '블로그'라는 툴을 가지고 "잘 놀았다"는 기분.



하지만, 스스로에게 조금 더 객관적으로 보면 아쉽다. 마키디어님은 경영/경제 일반에 관련한 블로그라고 소개해주시고, 나 또한 처음에는 그러고 싶었다. 스스로를 안타까워하고 아쉬워하는 모습은 바보 삼룡이 같다고 할까. 내 블로그는 방향성을 잃고 표류중이다.



문제는 블로그 보다 현실 속에서의 나 자신에 대한 불만 때문. 블로그의 표류는 둘째치고 오프라인에서의 방향성 상실이 더 큰 문제. 결론이 나오면, 해답이 보여야 할텐데 그것도 아니다.





§아무 걱정 없이 이러고 놀 때도 있었구나. 바보처럼 아무 걱정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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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7 04:46 사사(私私)로운 생각
(사진)

-
갑작스런 지난 한주의 일들.

사춘기 소년 마냥, 마음은 혼란스럽고, 끝 모르는 생각의 가지는 정리가 되지 않는다.

이 와중에, 블로깅은 오로지 새벽의 몫. 바로 지금 이 시간.


-
"메신저에서의 나, 와 현실에서의 나, 는 많이 다른가?"

그렇다는 친구의 말에 왜 그렇게 착잡했는지,,,내가 물어봐 놓구선.


+
(버스를 타고 병원에 가다가 떠오른 생각)

천성은 변하지 않는다는데, 10대의 나와 20대의 나는 너무나도 다르다. 친구와 가족 모두가 인정하니 그런가보다.

...차마 부끄러워 적지 못하는 이야기.


아...역시 새벽 3시, 4시의 힘인가.

이러다, 정말 새벽 3시 담론이 만들어지겠다.

정말,,,

내 생각 하나 정리하는 것도 이렇게 힘들어서야...한 사람을 알아간다는 것, 사랑을 한다는 것, 평생지기가 되어 함께 걷는다는 것,은 하물며..



+++
가끔씩, 나의 이중성과 이를 관통하는 그 무엇을 느끼면 섬뜩하다.

그 때는, 지극히 평범한 나를 두고 '특이하다', 고 규정하는 당신의 말에 유일하게 공감할 때이다.


-/

블로그의 전문성은, 퇴화되어 화석이 되려고 한다. 잡담블로깅 수준.



갈수록, 생각을 푸는게 힘들고, 블로깅 하는 것도 버겁고.

벌써, burn out 하려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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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잡담
2009.06.02 08:51 사사(私私)로운 생각
(사진)


-
지난 밤은, 배려라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한 하루


배려 : 도와주거나 보살펴 주려고 마음을 씀


+
나의 배려가 순수하지 못한 배려가 아니었는지 마음에 걸린다
반추하다 잠이 들다

나의 배려는 정말 누구를 위한 것인지. 내 마음의 평화를 위한 것인가.


+
나에 대한 배려와 마음 씀씀이에 그저 한숨과 화가 났다.
자식 사랑의 끝이 어디까지인지 나로선 도저히 가늠할 수가 없다.

내 생일날은 전혀 기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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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잡담
2009.05.30 11:27 사사(私私)로운 생각
(사진)

"약속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은 약속을 하지 않는 것이다."
-나폴레옹


"타인도 나와 같이 고통받고 행복을 원한다.
이것을 이해하는 것이 진정한 인간관계의 시작이다."
-달라이 라마



"자신에게는 엄격하고 타인에게는 관대하라"
-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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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2009.05.21 19:40 Web / IT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시작한지 9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여러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소식을 묻곤 합니다.

블로그라는 툴을 통해 정보를 얻고, 교감을 하지만, 여전히 블로그라는 툴은 어려운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합니다. 며칠 전, 선배를 만나 술 한잔 하다가 마케팅에 대한 얘기를 하고, 마이크로 블로깅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마케팅 업무를 하는 선배가 말하길 "현실에서는, 클라이언트에게는 그런 이야기 잘 모른다, 안 통한다",,,뭐 이런 이야기도 듣게 되었죠.

저에게는 생활의 일부가 되었지만, 주위 사람들을 둘러 보아도 블로그를 하는 사람은 드물기만 하네요.




요즘 방에서 막간의 여유가 날 때, 지식채널e 를 보곤 합니다.
위 영상의 제목은 'Finish Line'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와중에 '항상 처음의 마음가짐을 잊지 말아야지'라는 뜬금 없는 생각이 나는 것은 왜일까요.

오프라인 친구 중에 블로그를 하는 친구들은 5명. 그 친구들의 블로그 첫 글은 무엇인지 궁금해서 하나씩 살펴보았습니다. 짧게는 2년에서 길게는 5년이란 시간 동안 운영한 블로그들. 블로그를 거의 접은 친구도 있고, 먼 이국땅에서 간간이 소식을 남기는 친구도 있네요. 지금은 어떻든지 간에, 그들의 첫글을 보면서, 처음엔 다들 나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했겠지...라고 혼자 상상해 봅니다.


가끔씩 비가 오는 날에는, 평소와 다른 상념이 떠오르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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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2009.05.16 02:21 사사(私私)로운 생각
-
얼마 전 까지, 알랭 드 보통의 "섹스, 쇼핑 그리고 소설"을 읽는 중이었다. 반쯤 읽고 한 주 동안 잊고 지냈다. 다시 읽으려니, 밀려오는 아득함.

친구에게 물어보니 그의 작품은 대개 이렇다고.

매우 특이한 작가, 작품이다.


사랑에 대한 갖가지 분석이 계속된다고 할까. 새로운 시각, 생각해보지 않았던 시각을 제공한다. 흥미로운 작가이다^__^


-
이번 한 주, 긴장되고 신경쓰이는 일이 너무 많았던 한 주.

스스로에 대한 엄격함이 지나쳐 가는 것 아닌가 싶다...라고 말해준 친구는 날 너무 좋게 봐 준 것이고,,,,그렇다. 조급함 탓이리라.


-
'이해한다'는 것과 '공감한다'는 것은 어떤 차이일까.

이해한다고 말하면서 공감하지 못함을 표현하는 것은 제대로 이해한 것일까.


나의 가치관에 대해 '그건 알겠는데, 글쎄요...'라고 말한 분도 있고,
내 얘기를 듣고, 의외라며 정신나간거 아니냐는 선배도 있다.
우리가 속한 조직과 위치에서, 어떤 기준(준거)을 세우느냐에 따라 당연히 그렇게 반응이 나오겠지만,,,전혀 예상 못한 것도 아닌데, 당황스럽다.



 과장님의 말
-"하루 이틀 아무 생각 없이 머리를 식히는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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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잡담
2009.05.10 02:16 사사(私私)로운 생각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를 듣고 쓰는 글.


능력은 비슷하다고 치자. 그러면,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 영향을 미치는 것은 '인맥'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늘 '인맥쌓기'를 강조한다. 그리고 이 한국 사회라는 것은, 주로 학연,지연,혈연이 주가 되는 것 같다.


선배 중에 나보다 어린 사람도 있고, 후배 중에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도 있다. 나보다 어리지만 직책이 높은 사람도 있고, 나보다 나이가 많지만 직책이 낮은 사람도 있다. 대개 이런 경우에 겉으로는 상호 존칭을 쓰고, 사람을 대하는데 있어서도 상대에 대한 배려를 잊지 않는게 기본이 아닐까. 조직, 사회라는 생활을 하다보면 누구나 겪을 일이다.



도데체가.., 말로만 상호존중을 떠드는 사람이 넘쳐난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 같다. 인정한다는 것은 이해를 기반으로 하는 것이다. 어설픈 이해는 이해도 아니다. 오히려 어설프게나마 '이해했다'는 미명아래 상대방을 edge로 내몰고 궁지로 몰아넣는다. 그 오만함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과거에는 연장자인 사람이, 높은 위치에 있고, 더 많은 경험을 하였지만, 지금처럼 세분화되고 다양한 조직과 문화가 있는 시대에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20대인 내가 느끼기에, 어설픈 사회 초년생들이기 때문에 그런 실수를 저지르는 것이 아닌가 싶지만,..내가 보기에는 우쭐대는 초짜나 다름 없을 뿐이다. 스스로가 완벽하다고, 더 낫다고 생각하는 데서 오는 것일까.


요즘 시대가 솔직함을 강조하는 시대라서 그런 것일까? 뒷담화는 언젠가 돌아오기 마련이다. '너를 위해서야' 라면서 솔직함으로 위장해 대놓고 말한다. 상대에 대한 배려 없는 솔직함은 공격이고 모욕/굴욕을 줄 뿐이라는 것을 모르는 것일까. 개인적으로 상대의 잘못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외부인 앞에서 대놓고 솔직함이라는 명분으로 무안을 주는 것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 것일까.

참, 뭐라고 할 말이 없다. 뭐라고 한 소리 해주고 싶지만,,,그이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것은 아닐런지. 존중이라는 것. 상대방을 위한 것이라며, 쓴소리를 아끼지 않는 것- 좋다. 하지만 배려 없는 존중은, 존중도 충고도 아니다. 그저 굴욕 만을 남길 뿐이다.


(사진 flicker)
(사진 flicker)
(사진 fli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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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잡담
2009.05.04 01:25 사사(私私)로운 생각
평소 구독하는 떡이떡이님 블로그에서 본 영상입니다. 지식채널e 는 아주 유명한 프로그램이죠. 종종 보곤 했는데, 예전 영상 중에 이런 영상이 있는 줄 몰랐네요. TV를 끄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저는 티비를 안 봅니다. 그 동안 살아온 하숙집이나 기숙사에 TV가 없거나 공동으로 쓴 탓도 있지만, 고향 집에 간다고 해서 TV를 보는 것도 아니거든요. 하지만, TV 대신에 항상 붙잡고 있는게 컴퓨터와 인터넷이네요. TV 보다는 적극적이고, 선택적이고, 생산적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래도, 확장해서 생각해보면, 현대인의 필수품 중에 하나가 되어 '매어' 지내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티비 뿐만이 아니라, 온라인 생활과 거리를 두고 지낸다고 상상해보는건 어떨까요. 만약 그렇게 된다면, 어떤 생활을 하게 될까요?


저 같은 경우는 고향집에 가도 티비를 안봅니다. 부모님께서 지상파 3사 방송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하시거든요. 채널 선택권이 부모님께 있는 것도 한 가지 원인이겠죠^^. 고향 집엔 당연히 인터넷은 커녕 컴퓨터도 없답니다.  보통 집에 가면 사나흘쯤 지내다 옵니다. 그래서, 집에 갈 땐, 책을 몇 권 주문해서 가져갑니다. 밤이 되어 잠들기 전에 혼자 방에 있을 때는, 우선 라디오를 켜고 책을 읽습니다. 그러다가, 둘 중 더 땡기는 쪽을 골라서 잠들 때까지 책을 보거나, 라디오를 듣죠. 그리고, 방 청소/정리/재배치를 하구요(이게 은근 몇 시간 걸리고 운동도 됩니다^^), 친구에게 편지를 쓰기도 합니다. 음...그 외에는 한 동안 연락 못했던 지인들에게 집전화로 전화를 걸어요. 다들, 051로 시작하는 모르는 번호가 뜨니깐 매우 공손하게 받거든요. 그렇게 장난치고 재밌어 하면서 안부를 묻고 그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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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3 23:28 사사(私私)로운 생각


오늘 저녁 먹으면서 패떳을 봤기 때문일까요. 저녁 먹고 나서 앉아 있는데 갑자기 대성이의 '날봐귀순'이 떠오르는거예요. 그래서, 저 노래를 몇 십분 동안 계속 들었네요. 평소에 TV를 보는 것도 아닌데, 어떻게 알음알음 들은게 있어서 저 노래가 떠오른걸까요.

혼자 들으며 따라 부르고 있는데, 룸메이트가 들어옵니다. 제가 참 맘에 든다고 했더니 룸메이트는 이런 노래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지금 뒤에서 흥얼거리고 있네요.-_- 이 노래의 매력에 대해 잠깐 생각을 해보다가, 반복되는 멜로디와 가사-반복-의 효과라는 부분에 생각이 빠지네요. '반복' 이라는 키워드로 떠오른 것 몇 가지.

날봐귀순 가사보기


    1. PR 을 할 때 항상 유념할 것
 

정용민 선생님이 블로그에서 항상 하는 말씀.

핵심메시지의 중요성에 대해 항상 강조하세요.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포스트는 다음의 포스트입니다. -> http://www.jameschung.kr/1473

이미지로 표현해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PR 뿐만이 아니라, 누군가와 관계를 맺을 때, 나의 의사, 감정, 생각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통通하게 할 것인가 고민할 문제입니다. 첫 번째 방법이 반복 또 반복입니다.


    2. 광고?
 

야구 중계 시에, 공수 전환 시간에는 꼭 광고가 나옵니다. 지난 해에는 전체 126경기 중에 대충 80경기 이상은 본 것 같네요. 사람은 박태환, 김광현, 장동건, 비 등으로 바뀌어도 '생각대로 T'는 엄청 광고되더군요. 공수전환 18번에 투수 교체 할 때도 광고가 나오니 한 경기 볼 때마다 '생각대로 T' 광고는 20 번은 보는 셈입니다. 중계화면 채팅 창이나 댓글 창엔 광고 때마다 지겹다는 말로 도배가 되다시피 했었죠. (올해는, 비비디바비디부) 

이렇게 다량의 노출에 의해서 무의식 중에 각인이 되면, 자기도 모르게 '생각대로'라는 말을 내뱉거나 주목을 하게 되죠. sk 와이번스의 김성근 감독이 인터뷰 중에 '생각대로'라는 단어를 무의식적으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본인 스스로 올초 인터뷰에서, "지난 해에 생각대로 라는 말을 했더라고"..라는 말을 했죠. 즉, 작년의 인터뷰 당시에는 무의식적으로 한 말이라고 해석 가능하죠) 또, 기자는 다분히 의도적이지만, 기사 제목을 '생각대로'라는 키워드로 뽑아냈죠.

반복의 결과 김성근 감독의 말과 기자의 제목 뽑을 때의 사고에 영향을 끼친 셈으로 볼 수 있겠네요.

이어지는 사족이지만, 그래서 더 sk가 싫더라구요. 그나마 올 해 김연아(하우젠)는 예뻐서 낫죠, 같은 남자(광고)를 세시간 동안 스무 번이나 반복해서 본다는 것은 짜증나죠(일종의 노이즈 인가요 -_-;;)

    3. 반복 학습
 

이건 어제 영어 공부하다가 떠오른 생각입니다. 강의에서 선생님이 '이 부분은 꼭- 반복해서 외워주세요-'라고 하더군요. 습관적으로 그 부분을 연습장에 계속 적어가면서 외우다가, 이렇게 적어가는게 있나 싶더라구요. 무엇인가를 외울 때(특히 시험 공부할 때) 일일이 적어가면서 공부하기도 하고, 그 시간에 눈으로 더 많이 반복해서 읽기도 합니다. 저는, 주로 후자의 방법을 선택하지만, 영어공부할 때는 또 고등학생 때 습관으로 무작정 적으면서 외우곤 합니다.(이게 정말 효과가 있는지 일말의 의구심을 가진 채..)

어쨌든, 학습도 당연히 반복과 반복이 중요하다는 너무나도 당연하지만, 소홀히 하는 가치/기술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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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2009.03.14 04:45 사사(私私)로운 생각
-
오늘..이 아니라 어제 오전에 과사무실에서 졸린 눈을 비비며 구독기의 밀린 글을 보다가 sonnet님의 글을 보았어요.

"파워의 비교: 영향력과 잠재력 측면에서"

정말 무지 감탄하였답니다. 저도 뭐; 학부생 수준이긴 하지만 전공개론 시간의 대부분을 power에 대해서만 배웠답니다. sonnet님은 국제정치에 대해 쓰셨지만, 사실 power라는게 정치 일반을 넘어 인간과 인간/조직과 조직/아我 와 비아非我 사이에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관계'에 항상 존재하는데요.... 하지만,,,두둥....sonnet님 처럼 저렇게 일목요연하고, 깔끔하고, 이해하기 쉽게, 술술 적을 자신이 없네요-_-....매우 편하게 술술 읽히도록 쓰다니...그저 후덜덜한 내공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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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아니고 어제...과 사무실에 갔더니 대학원생 형들로 인해 뭔가 시끌벅적합니다.
어느 한 제품 때문인데요..."17배 00수"입니다.

얼핏 보기엔 보통 물이랑 똑같아 보이는데, 가격도 1500원에 술담배 후에 먹으면 효과가 직빵이랍니다.
이거를 판촉하는 일에 잠깐 뛰어들겠다는 선배는 그 효능이 정말인지 주변사람들을 마루타 삼아 실험중이라눙 =_=ㅋ

그런데, 이거 효과가 정말 있는지, 간밤의 과음으로 인해 숙취를 호소하던 동지들이 이 물 먹고 원기회복(?) 및 허공을 헤매던 정신이 돌아오더라는 간증을 하기에 이르렀다는...이 물을 접해본 사람들은 신도가 되기로 결심했다눙!-_=!

저도 2병 받아왔는데, 저는 술을 잘 안먹는지라 실험해 볼 요량이 없이....내일..이 아니라 오늘 밤에 술약속이 있는 후배에게 내일 먹여보고 경과를 지켜보려고 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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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녹색성장의 유혹]을 읽고 있어요.
'대충 녹색 성장은 효과가 없다' 정도의 주장을 예상하고 있었는데, 이거 내용이 약간 세게 느껴집니다.
지구 환경 파괴를 막으려면 2050년까지 세계 평균적으로 매년 -5% 성장...즉, 경제 규모를 해 마다 5%씩 줄여야 한다는데...자본주의 세계에 결코 불가능하게만 보이네요...갑자기 "모든게 거짓부렁이었어!"라고 외치는 초딩의 외침이 담긴 만화장면이 떠오른다는...-_-

왠지 답답해지고 마음이 갑갑해지는게...아....혹시 난.... 그래도 가카를 일말이라도 믿고 있었던 것일까요..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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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조금 알딸딸한데...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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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2009.01.15 10:33 사사(私私)로운 생각
몇몇 블로거를 통해 알려지기도 한 내용입니다.

자신과 처녀성virginity을 경매에 내놓은 여성 이야기입니다.

하룻밤 보내는데 돈이 얼마나 걸릴까 궁금하기도 했는데 370만 달러가 넘어갔다고 합니다.


사회적으로도 많은 이슈거리를 낳고 있고, 추가적으로 생산할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정작 어떤 분인지 궁금했는데 바로 이분입니다.




자신의 안전을 위해 Natalie Dylan 이라는 필명을 쓰고 있으며,

22살인 그녀는 석사학위를 따기 위한 학비를 벌기 위해 이번 일을 계획하였다고 합니다.


흠...확실히 외국인들은 실제 나이보다 나이 들어보이네요 -_-ㅋ

출처: telegra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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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2008.12.23 15:02 사사(私私)로운 생각

자꾸 이렇게 잡담 올리면...소중한 구독자 분들 떠나가시는건 아닐지..ㅠ.ㅠ


나가려다가 명이님 블로그 갔다가 놀란거..그래도 종종 잡담으로 무미건조함을 벗어나고픈 뭉글뭉글한 블로그입니다..;;
(그래서 뭉글뭉글한건가...;ㅁ; )


           (출처 : 명이님 블로그 대문사진-_-; )

1. 명이님이 요리 블로거였다는것.

(출처: 명이님 블로그 ;; )

왕친절 다정다감의 명이님이 요리블로거였다는걸 이제 알았어요...전 불성실한 학생(구독자)인가 봅니다..잇힝;;;





2. 태그 클라우드로 대화가 가능하다....?ㅁ?

리더기로 요리블로그 였다는 것을 알고, 미처 몰랐다는 댓글 달려고 접속했다가, 문득 태그 클라우드 보고 깜짬 놀랬어요..

뭔가 독백이 가능한 태그 클라우드입니다.

그냥 죽~따라 읽다 보면,,,내면에 담긴 독백이 담긴듯한...;;


음...저도 저렇게 태그 남겨볼까요....;;




(아...발행 안하고 공개로 하면 되는것이었군요..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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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2008.12.23 01:39 사사(私私)로운 생각
<첫 번째 이야기>

한 때, 레진님과 관련한 문제가 블로그계의 또 하나의 논란거리(광풍)를 일으켰다고 들었다.
(아마 내가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의 일이거나 막 시작해서 잘 모를 때의 일인것 같다.)

 삭제 당한, 포스트들과,,;;;(비공개 처리인건가?) 수많은 댓글이 달린 블로그이지만,,

남아 있는 포스트들을 봤을 때, 솔직하면서도 엄청난 포스를 가진 분인 것 같더라...


더 이상 활동 안한다는걸 알았으면서도 난 왜 구독버튼을 누른걸까(예쁜 언니들 때문인가?; 몇 달 전일이라;; ) - -ㅋ


그런데, 며칠 전부터 새글이 올라오기 시작한다...복귀하신 것인가...

흠....- -ㅋ



<두 번째 이야기>

레진님 블로그에 올라온 주소를 따라 가봤는데....레진님 포스트에서는 아래의 장면만 나와 있어서 무슨 뜻인지 잘 몰랐다..

http://ruliweb.empas.com/ruliboard/read.htm?main=hb&table=hb_news&find=subject&ftext=%C5%E4%B0%A1%BD%C3&num=59566


그런데....이 페이지 아래로 100분토론 수준의 엄청난 설전이 오고 갔더라...

내용인즉슨....만화 헌터x헌터 의 작가 토가시라는 작가가...심심하면 휴재(연재를 쉼)를 한다는 것이다. (예전에 출간된 것 까지만 보고 그 뒤로 안봐서, 작가가 어떤인간인지는 궁금하지가 않았었다...)그런데, 그 이유가 피곤하다 그리기 싫다를 넘어서서....새로 게임이 나올 때마다 쉰다는 것이다...특히, '드퀘'라는게 나올 때마다 100프로 연재를 때려치우는데....저 만화와 댓글로 추정컨대, 1년쉬다가 연재한지 두 달만에 또 쉰다는 것이다...새로 나오는 드퀘9  때문에..;ㅁ;

작가의 프로정신이니 독자의 배려니 어쩌니 하면서 댓글로 100분토론...도 놀랍고...
이런 마인드의 작가가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해봐서 놀라웠다.( 댓글에 의하면 FSS의 작가라는 사람은 3년에 한 권씩 낸다고 한다...문제는 이 사람이든 저 사람이든 만화가 재밌다는 데에 있따 - _ - )


하여튼,,,,댓글을 조금 읽다가 내가 지쳐서 말았는데....놀라운 작가들이다...그런데 중간에 재밌는 댓글이 하나 있었다.


모르겠다....

정말 어느게 빠를지 도저히 예측할 수가 없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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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