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8. 20. 00:14 문학

 

<1>

배가 난파되어 도착한 어느 섬에서, 동물 생체실험을 마주본 사람의 이야기.동물의 비명에 공포를 느낀 주인공도 어느새 무감각해진다(그럼에도, 처음 맞딱드렸을 때의 공포감은 섬을 벗어난 뒤에도 그에게 상처를 남기지만..)

<2>

목적과 결과를 위해서 윤리성이란 단어는 무색해져도 좋은 것인가. 100년도 더 전에 제기된 문제가 지금에도 유효하다. 끔찍한 느낌에 왠지 모르게 심장이 두근 거리는게 느껴진다.

<3>

결국 동물인간은 동물성에 다시 지배당하고, 동물의 약육강식이 지배하는 사회가 된다.

동물인간에게 두려움을 이식시켜 지배하려는 것이나 약육강식의 세계나 비슷한 세상인 듯 하다. 동물이나 인간이나 무리 지어 사는 족속의 숙명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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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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