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8. 27. 11:36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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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4.30



 휴머니즘이란 무엇인가?


  인간에 대한 관심,




등장 인물들의 1인칭 시점으로 서술, 인물을 넘나들며 시선이 계속 바뀜.


연인에 대한 애정->인민에 대한 조국에 대한, 인간에 대한 애정



자존심 vs 사랑



"진정한 애정은 인간의 영혼과 더불어 성숙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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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8. 27. 11:34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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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전역 할 즈음에 동기가 재밌다고 추천했던 책,

그러나,,,말년 때 순서를 기다리다가 전역을 해버렸다는...-_-


 그리고 이제 시험 기간을 맞이하여 +_+



  책은 3부로 나눌 수 있다,


1부- 한 소년과 여인의 관계?


2부- 한나의 과거?


3부- 만남, 이별, 남은 자?



  1부에서 주로 다루어지는 것은 두 남녀의 관계,,예전에 읽은 일본 소설들이 떠오르더라는,,;


15세 소년과 36세 여자,


우연한 두 사람의 만남과, 이어지는 관계,,, 남자는 책을 읽어준다, 함께 샤워를 하고, 섹스를 하고, 함께 누워 있는다,


이렇게 일종의 의식과 같은 일상이 하루하루 이어지고, 어느 날 한나는 떠난다,



 2부- 한나의 과거가 밝혀진다. 나치 시절 수용소 감시인이었던 한나,


그녀는 지멘스로의 취직을 거절하고 수용소 감시인을 하며, 소년과 있을 때는 승진 제의를 받자 갑자기 떠난다,

그녀 또한 감시인 중에 한 명이었을 뿐이었으나, 문제가 되는 당시의 보고서를 쓴 사람으로 지목 당했을 때

자필 대조를 받지 않기 위해 자신이 쓴 것으로 인정한다,


 이 모든 것은 그녀 스스로 문맹이라는 것을 밝히지 않기 위해서,,,

그녀의 자존심이랄까? 그녀에게 사랑보다, 직업보다, 양심보다 더 중요했던 것은 그런 것이었을까?


 또한, 대학생이 된 소년은 법정에서 그녀가 문맹이라는 것을 밝혀야 할지 말지 고민한다,


과거와의 단절을 위해 애쓰는 전후 세대들의 부모에 대한 자기 부정,


그런 반성과 심판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는 점은 지금의 일본과 비교할 만 하지만,,,


부모의 입장에서는 또 한편 어떻게 받아들여야만 했을까,,,나치인줄 알면서도 모른척 했던 부모들,,,그 시대의 모든 부모들에


대한 부정과 심판,



  3부, 녹음 테이프를 통한 소년과 한나의 소통,


그러나, 결국에 다가온 한나의 석방과 두 사람의 만남,


어른이 된 소년은 그녀를 만나기를 극도로 자제했고, 책을 읽어주는 행위 외에는 소통을 거절한다,


 결국 이상화된 한나를 그대로 놔두고 만족을 얻기 위한 기만???




결말은 참 씁슬하다,,,,,자살한 그녀의 방에서 나온 한 장의 사진을 통해 여전히 소년을 사랑하고 있었음을 알게 되지만,,


소년은,,,,,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누구나, 첫사랑을 가지고 있고, 첫사랑을 만나고 싶어도 하지만 만나기를 두려워하고,


혹시나 이미지가 깨질까봐 만나기를 거부하기도 한다,



 지금의 나에게는  남아 있지 않다,


결여된 것일까,,



 이것도 나의 선택의 결과,


소년과 다른 선택, 미련일까?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문득 잊고 지냈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책,,,,

posted by ahnjin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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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8. 27. 11:24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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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을 보다가


시간을 달리는 소녀와 비슷한 분위기임을 느꼈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극장판과 소설이 다르다는 소식에


충동적으로 빌려본 책,



 책은 세 가지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중에 절반의 분량을 차지하는 첫 번째 에피소드가 애니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주인공의 이모인가 고모인가가 주인공이다.


 여러 가지가 다르지만 가장 크게 다르다고 느끼는 점은 주인공의 사건을 해결해가는 점이랄까,


 애니에서 주인공은 혼자 고민하고 끙끙 앓지만, 소설에서는 친구들에게 털어놓고 해결점을 놓고 고민한다.

 제각각의 맛이 있겠지만,

소설보다 애니가 더 인상적이고 극적이어서 더 흥미로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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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8. 27. 10:49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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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류,,,,


대중적인 작품을 많이 쓰는 일본 작가,,,


추석 맞이로 가볍게 읽었다.

(뭐 책의 작품성이니 어쩌니 하는거 따지는 것은 잘 못해.힝.;)



무라카미 류의 작룸은 많이 못 봤다. 기껏해야 네댓편 정도 밖에?


이번 작품은 이전의 작품에서처럼 감각적이지만, 음식이라는 소재를 이용해서 각각의 에피소드를 보여준다. 음식을 통해 미각을 자극함과 동시에 있음직한 우리의 기억들을 건드린다. 톡톡,



어렵지 않게 무난히 읽은 책-


(근데 추석에 맛난 것도 안먹고 있는데 너무 맛난 음식들 많이

나와서 초큼 힘들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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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8. 27. 10:48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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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파이 이야기]의 작가 얀 마텔의 데뷔작,


하나의 중편가 세 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역시 첫 번째로 실려있는 [헬싱키 로카마티오 일가 이면의 사실들]


대학 후배인 폴은 에이즈에 걸리고, 그의 투병을 지켜보는 나의 이야기. 안타깝다.


흔히 보는 에이즈 투병환자의 그런 예상되는 스토리는 아니다. '나'와 폴은 함께 세계의 역사적 시간과 가상의 가족을 만들어 이를 이어서 소설을 쓰기 시작한다.


그냥...맘이 조금 허전하게 만드는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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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8. 27. 10:40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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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고 투박하지만 따스한 책이다.

 총 4권의 책으로 읽는 순서는 여름-가을-겨울-봄,


 오쿠유모토 수국 호텔(프리즌 호텔)에서 다양한 개성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몸이든 마음이든 어딘가 모가 나있는 사람들 투성이지만, 그런 개성을 가진 인물들의 공통점은 어딘가 상처가 있다는 것,


 매 권 마지막에, 또한 마지막 봄편의 마지막에서 작가는 화해의 손짓을 보낸다.


 표현이 서툰 사람들의 투박한 이야기, 상처를 보듬는 이야기,





"우에노 동물원에 갔었어. 먹이를 살 수 없어 화단의 꽃을 따서 내가 좋아하는 사자에게, 코끼리에게 자 먹어, 하고 줬어. 내가 이렇게 사랑하고 있는데, 좋아서 너무 좋아서 견딜 수가 없는데, 그놈들은 모두 고개를 돌리더란 말이야. 어떡하면 좋아, 어떡하면 내 기분을 전할 수 있는거야!"



..



"그렇게 기요코가 방해가 되니? 그게 아니잖니. 사실은 그렇지 않잖니?"

"방해가 아냐. 난 어머니의 자식이지만 나의 행복을 위해서 좋아하는 사람을 버리거나 하지는 않아."

"그럼 저건 뭐니?"

"도리가 없어. 기요코가 너무 좋아서, 좋아서 도데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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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8. 27. 10:21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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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설레는 마음으로 읽었다.

 




"한 사람과 만난다...만남 그 이후의 인생은, 그 사람과 뗄 수 없는 것이 된다. 무엇을 하든, 다른 누구와 살든, 언제나 그 사람이 곁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들고 말지. 만남이란 것은, 분명 그런 것이겠지."

-나이토



"결국, 인생이란 것은 실현된 것이 아니라 실현되지 못한 것을 위해 있는지도 모르겠어."- 나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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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8. 27. 10:18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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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다,

 기발하다,


사건의 중심에는 미래를 아는 말하는 허수아비(유고)와 이방인 편의점 강도(이토)가 있다. 사건을 풀어가는 이토는 명탐정이기도 하고 유고이기도 하다.





"...그가 결정한 인간이 범인이 되는거죠.다만, 그는 범죄가 일어나는 것을 막지는 못하죠..어떤 사건이든 해결하는 명탐정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아십니까? 내가 있어서, 사건이 일어나는건 아닌가."

-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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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8. 27. 10:15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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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마음으로 보았다.

나스 기노코처럼 자기 고민이나 존재에 대한 골똘함 없이 가볍게 읽을 수 있었다. 일본 판타지는 과도한 외침이나 의성의의 사용은 자제하는 것 같다.

 일본 판타지를 볼 때면 언제나 나스 기노코의 [공의 경계]가 떠오르며 그런 것을 상상하며 보게된다. 인간 존재에 대한 고민, 관계에 대한 고민들..[공의 경계]를 볼 때는 판타지를 본다기 보다는 사람에 대한 한 사람의 철학을 보는 듯한 기분도 종종 들기도 했었다.


 하지만 항상 일본 판타지를 읽으면서 생각하는 것은 놀랍고 기발한 상상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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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8. 27. 10:08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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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 사이]를 통해 에쿠니 가오리와 호흡을 맞췄던 츠지 히토나리가 이번에 공지영과 함께 작업을 했다.

 연인에 대한 그리움. 부적절한 순간의 실수. 하지만 그것은 서로가 외면해 온 현실의 문제가 쌓여서 곪아 터진 것일 뿐이다.


 사랑하고 이별하고..잊지 못하고 혼자 키워온 사랑을 찾아나서는 아오키의 모습은...아련한 옛 추억을 새삼 떠오르게 한다.

나는 부끄럽다.




"후회에 등을 떠 밀리듯 한번도 잊어본 적이 없습니다."

-아오키(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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