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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njin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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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룩스'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8.08.27 [3차원적 권력론],스티븐 룩스,2007/03/16 19:46
2008.08.27 10:39 법 / 정치
음...한 학기 동안 쓸 강의교재이긴 한데..그냥 주말 동안 미리 한번 읽어 봤다...

 저자는 일단 목차는 참 예상하기 쉽게 잘 해놨다.(웬 목차;;) 친절하게도 '결론'이라는 장도 만들어서 설명도 해주고..그런데..그런데도 불구하고 이해가 안되는 난 뭐냐;;;;


 1차원적 권력론은 다원주의적 시각.뭐 로버트 달을 주장을 중심으로 해서 보고..2차원적 권력론은 바흐래쉬와 배래츠의 주장을 집중적으로 본다. 후자는 전자를 비판하기 전에 전자의 엘리트적 시각을 다원주의자들의 비판을 빌어 비판하고 나서 다시 다원주의자들을 비판한다. 비판의 요지라면..다원주의자들은 행태주의적 관점에서 겉으로 드러난 행태만 보며 그러다보니 관찰가능한 권력을 결정하는 과정,즉 의사결정과정에만 치우친 연구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다원주의자들은 매우 제한적인..관찰이 용이하고 분명한 결론을 가지고 있는 문제만 연구한다는 것을 문제시하면서 우세한 영향력을 가진 자들에 의해 표출되지 못한(보이지 않는)갈등도 연구 대상으로 삼아야 함을 주장한다. 그 보이지 않는 갈등에도 권력이 존재한다는 것이다.(지금 내가 맞는 말을 하는지도 모르겠다..젠장;;)다시 한 번 더 말하자면 2차원적 권력론의 시각을 가진 자들은 다원주의자들이 '가시적이면서 중요한' 의제들만 다루는 것에 시비걸면서 '비가시적이면서 중요한' 의제들도 다루어야 함을 주장한다고..룩스는 말한다(아..나 참 말 어렵게 하네;;젠장;;) 룩스는 이것으로는 2%로보다 조금 더많이 한 5%로 쯤은 부족하다는 어투로 3차원적 권력론을 주장한다.


 1차원적 권력론에 대해서는 2차원적 권력론의 비판을 소개하면서 충분히 비판한 탓이라 생각했는지 본격적으로 2차원적 권력론에 대해 비판한다. 우선적으로 논리 전개에 있어 일관적이지 못한 점을 말한다.(뭐..내가 바흐래쉬와 배래츠의 논문을 보지 않아서 진짜로 비일관적인 논리를 펴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다음으로 본격적으로 비판하는데..간단히 말하면 가시적이든 비가시적이든 앞의 두 관점 모두 중요하다는 것만 논한다는 것이다. 그 중요하고 안중요하고는 누가 결정하냐의 문제에 빠진다는 것이다. 연구의 중요성은 결국 관찰자의 시각에 결정되는데 관찰자가 중요하다고 여기는 것과 피관찰자가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다를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또한 두 관점 모두 행태주의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것이다. 2차원적 관점이 1차원적 관점의 그런 점을 비판했지만 결국 2차원적 관점 또한 권력을 행사하는 쪽에 억압된 자들의 관찰가능한 불만을 관찰하려고 한다는 점이다. 그러면서 사회 구조적 권력등에 의해 표출되지 못한 갈등에 대해 놓치고 있음을 지적한다. 음..다시 말하면 1,2차원적 관점이 권력을 행사하는 자들이 쳐놓은 벽 안에서의 갈등이든 그 밖에서의 갈등이든 관찰가능한 갈등만을 다루는 것을 지적하면서 사회구조적 권력 행사에 대해서는 놓치고 있는 점을 따진다. 예를 들자면, a라는 사회에서는 문제가 되고 갈등을 일으키는 일이 b라는 사회에서는 그 구성원들이 전혀 그것이 문제라고 인식조차 못하고 있는 것은 구조적인 권력 관계(영향력 행사)가 b 사회에 있고 이것을 1,2차원적 시각에서는 놓치고 있다는 것이다. 즉, 1,2차원적 관점에 따르면 b집단에서는 갈등이 드러나지 않은 것이니깐 그것은 사회적으로 충분한 합의가 이루어져있고 아무 문제가 없다는 식이 되어버리는데 룩스는 다른 사회에서도 문제가 되는데 b사회에서 문제로 인식조차 되지 않는 것은 구조적 3차원적 권력이 개입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하여튼 이외에도 여러가지 비판을 한 것 같은데..머리 속이 뒤죽박죽이어서 정리가 안된다;;;


 마지막엔 역자가 3차원적 권력론에서 놓치고 있는 점까지 비판해주는 센스를 발휘하는데...책 전체적으로 직역한 듯한 문체로 인한 이해에 어려움과 비슷한, 용어인데도 세분히 탐구하여 구분해놓은 개념정의로 인해 짧지만 어려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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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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