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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이라고 소비는 줄어들지 않는다. 단지, 욕구의 전환가 다른 소비가 발생한다.

위험 회피적 대응 전략이 아니라, 기회 포착적 대응 전략이 필요.

말로는 간단하지만,, 기회 포착을 위해 끝내 견딜수 있는 회사가 몇이나 될까, 싶다.

내 브랜드도 터널 속에 있는 것 같아 답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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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Concept : 브랜드의 영혼?

Conceptualization : 브랜드의 핵심?

Conceptualizer : 브랜드의 실체?

 

[컨셉]

① 브랜드의 아이덴티티

② 브랜딩의 방향성

③ 경쟁우위 요소

④ 공감/공유의 코드

▶ ① → ③④ → ②

(p27.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요약본인 컨셉을 설정하는데, 이 컨셉에는 경쟁 우위 요소와 공유·공감의 코드가 내포되어 있어야 하며, 이것을 방향성으로 설정하여 일관되게 내·외부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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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2016.07.02 16:51 문학

6월 어느 주말 책 읽으며 한량 짓.. 

 

- 누구에게나 재밌는 일, 배움직한 에피소드는 있네.

- 사소해 보이는 것에도 의미 담기 by 현실고민 대학생

 

- 꼭 책 얘기는 아니지만,,,모임에 없으면 까이기 마련인건 마찬가지.

 

- 추리보단 형사와 호텔리어의 케미 작렬.

- 마냥 착하게 살 순 없지만, 무심코 원한 살 일은 없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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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2016.06.07 23:46 경제

 

 

- 부산發 열차에서 읽다

 

- 문제를 직시하는 것은 불편하고, 힘들게 한다.

  최근의 미세먼지/대기오염에 대한 걱정과 맞물려,

  이 나라의 경제, 미래, 그리고 나의 미래가 참 불투명하게 느껴진다.

 

- 이해하기 쉽게 쓰여서, 너무 쏙쏙 들어오니 갑갑한 마음을 어떻게 해소해야, 해결해야 할지 모르겠다.

  생활에 치여 미루고 싶지 않기에, 상황을 정면으로 바라볼 용기를 내기가 머뭇거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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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 부산행 열차에서 읽다.

- 숱하게 들어본 제목, 첫 읽음.

 

- 도덕적이고 존경받고 싶지만, 드러내고 싶은 숨은 욕망

   want to be shown, but eager to reveal..

 

- 하지만 책임은 회피하고 싶고, 그 순간이 눈 앞에 나타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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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4시간 On Branding될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맞딱뜨린 브랜드.

 

Mainly 인터넷이긴 하지만, 온라인의 'on'이 아닌, 항상 지켜보고 평가하고 말 할 준비가 되어 있는(켜져있는) 브랜드 이야기꾼,(소비자)를 대하는 자세에 대해 다룸.

 

시리즈 전체를 통해서 이야기하는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마무리함.

 

마케팅은 판매를 불필요하게 하고, 브랜딩은 마케팅을 불필요하게 한다는데...

단순 PR, 홍보, 광고 관점에서 벗어나야 함을 강조(수동적, 수용적인 소비자는 더 이상 없고)

 

2.

 

09년 가을에 발간됨.

트위터에 대한 내용이 여러 번 나오는데, 요즘에는 트위터가 예전같지 않다는 얘기를 들으니,

시간의 흐름에 새삼 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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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2016.01.01 08:53 사회 / 역사 / 인문

 

 

16년 새해 첫 독서.

 

정신 없이 사는게 좋지만은 않다고 새삼 느끼는 중..

 

너무 한 쪽으로만 생각하고 사니, 지난 1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가끔씩 이런 책으로 머리도 식히며 살아야지...

 

첫문장 : "로마는 불가사의한 도시라고 마르코는 절실히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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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3 19:54 문학

 

계속해보겠습니다.

 

"계속" 다음에 띄어써야 하는데..제목에 어떤 의도가 있는 것일까.

N사 국어사전을 찾아봤다.

 

- "계속"은 명사로도 부사로도 쓰임.

- "해보다"는 "해 보다"와 "해보다"의 의미가 다르다.

 

"해보다" - 대들어 맞겨루거나 싸우다

"해 보다" - 어떤 행동을 시험 삼아 함

 

작중 인물 나나, 소라, 나기의 담담한 서술과 어우러지니,,,결코 멈추지 않고 세상과 주변에 굴하지 않을 것 같은 작고 강한 목소리로 느껴진다.

나도 모르게 내 옆에 살폿이 내려 앉은 해바라기씨 같은 느낌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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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4 01:11 심리 / 자기계발

 

열심히 놀든, 여유있게 놀든,,,여가 예찬

 

- 김부장님의 추천 책.

- 와이프를 위한 책이었으나, 내가 더 궁금해서 먼저 일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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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고리 - 샬롯 브론테 作 [제인에어]

 

→ 꽤 유익한 서문 : 대부분의 책 서문과 마찬가지로 깊은/이면의 내용 담고 있지만(무슨 소리인지 머리가 복잡해질 수 있지만), 이 책의 서문을 통해 알게된 작품과 작가의 배경은 작품을 이해하는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음.

 

→ 주인공 앙투아네트에 많이 몰입했는지, 속에서 열불이 난다.

    남자의 속물성이 각박한 현실에서 볼 수 없는 종자는 아니지만... 그의 속 좁음과 여러 가지에 밉다.

 

뒤로 갈 수록 마음이 아파 다시 보기는 어려울 것 같은 작품...

 

[인터넷 서점 알라딘 책 소개 중, 줄거리]

남편은 앙투아네트에게 의심과 불안, 때로는 두려움마저 느끼게 된다. 그리고 결국 그는 앙투아네트와 그녀의 재산 모두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며 그녀를 강박적으로 몰아가는데... 사랑했던 남편의 배신과 질투로 인해 불확실한 정체성의 딜레마에 빠지게 된 앙투아네트는 점점 광기로 치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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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호텔에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읽음.

 

밴쿠버에서 유럽여행기를 읽는게 이상할 수 있지만, 그래도 어느 곳에 대한 곳이든 여행 가면 더 여행서가 더 재밌게 읽힌다. 영국에서의 첫 날, 숙소 배관공이 된 사사로운 에피소드는 까미노를 떠올리게 한다.

다시 유럽을 그리워 하게 하고, 구석의 배낭을 바라보게 만든다.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고, 또 그 길을 따라가도록 하는 여행서. 그리고 어느 덧 정석인 마냥 코스가 정해지고 준비과정과 제반 사항이 뒤따라야하기에...엄두가 나지 않는 사람들에게 정석 따운 없으니 일단 가보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나는 어떤한지 각성을 일으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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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7 10:50 문학

 

당신 인생의 이야기.

 

 

공상 과학적 요소와 은근한 유머와 재치에 치밀함까지.

 

이런 류의 책을 많이 보지 못했지만, 로저 젤라즈니와 로알드 달의 책을 볼 때의 느낌이 섞여서 다가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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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7 10:41 문학

 

매일 틈 날 때 마다 즐겨보는 "피키캐스트"

 

어느 날 올라온 글, "어느 커뮤니티에서 뽀븐 판타지 소설 1~10위", 을 보고,

소싯적 한동안 빠져 살던 기억이 났다.

 

그 때를 생각하며, 내가 보지 못했던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열댓권이나 되지만, 가볍게 슬쩍슬쩍 넘기며 보다가,

십수년 전 처럼 새벽에 책장 넘기는 내 모습이 재밌기도 했고..

 

그렇게 2015년을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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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의 커뮤니케이션은 이렇게 재미있는게 많구나.

 

책에서 소개된 캠페인 중 가장 좋았던 것은 Uncharted Play의 Soccket Ball.

▶ 무언가 잊고 지내던 걸 떠올리게 함. 싸이트 찾아가 보다가 관리자에게 메일까지 쓸 뻔.

    "MY"의 정체성이기도 했음을 떠올림.

 

그 外, 인텔의 "The Museum of me", BMW의 투명차, 삼성과 비엔나 병원의 "파워슬립", G마켓의 1.25 미라클이 가장 기억에 남음.

 

내 업무와 거리가 있는 업종인지라 어느 새 잊고 있었지만, 이렇게 참 흥분되는 성과를 낼 수 있는 곳이라 생각. 그렇기에 단숨에 아주 즐겁게 읽고, QR리더로 읽고, 소개된 앱도 다운받아 놀면서 읽었다.

 

- 한 가지 아쉬운 점 : 바이럴 조건으로 1. 메시지, 2. 전달자, 3. 환경을 언급했는데, 실제 내용에 전달자에 내용은 안 보임.

 

★ 좋았던 문구 추가

   - 투명해도 괜찮을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마케팅의 첫걸음이다. 그것을 가능하게 한 동력이 바로 소셜 미디어가 형성해온 진정성과 투명성의 문화이다(p 151)

   - 우리의 목표는 노벨상입니다.(로버트 왕_구글 크리에티브 랩 ECD, p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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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5 01:15 문학

 

- 치기어린 말 실수의 결과가 가져온 불행

- 짧은 분량의 소설이지만, 곳곳에 숨은 의미가 담겨서, 다시 읽어봤다는 사람이 많음

   -> 평소에 잘 하자는 마음을 먹어야 하나, 아니면 작가의 능력을 칭찬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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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5 01:07 심리 / 자기계발

 

8월의 독서.

 

- 모든 배움은 유용하다 : 쓸모없는 공부는 없다

   -> 책 외의 생활에서도 배울 것은 무수히 많다.

- 당장 용도가 없어 보이더라도, 흥미를 갖고 즐거워서 하는 공부가 종래에 더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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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5 11:09 사회 / 역사 / 인문

 

비행기로 12시간 거리 이상 떨어진 유럽과 그들의 역사.

책에서 배운 역사는 숫자와 문자로만 나열된 역사였다면,

유럽사 산책을 통해 실생활에서 겪은 사람들의 역사를 들을 수 있다.

산책하듯 주변인으로서 바라볼 수 밖에 없는 것은 마찬가지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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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퇴직과 함께 급작스레 떠난 호주 여행.

그리고 이 책은 아내가 팀장님께 받은 선물.

제목만 보면, 우리와 닮아 있는 책이었다.

(비록 7박 9일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이전처럼, 우리는 바쁘다는 핑계로 대책없이 여행을 갔다.

출발 3주 전에 아내의 퇴직일이 결정되면서 항공 티켓팅을 했고,

출국 전날 밤에 여행계획을 세웠고, 출국일 오전에 숙소 예약을 시작했다.

언제나처럼 가서 부딪히는 것 자체가 경험이고 여행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준비를 못한 것도 나름의 의미와 재미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래서, 우리가 여행을 간다고 하면 주변 사람들이 우리를 더 걱정했다.)


여행 서적은 현지 정보를 얻기 위해, 문화를 알기 위해, 그리고 미리 다녀온 이의 체험을 간접적으로 겪어보기 위해 읽을 수 있을 듯.

이 책으로 작가의 생각과 고민을 읽을 수 있었다.

고민 내용이 우리의 상황과 현실과는 많이 달랐기에, 재밌게 볼 수 있었으나 크게 와 닿지 않았다.


항상 여행기를 읽고 나면, 그 저자가 가장 부럽다. 

대개 그들은 그 여행을 인생의 전환점으로 만들고, 한 발 나아간 것으로 보인다.

우리의 여행은 우리 인생에 어떤 의미가 될 것인지 고민하게 만든다.

항상 가진 것이 부족하다고 말하지만, 지금 내가 가진 것을 모두 버리고 새로 도전하는 것을 생각하면,

언제나 두렵고 아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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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좋아하는게 역사적 배경을 상당히 담고 있는 소설.

[대위의 딸]은 '푸가쵸프'라는 18세기 후반 러시아 농민 반란군의 수괴와 어느 한 장교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창작되었다 함.


하지만, 역사적 사건 보다는 순수 청년장교와 시골 아가씨(대위의 딸)의 로맨스물 또는 가족사(작품 속 화자의 말을 빌자면)에 가까운 이야기.


책 끝머리의 작품해설을 보면, 작품 內 대칭구조나 인물 간 대립 구조가 다시 곱씹을 수 있어 좋음. 사실 그런 것은 굳이 인식하지 않아도 왠지 그렇다는 느낌이 독서하는 내내 느낄 수 있었던 것 보면, 쉽게 읽고 즐길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든다. 요즘에 회사 일도 그렇고 무엇이든 복잡한 내용일지라도 단순하게 말하고 쉽게 이해하는게 좋더라. 고전이라고 매번 어렵고 심각히 읽기 보다는, 쉽게쉽게 즐길 수 있는 것도 좋다는 이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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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내 MBA 생활에 대해 실제적이고 현실적인 이야기들이 담겨 있음.

   이 정도는 되어야 대리체험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


2. 볼 수록 나도 해볼 수 있다는 자신감과 공부에 대한 설레임이 커 간다.


3. MBA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목적의식(WHY MBA? For WHAT??)



◈ 단, 계속해서 잊을만 하면 다시 눈에 보이는 오타가 흠이라면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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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re 'on' trend, not trendy!"


"관심 있는 일에 하나하나 열중하다 보면, 지금은 뿔뿔이 흩어져 있는 점 같은 각각의 존재들이 미래에는 서로 이어져 멋진 하나가 됩니다. 현재의 순간들은 미래에 어떤 식으로든 연결된다는 것입니다.", 스티브 잡스


모토로라, 닌텐도, 금호아시아나, 아이리버...


책 속의 많은 디자인 경영의 사례 기업 중, 풍파를 겪고 어려움 속에 있어 보이는 기업들..


무엇 하나만 잘 해서 되는 것도 아니다는 생각이 든다.


어려움을 헤쳐나가 다시 한 번, 재기에 성공한 케이스로 더 많은 경험을 쏟아낼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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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으로 쉬이 용인받지 못하는 욕망을 표출하고픈 마음과 거부의 연속.


- 나의 바람과 의지, 희망을 나는 얼마나 억눌리고 살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투영해본다.

   나는 스스로에게 떳떳한가. 나는 나의 행복을 위해 사는 것인지, 주변의 기대를 위해 사는 것인지..

   관계 속의 책임감과 단 한 번 뿐인 내 인생에 대한 책임감 속에 갈등은 점점 커져만 간다.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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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9 01:00 문학



믿고 보는 로저 젤라즈니의 초기 중단편집.


환상적이고 기발함에서 오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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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리(理)"

1. 이치에 맞지 아니하거나 도리에 어긋남. 또는 그런 일.

2. 부정행위를 완곡하게 이르는 말.

3. <철학> 인생에서 그 의의를 발견할 가망이 없음을 이르는 말. 인간과 세계, 인생의 의의와 현대 생활과의 불합리한 관계를 나타내는 실존주의적 용어로, 특히 프랑스의 작가 카뮈의 부조리 철학으로 널리 알려졌다.

 

카프카의 "소송"을 읽고 단어의 뜻을 찾아 보다.

이치와 도리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면, 흔히 생각하는 "상식"으로 생각해 볼 수 있을 듯.

상식이라는 것도 사회적으로 암묵적으로 합의되고, 사회에서 성장하고 소속되어 있는 동안 자연스럽게 체득되고 머리 속에 박히는 것이겠지만, 작품 속 법원과 관료, 권력 속에서의 이치와 도리는 일반 사람이 생각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그것이 무엇인지는 알 길이 요원하고..)

그래서 주인공 K에게도 당황스러운 현실이고, 이는 독자에게도 마찬가지인 듯.

 

그러면, 변호사를 찾아가서 그 집 하녀와 놀아나고, 법원 정리의 아내와의 이해하기 힘든 관계를 갖는 K 개인도 부조리한 것 같다.

 

법원에 관련된 인물들에게는 (매번 봐오던 것이기에) 당연한 것이었고, K와 독자에게는 부조리한 것.

앞으로 내가 느낄 부조리는 또 어떤 것이 있을까. 막연한 두려움과 아득함, 그리고 미처 예상하지 않은 결말에 당혹감을 느끼며 독서를 마무리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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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매우 단순하게 보면, 외톨이에 찌질한 남자(지하인)의 이야기.

 

우월감을 느끼기 위해 만나는 사람마다 모욕하고, 도저히 안되면 혼자 만족함.

그런데, 이 사람이 재밌는게 스스로 얼마나 찌질한지 인식을 하면서도 끊임없이 누구 하나 만나서 찌질한 짓을 반복해댄다는 것. 은근 무섭게 느껴지는 건, 우리가 다른사람에게 소심한 복수를 하고 스스로 생각을 바꿔서 우월감에 빠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의 연장선상과 다름 아니라는 것.

그래서, 지하인도 본인이 어떻게 하지 못하는 감정과 이해할 수 없는 사고가 지배하는 정신세계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본능과 같은 생존 방법 아닐런지..

 

아무튼, 참 피곤하게 살지만 살아남는 놈이 강한 놈이라고 하지 않던가.

우리도 사회, 조직, 관계 속에서 궁극적으로는 살아남으려는 행동의 하나 아니겠냐는 것이다.(이런 표현도 너무 단순화한 것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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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해피엔딩만은 아니다. 현실적인 사랑과 아픔이 담긴 동화.

그래서 어른 같은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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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교과서에서 토막으로 읽던 것과는 또 다른 느낌.

사랑의 결실 뒤에, 갑작스런 비극에 충격적인 이생씨 이야기(혼자 도망가다니!)

노처녀의 한과 애틋한 사랑이 은근한 재미를 주는 만복사에서의 애정행각.

용궁잔치는 흡사 로또 맞은 기분일까.(용궁부연록)

-> 옛날 옛적에 이 정도의 스토리라니! 베스트셀러였을 듯..

 

 

- 만복사저포기 :저포 놀이가 맺어준 사랑
- 이생규장전 : 이생이 엿본 사랑
- 취유부벽정기 : 부벽정에서의 짧은 만남
- 남염 부주지 : 염마왕과의 대화
- 용궁부연록 : 물거품처럼 사라진 용궁 잔치
- 서갑집후 :갑집의 뒤에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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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1 02:01 문학

단상.

- 서부극의 총잡이의 환타지스런 여행

- 이런 과묵한 리더 같으니라고..

- 문 너머에는 타인의 시각을 공유.

- 타워의 실체는 무엇인가.

- 언제쯤이면 타워에 도달할까.

- 상황이 사람을 변화시킨다 : 몹쓸 정도로 대단한 사람의 적응력

- 누군가의 성장과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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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서 보는 홍길동전.

 

하고 싶은 걸 못하게 하면, 한이 맺히고 더 하고 싶어진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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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소위 '청년'과 '청소년'은 세상을 너무 빨리 들어버렸기에, 무얼로 먹고 살지 고민에 힘들고 사는게 힘들다 한다.  현실을 잘모르는 신여성과 현실에 부닥힌 1920년대 미국의 청년들이 정말 순진하달까, 순수하달까..그런 모습에 부러움마저 조금 일으킨 작품들.

 

소소한 스토리의 재미 보다도 캐릭터의 흥미로움에 더 끌린 단편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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