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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2 17:46 일상/스포츠
SMR 식구들이 16기 후배님을 모집하는군요.

예전에는 후배라고 하기에 저 보다 나이 많으신 분들도 동아리활동 하곤 해서 '후배'라는 단어를 쓰기에 좀 어색했는데, 저도 이제 30을 향해 부지런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12기로 즐겁게 활동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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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_16th_0430.jpg

 

 

선 택한 자의 특권!

"스포츠마케팅 커뮤니티 SMR"

16 스터디팀 모집

 

NO.1 Sport Marketing Community SMR(Sport Marketing Research)에서
16기 스터디팀원을 모집합니다.

                        
SMR(Sport Marketing Research)은 2001년 스포츠마케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대학원생들이 주축이
되어 시작된 스포츠마케팅 커뮤니티로서, 이후 일반인 및 학부생들에게 문호를 개방하여 2010년 현재 7500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고의 스포츠마케팅 커뮤니티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에 대한 무한한 열정으로 스포츠산업 발전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위해 고민하고 연구하는 SMR은 자체사이트를 구축하여 스포츠마케팅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분들의 욕구를 충족 시켜줄 수 있는 스포츠마케팅 정보 공유의 장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중 SMR 오프라인 스터디 팀은 기본적인 스포츠마케팅 스터디는 물론이고 정기 세미나, 스포츠 이벤트 등의 실무 프로젝트 진행과 스포츠 산업 현장 탐방, 타 동호회간 교류 등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6개월 동안 함께 울고 웃으며 함께 도전할, 열정이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운영목적
- 스포츠마케팅의 실제적 접근과 회원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

지원자격
-  스포츠마케팅에 열정이 있는 모든 이 (학부생 우선, 전공불문)

활동내용
- 정회원자격부여로 웹 사이트 內 자료 열람 및 공유
- 스포츠마케팅 이론 및 사례 스터디
- 월 1회 이상의 팀 별 경쟁 프리젠테이션
- 스포츠 산업 현장 탐방
- 스포츠 이벤트 기획 및 운영
- 실무진 특강과 타 마케팅 동호회간 교류

모집일정
-  4월 27일(화) : 모집 공고 및 지원양식 배포
-  5월 14일(금) : 지원서 접수 마감(23시 59분 59초까지)
-  5 월 17일(월) : 서류 합격자 발표(SMR 웹사이트 공고 및 개별통지)
-  5월 21일(금) : 서류 합격자 필기 시험 및 면접
-  5월 25일(화) : 최종 합격자 발표(SMR 웹사이트 공고 및 개별통지)
-  5월 29일(토) : 신입회원 오리엔테이션

지원서 접수방법
이메일 접수 : spobiz_smr@naver.com 지원서를 작성하여 파일로 첨부하시면 됩니다.    
* 지원서는 본 모집글 하단에 위치한 첨부파일을 받으시면 됩니다.
  (파일명: Apply_SMR16th.doc, Apply_SMR16th.hwp 둘 중 택1)

* 지원서 제목은 아래와 같이 해주세요!
  Ex) 이름이 "김연아" 일 때, Apply_SMR16th_김연아.doc
                
선발방법
- 1차 서류 심사 기준은 지원서 작성의 충실성, 정직성을 중심으로 합니다.
- 2차 면접전형은 그룹별로 진행되며 그룹당 약 20분이 소요될 예정입니다.
- 3차 필기시험은 면접시험 후 당일에 이어져서 실시됩니다. 스포츠 마케팅에 대한 평소의 관심과 생각을 바탕으로 작성할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됩니다.
* 필기시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1차 서류심사 발표 이후 재 공지 할 예정입니다.

활동기간
- 2010년 5월 29일 - 2010년 12월 4일(6개월)
- 공휴일과 대학시험 기간에는 스터디가 유동적으로 진행됩니다.

운영회비
- SMR 스터디팀 운영은 당해 기수 스터디팀원들의 회비로 운영됩니다.
- 처음 합격 후 입회시에 5만원의 입회비를 납부하며, 활동 기간동안 월 2만원의 기본회비로 운영됩니다.
- 스터디 운영비는 당해 기수에서 선출된 총무가 관리하며, 스터디 운영만을 위해 사용됩니다.
                         

SMR 스터디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됩니다.
                        


기타문의사항
- 최광호 010-9976-0080

- 김경아 011-9450-1659

- spobiz_smr@naver.com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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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2009.06.12 03:23 일상/스포츠
지난 6월 6일, 성남일화 축구단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학기에 수강중인 '스포츠마케팅'  수업의 야외 수업의 일환이었습니다.

훈련 모습을 관람하고, 숙소 방문 및 신태용 감독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성남 종합운동장에서 연습 중인 선수들. 맨유의 연습 구장인 캐링턴 처럼, 이 곳 훈련장에도 관중이 찾아와서 응원하는 모습을 상상해보았습니다. 생각해보니, 롯데 자이언츠의 2군 연습장인 상동구장에는 2군 경기 때에도 100여명 이상, 경기가 없을 때도 훈련모습을 구경하러 관중이 온다고 하더군요.


구장 내 잔디. 중간중간 파인 곳이 많이 보이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이번 학기 강의를 맡은 김재현 선생님과 신태용 감독님. 이 날 일정은 두 분의 친분으로 가능했었습니다. 오래된 친구 사이라는군요.

선수들 사진이 더 많았으면 했는데,,,카메라를 가져가지 못해 다른 분이 찍은 사진 받은거라 이것 밖에 없네요. 다리에 문신하는 것도 괜찮은 듯+_+

훈련 끝난 뒤 선수들과 감독님과 함께 한 컷-(선수들은, 얘네 누구야? 이랬을 듯?;ㅁ;;) 감독님이 "사진 찍게 이리와-" 하니깐, 훈련 직후 잡담을 나누던 선수들이 후다닥 오더군요-ㅋ;

우리끼리 또 한 컷-(여기서 저를 찾으면 당신은 용자+_+)

감독님과의 대화- 숙소로 자리를 옮겨 미팅룸에서- 시설이 좋아보이지 않더군요. 전용훈련장과 숙소를 어서 가지게 되길 바랍니다. 축구는 참 잘하는 팀인데요...지원이 아쉽네요.

감독님과의 대화 2 - 정감 있는 사투리로 친근하게 대해주셨습니다.





신태용 감독님과의 대화 내용을 녹음한 것입니다. 학생들의 질문 소리는 너무 작아 들리지 않지만, 감독님 말만 들어도 어떤 내용인지 알 수 있어요.(괄호 안은 시작하는 부분 시간대)

-
내용 순서

1. 친구 '김재현'에 대한 감사의 말(뒤늦게 녹음할 생각이 나서 앞이 짤렸네요) (00:00)

2. 스포츠 마케팅에 대한 생각 ( 00: 58)

3. 성남 축구단 운영 (06:41)

4. 성남의 피스컵 참가와 관련한 생각(10:28)

5. 심권호 선수와 함께한 신태용 감독의 승리 세리머니 에피소드(12:05)

6. 선수관리 방법(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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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2009.04.05 10:14 일상/스포츠




SMR 제8회 정기세미나 신청하기



열심히 준비중인 13기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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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2008.12.23 18:33 Web / IT
(이 포스트는 "스포츠마케팅과 블로그마케팅 공통점" 에 이어진 내용입니다.)

1. 무엇이 다른가.

1-1. 힘의 구조(1)                                 
      

앞서 말했듯이, 스포츠는 독점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경쟁적인 에이전시보다 협상에서 우위에 서 있을 수 있습니다.  독점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은 메이저리그의 역사만 봐도 엄청나죠.  이렇게 독점체제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에이전시(또는 기업체)들은 상대적으로  협상에서 우위에 설 수 없습니다. 이 때문에, 인기있는 리그나 스타는 매년 몸값이나 방송중계권료가 올라가고 있죠.

반면에 블로그는,,,파워블로거는 분명 많지 않지만, 스포츠마케팅에서의 그것에 비하면 적지도 않죠. 파워블로거가 마음에 안들면, 에이전시는 다른 파워블로거를 찾으면 그만입니다. 대한민국으로 한정해 보아도 파워블로거는 아무리 작게 잡아도 100단위 이상은 되지 않을까요? 올해 대한민국을 흔든 스포츠마케팅의 아이콘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박태환, 김연아, 롯데자이언츠 정도가 아닐까요. (박지성 선수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만 나갔다면 더 좋았을텐데요..흐;; )


1-2. 힘의 구조(2)

이렇게 블로그마케팅의 협상 테이블에서는 에이전시가 우위에 있습니다. 돈줄도 에이전시가 쥐고 있고, 덩치도 더 큽니다. 지금처럼 블로그마케팅의 개념이 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블로거와 에이전시가 장기적인 안목으로 상생의 성장을 위해 양보와 이해라는 것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심하게 말해 파워블로거라고 다른 블로거들이 인정을 해준들, 에이전시입장에서 잘 맞으면 좋고, 맘에 들게 안해주면 바로 교체해버릴 수 있는, 대체품이 널린 마케팅 수단 중 하나가 아닐까요...이 과정에서 에이전시에 끌려가다가 블로그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진실성'이 훼손되는 것도 감안해야 하고 위협받는 것이 문제입니다.

스포츠에서도 이런 일은 있습니다. 승부조작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죠. 그러나, 이런게 흔히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소비자에게 있습니다. 왜냐 하면, 이런 일이 발생할 경우 선수의 경우는 선수생명을 스포츠업계 스스로 끝내버리는 것은 예사이고(여기서도 선수가 절대적 약자이기 때문이죠...) , 구단이 부정을 일으키면 하부리그로 강등시키거나 리그에서 퇴출시켜 버리는 극단의 조치를 취하기 때문입니다.

블로그들은 이게 불가능합니다. 적어도 현재는 불가능해 보이죠. 에이전시가 블로그의 진실성을 훼손하려고 들 때, 블로거들은 이를 통제할 수단이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때문에, 에이전시들은 게임의 규칙을 어기고 cheating의 동인을 가지는 것입니다. 장기적인 파트너쉽을 갖기 보다는 단기적 이득을 위해서 행동하는 것입니다.


1-3. 판의 구조

잠깐 앞의 얘기를 다시 꺼내겠습니다. 태터앤미디어는 파워블로거들과의 블로그마케팅을 합니다. 반면에 프레스블로그는 다수의 일반 블로거들과 협력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키워드 검색시에 검색 상위에 최대한 노출을 하려는 것이죠. 스포츠마케팅과 다른 점은 블로그마케팅은 이런 것이 상당히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스포츠마케팅도 이와 유사한 것이 있습니다. 비인기 종목을 지원하고, 스타마케팅 보다는 저변확대를 위해 애쓰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런게 큰 효과를 발휘하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험멜이 북한축구단을 지원하고, 핸드볼 국가 대표팀을 지원하는게 스타마케팅을 당해낼 수 있을까요. 프레스블로그의 노력을 통해 얻는 효과보다 훨씬 적은 영향력을 미칠 것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요.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 중에, 우생순이라는 영화를 보기 전에 험멜이 아테네올림픽 때는 물론이고, 몇 년간 전혀 주목 못받을 때도 핸드볼팀을 지원해온 것을 얼마나 알고 있었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험멜에 대한 인지도는 어느 정도 일까요.


그렇기 때문에 에이전시는 인기 스포츠의 경우 스포츠 정신을 훼손하지 않고(어렵고), 비인기의 다수 종목은 훼손하면서 까지 챙길 이득이 없습니다.

그런데, 블로그는 다릅니다. 다수의 포스팅을 통한 프레스블로그의 방법이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에이전시는 눈 앞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블로그의 정신을 훼손시켜서라도 이득을 얻을 유인이 생기는 것이구요...그리고, 블로거는 작은 수익을 위해서 진실성을 약간 과장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죠.(훼손이라고 하면 그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하실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네요...하지만 자신이 원하지 않은 과장도 훼손의 한 부분이라고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종의 힘의 차이에서 오는 '권력 행사'겠죠...) 그리고, 인터넷 상에서 정보는 완전하지도 않죠. 만약, 저처럼 영향력 없는 블로거가 거짓 포스팅을 하고, 거짓으로 점철된 알바블로거 짓을 한다고 해서, 이슈가 되기는 할까요? 저를 아는 사람은 저를 욕하고 제 신뢰와 제 블로그의 가치가 바닥을 기어다니겠지만,, 저를 아는 사람 자체가 극소수인데, 위험부담이 없죠. 쌓은 것이 없으니 잃을 것도 없는 식이랄까요...거짓된 알바블로거를 양산하는 구조는 이렇게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2. 결론

이제까지  스포츠마케팅과 블로그마케팅을 비교해서 말했습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저는 메아리님이 말하는 강제적(의무적)인 링크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마치 계약서를 공개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포스트의 진실성은 계약서를 보여준다고 생기는게 아닙니다. 포스트를 쓰는 블로거가 진실해야 합니다. 블로거가 진실하다면, 불합리한 계약서에는 서명하지 않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제적 공개는 자칫, 기업(에이전시)가 선뜻 블로그마케팅에 뛰어드는 것을 머뭇거리게 하고 꺼리게 하지 않을까 걱정인 것입니다. 기반이 탄탄하지 못한 블로그마케팅이 성장할 기회조차 갖지 못할까봐 걱정입니다.

그럼 이렇게 반문하실 분도 있겠죠. 불합리하지 않은 계약서면 못 보여줄게 뭐 있냐고,, 뒤가 구리니깐 그러는거 아니냐고...

계약서의 공개 여부는 계약 당사자들이 결정할 일이지 강제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블로그마케팅은 이제 커가고 있고 방향을 찾고 있습니다. 현재 힘의 구조에 있어서 블로거들이 '을'의 위치에 있고, 에이전시가 '갑'의 위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앞서도 말했듯이 블로그마케팅에 있어서 중심은 블로그가 되어야 하고 블로그가 중심인게 맞습니다. 하지만, '블로그마케팅' 이라는 '현상' 만을 놓고 보았을 때, 누가 우위에 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아쉬운 쪽은 '갑'이 아니라 '을'인 것이죠...

그렇다면, 블로그마케팅의 성장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냐고,,, 대안을 내놓아 보라고 말하실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확실한 아이템을 가지고 있다면, 당장 벤처기업 하나 차려도 좋을텐데요...^0^;;

다시 스포츠마케팅에서 힌트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스포츠는 내부 단합을 통한  파워업으로 협상의 우위에 올라설 수 있었습니다.

블로거들이 내부 규율자를 만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죠...적어도 제가 아는 웹이라는 세상은 롱테일이 작용하는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롱테일을 통한 블로그 전체의 자발적인 단합, 성장이 필요한 것일까요...이렇게 생각하니 결국 블로그 환경의 성장 밖에 떠오르지 않네요...블로그 환경의 성장...다시 어려운 문제로 빠져드는군요...

(참고: 스포츠 구단/스타의 대척점으로는 다양하게 존재할 수 있겠지만, 편의를 위해 방송사, 광고주, 기업마케팅팀, 에이전시 모두를 한 그룹으로 묶어서 보았습니다.)

(사진 :  fli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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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2008.12.23 12:20 Web / IT
1.시작의 말

 국민은행은 올해 김연아 선수와 박태환 선수를 통한 마케팅으로 대박쳤다는 얘기를 듣습니다. 스타선수들을 통한 스포츠마케팅을 보니 블로그마케팅과도 접점이 있는 것 같네요.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블로그마케팅의 현재와 미래를 살짝 볼 수 있지 않을까요.


2. 글의 꼭지점

블로그를 통한 수익의 일환으로 블로그마케팅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그 중에 관심을 받는 서비스가 프레스블로그 입니다.  프레스블로그와 관련해서는 많은 분들이 언급해주셨지만 우선 두 개의 포스팅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프레스블로그가 새단장을 하면서 제가 쓴 포스트와 펀로그의 메아리님이 쓴 포스트입니다.  저는 리뷰어들이 포스트를 작성할 때, 광고 포스트임을 밝히는 문구를 '권고'하는 수준에 머무르는 것에 문제가 있다고 제기 했습니다. 아울러 제가 참여중인 위드블로그에서처럼 광고주나 협찬업체로부터 지원받은 부분이 있음을 본문에 반드시 밝히는 것이 좋다고 했습니다. 더 나아가, 위드블로그에서는 일단 하단에 삽입하도록 권고해 놓았는데, 상단에 반드시 노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위드블로그에 문의한 결과 상단이든 하단이든 상관은 없으나, 독자의 가독성을 해칠 염려 때문에 하단에 삽입하기를 권했다고 하더군요.  이러한 '참여글'임을 알리는 문구 하나가 가독성을 크게 해친다고 생각하지 않고, 가독성의 문제보다 독자가 기만당했다는 기분이 들지 않도록 하기 위해 본문 상단에 넣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메아리님은 위와 같은 문구(배너)에 반드시 정보레터(프레스블로그에서 리뷰어들이 어떻게 리뷰를 작성해야 하는지 가이드라인을 제시해놓은 것)의  내용을(독자가 글을 작성한 사람과 똑같이 볼 수 있도록) 링크 시켜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저의 생각은 약간 다릅니다. 그래서는 안됩니다.

왜 그런지는 스포츠마케팅과 비교를 하면서 생각해보죠.


3. 블로그마케팅과 스포츠마케팅은 무엇이 닮았나.

3-1. 중심

스포츠마케팅은 여타 마케팅과 다른 점이 있습니다. '스포츠'가 중심이라는 것입니다.  때문에, 결코 스포츠의 성장 없이는 스포츠마케팅은 성공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김연아 선수가 스캔들에 휩싸인다면 국민은행의 마케팅은 어떻게 될까요. 지금 삼성야구단의 잇따른 가쉽은 삼성의 이미지를 어떻게 만들고 있는지 생각해 볼 만합니다.


마찬가지로 블로그마케팅에 있어서도 중심은 블로그입니다. 블로그의 성장 없이는 블로그마케팅이란 개념자체가 성립안되며, 잘못된 블로그마케팅은 블로그의 가치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3-2. 영향력

스포츠마케팅에는 엄청난 비용이 듭니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가 첼시 유니폼 전면 로고 부착을 위해 지불한 금액이나 맥도날드, 아디다스, 코카콜라가 올림픽 공식후원사가 되기 위해 지불한 돈은 엄청나죠. 가까이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 비용으로 삼성전자가 쓰는 돈이 연간 백억 내외였던 것 같군요.  이런 엄청난 비용을 지불하면서까지 스포츠마케팅에 참여하는 것은 다른 마케팅보다 어느 정도 쉽게 결과가 보장된다는 것이죠. 스포츠마케팅은 스포츠만 인기를 끌면 여기에 편승해서 높은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불확실성이 적은 것이죠. (추가 : 물론, 스포츠마케팅에도 후원하는 구단이나 선수의 스캔들, 부상의 위험도 있지만, 다른 마케팅믹스가 갖는 위험도에 비하면 감수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리스크에 비해 기대효과가 월등하다고 할까요...)

그럼 블로그마케팅은 어떨까요? 한 예로, 태터앤미디어 파트너 블로그는 어떨까요? 파워블로거가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력은 엄청납니다.(그래서 파워블로거겠죠?) 블로그계의 스포츠스타와 비슷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타마케팅은 비용이 많이 들지만,  참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돈만 있으면 스타마케팅을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연예인 스타보다는 스포츠스타가 더 효과가 뛰어납니다. 왜냐 하면, 이젠 소비자들도 연예인 스타가 돈만 많이 받으면 스타 자신과 상관없이 마케팅(대표적으로 광고)을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광고를 예전 만큼 믿지를 않습니다. 즉, 광고의 효과가 반감되죠. 하지만, 스포츠스타는 약간 다릅니다. 스포츠스타가 직접 사용할 것이라고 기대되는 (관련) 상품들을 홍보할 때, 스포츠스타에 대한 신뢰성과 오버랩 되면서 효과가 커지는 것입니다. 게다가 스포츠스타는 방송스타보다는 (스포츠의 특성 때문에) 더 순수하게 비춰지죠.

블로그마케팅으로 다시 넘어와 보죠. 파워블로거가 리뷰를 합니다. '리뷰' 라는 것이 본인의 경험담이라는 측면에서 이미 신뢰성은 매우 충실해졌습니다. 파워블로거의 글을 읽는 소비자의 마음은 이미 동화되어 버립니다. 돈만 있다면, 블로그마케팅이든 스포츠마케팅이든 스타를 고용하고 싶은 것입니다.


3-3. Process - 규칙의 변화


 대개 스포츠와 스포츠 에이전시의 관계에서 스포츠가 우위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대한민국에 인기 있는 야구 리그는 프로리그 하나 뿐이지만, 방송사는 여러개의 과점체제 이고, 기업체는 훨씬 경쟁적인 구조에서 오는 것이죠. 그렇다고, 항상 스포츠가 우위에 있는 것도 아닙니다. 돈을 쥐고 있는 것은 기업(에이전시)이죠. 예를 들어, 방송중계를 위해 NBA나 NFL은 경기의 규칙을 바꿨습니다.(NBA는 방송사의 요구에 따라 전후반 제도에서 4쿼터 제도로, NFL은 경기 종료 직전에 방송사가 작전타임을 부를수 있도록 바꿨습니다.) 높은 수익(광고효과)을 위해 게임의 규칙을 바꾼 것입니다.

그러면 블로그의 규칙은 무엇일까요. 스포츠 경기의 규칙이 일부 수정됐지만, 스포츠 본연의 경쟁, 열정, 도전과 같은 정신들은 변질되지 않았습니다. 태터앤미디어로 생각하면, 스킨을 어느 정도 맞춰야 하고 블로그의 우측상단을 광고 영역으로 내주거나, 하단에 다른 파트너들을 노출해야 하는 정도의 변화를 생각해 볼 수 있겠네요. 이 정도의 겉모습만 변하는 것은 블로거들도 용인을 하는 것 같습니다.

기본 정신을 훼손하지 않는 이상 외부적(겉모습) 규칙의 약간의 변화는 수용할 만 하다고 보이네요.

(다음 내용과 결론은 "블로그마케팅과 스포츠마케팅의 차이점" 으로 이어집니다.)

(사진 :  fli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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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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