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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브랜드'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9.11.03 너 자신이 브랜드가 되라
2009.11.03 02:17 심리 / 자기계발
미국에서는 브랜드에 관한 '학문', '연구'가 나온지 수십년이 되었고, 90년대 후반부터 대한민국에도 브랜드와 관련된 책이 나오기 시작했다. 마케팅의 목적은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하는는 사람도 있다. 브랜드에 대한 관심은 매거북(매거진 + 북) "유니타스 브랜드"를 지나서, [너 자신이 브랜드가 되라 Be Your Own Brand]로 이어졌다.

너 자신이 브랜드가 되라 - 10점
데이비드 맥낼리 외 지음, 신제구 외 옮김/한언출판사

개인브랜딩의 중요성, 개인브랜딩을 위해 필요한 것, 스스로의 개인브랜딩을 위한 멘토로서 이 책은 훌륭한 역할을 한다.
비즈니스든 개인이든 브랜드 관계의 핵심은 그 관계의 본질과 상대방의 필요를 이해하는 것에 있다. 비즈니스든 개인이든 성공은 관계의 성패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본문 28쪽
내가 길에서 본 광고판들, 자고 일어나서 내 오감을 스치는 모든 상품들, 내가 한국인으로서, 대학생으로서, 한 가정의 아들로서의 행동, 이 모든 것이 각각의 브랜드 형성에 영향을 미치고 고착시킨다. 고착이라는 것은 타인의 머리 속에 인식시킨다는 것. 쉽게 이미지라고 말해버리기에는 적절하지 않지만, 이와 유사한 것. 우리가 맺는 모든 관계 속에서 브랜드는 만들어진다. 그리고 브랜드가 말하는 것은 바로 가치다.

브랜드로 맺어진 관계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브랜드로 맺어진 관계 안에 '신뢰와 믿음'이라는 가장 충성스러운 타입의 관계가 존재하기 때문이다...타인이 보기에 명확하고 완전하고 가치 있는 퍼스널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은 당신의 삶을 훨씬 더 성공적이고 만족스럽게 만들어 줄 것이다.  -본문 29쪽 中

저자가 말하는 브랜드의 3요소는 "차별성", "연관성, "일관성"이다.

퍼스널브랜드에서 차별성은 가치관의 고수에 바탕을 한다. 스스로 부여한 가치관에 따라 행동함으로서 다른 많은 브랜드(타인)와 구별시켜 준다. 나와 관계한 사람이 나를 판단함에 있어서의 기준으로서 작용한다. 차별성이 강할수록 더 강하게 각인되어 떠올릴 수 있다. 차별성이 명확하지 않은 것은 상황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이는 자신의 명확한 가치관에 따라 행동하지 않을 때 그러하다. 명확한 가치관의 확립(스스로에 대한 인식)에서 차별성이 나오고 브랜드의 정체성이 확립된다.

연관성은 나와 관계된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한 것이다. 조금 더 정확히 '나'라는 브랜드가 타인에게 인식된 차별성이 어떤 영향을 미치냐는 것이다. 관계자들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차별성일 때 브랜드의 생명은 조금 더 길어진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은 이내 무가치한 것으로 인식하거나 나쁜 브랜드로 인식할 것이다.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그들이 기대와 욕구, 가치에 대해 알고 난 후에, 어떤 방향으로 차별성을 가질지 생각해야 한다.

일관성은 브랜드를 성장시킨다. 차별성을 통해 태어난 브랜드가 연관성을 통해 '그들'과 관계를 맺지만 일관성이 없다면 이내 죽어버린다. 일관적으로 반복함으로서 "신뢰"를 주고 관계에 생명을 불어넣는 것이다.


퍼스널브랜딩에 대한 생각과 고민은 흔히 스쳐 지나가는 상품의 그것과 같이 생각할 것이 아니다. 무심코 소비하고 금새 잊어버릴지도 모르는 브랜드가 아니라, 내가 평생 가지고 가고, 만들어가는 것이다. 이제까지의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자신의 비전을 점검해 보는 데 유익한 책이기도 하다.
'일개 개인의 힘으로는 사회의 가치관을 거를 수 없다'는 자포자기의 상태가 가치관을 지ㅣ고자 하는 사람들의 의지를 약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일단 성공을 거두면 그동안 감수해야 했던 개인적인 희생은 충분히 보상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잘못된 기대가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가치관을 포기하도록 종용하고 있다.
 그러나 사람들의 이러한 믿음이 과연 옳은 것일까? 자신의 가치관을 굽힌 채 세상의 가치관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들은 그 중심을 잃기 쉽고, 결국 이 때문에 다른 사람들로부터 진정한 신뢰를 얻지 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공을 위해 가치관을 바꾸기보다는 성공을 위해서 당신의 가치관을 고수해야만 한다...미리부터 '나의 가치관을 허물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질 필요는 없다. 그리고 잊지 말라. 당신이 스스로의 가치고나을 끝까지 고수할 수 있을 때 당신의 브랜드는 그만큼 힘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삶은  훨씬 더 조화로운 경험이 될 수 있다.  -본문 106~107쪽 中

최근에 본 미드, ROME
ROME (롬) - 10점
마이클 앱티드 감독, 헤이든 그윈 외 출연/워너브라더스

주인공은 보레누수와 풀로였지만, 전반적으로 극 중 로마인들도 훌륭한 브랜드였다. 법과 명예에 대한  생각이 그들의 행동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가장 중요한 요소였다. 일면 바보같은 극 중 인물들의 행동에 대한 이해를 위해서.



그리고, 리더십에 대한 고민은 더 깊어지기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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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jinho